교회들의 격력한 집회·시위 (5)
◉ "모든 종교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All religions are given b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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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교회들을 봅니다. 수 만명 교인들이 단군상 건립 반대, WCC 개최 반대,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 ○○정권 타도, ○○○탄핵 반대 등 온갖 구호를 외치며 수 십년째 도심 집회·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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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것은, 이 일들이 성경을 세속한 땅의 것으로 해석하고 가르치는 교회들로부터 기인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사단은 교회를 무너뜨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오래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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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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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교들에 대하여 성경은 어떻게 가르쳐 주시는지 묵상해 봅니다. 오늘날 이 땅에 회회교가 크게 번성한 것도 하나님의 축복에 의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서자(庶子) 이스마엘에게 복을 내리셨으니, 그의 후손을 크게 번성케 하시리라는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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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오늘 이 땅의 회교도는 큰 민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야말로 하나님의 약속의 실현이요, 저들이 받은 하나님의 축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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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가 열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큰 민족)가 되게 하리라"(창17: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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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관점에서 보는 타종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종교들입니다. 여기에는 불교나 회회교뿐만 아니라 태양이나 달과 별과 같은 천체를 경배하는 토속 종교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모든 종교들이 해당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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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회회교를 번성케 한것도, 불교가 있게 된 것도, 심지어 이방인들이 태양신을 섬기거나 해와 달을 경배하는 것이나, 조상에 대한 제사(祭祀) 의식,, 그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수준에 맞도록 주어 섬기게 하신 것입니다.(롬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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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대하여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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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렵건대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일월성신, 하늘 위의 군중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분정(分定, divided)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길까 하노라"(신명기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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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정(分定 divided)의 원어 <하라크>는 배급, 나누다, 가르다, 주다, 몫을 취하다, 분리하다,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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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러분은 하늘에 있는 해나 달이나 별들을 보고서 그것들을 섬기지도 마십시오.. 천체들이 아무리 찬란해도 거기에 미혹되어 신으로 섬기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세상의 다른 민족들에게나 천체들에게 미혹되어 그것들을 경배하고 섬기게 하셨습니다."(현대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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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하나님은 온 천하 만민을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하기에 기독교가 아닌 이방인들에게도 저들이 거할 땅을 나눠 주시고 먹이고 입히실뿐만 아니라 섬기며 경배할 수 있는 종교, 신(神)까지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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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여 그들에게 분정하신 신(神)이 하나님과 동격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과 같은 신이 없으며 또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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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무엇에 더 비유하리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니 어린이들의 동심의 세계와 같다고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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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은 소꿉놀이를 하면서 어른들의 살림살이를 흉내냅니다. 그들이 성장하여 사리를 분별할 때에 그 소꿉놀이는 실제 상황으로 발전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소꼽놀이는 영원(ever and ever)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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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ever and ever) 행하리로다"(미4:5 시29:10 사4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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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eternal life)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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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또 이를 친히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여기에는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 천지간의 모든 만물 가운데 어느것 하나도 예외가 없습니다.(골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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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공중의 새들도 하나님께서 기르시고,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입히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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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세상의 모든 권세와 치리자들도 하나님께서 세우셨으며 전쟁도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물며 수억의 인류가 신봉하는 다른 종교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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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모든 이들은 다양한 종교의 문화적 상황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러한 때에 그리스도인들의 자세는 어떠하여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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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은 어찌하여 기독교를 있게하시고 또 다른 종교들도 있게 하시는가? 어떠한 시각으로 다른 종교를 볼 것인가? 무엇보다 먼저 깨달아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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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말씀드리거니와 모든 종교는 하나님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분정(分定)하신, 공평하게 나눠 주신 것입니다. 아이에게는 인형을, 중학생에게는 중학교과를, 성인에게는 더 확실한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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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다른 종교를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알지못하는 것을 훼방하는 무지한 자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어린 아이에게 "왜 우상에게 경배하느냐?"고 나무라는 어리석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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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들은 사랑의 하나님을 오히려 욕되게 하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저해하는 것이니 깊이 자성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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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믿음의 형제 여러분,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모든 인류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이를 온전히 깨닫고 실천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마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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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境界)를 한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행17: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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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Hick(하느님은 많은 이름을 가졌다 1991 p.40)
Hans Kung은 이렇게 말한다. “다른 종교인들은 그리스도를 직접 향하고 있는 전(前)그리스도인이다. 세계의 종교인들이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하지는 않지만, 하느님의 자비에 의해 그리스도의 틀 안으로 들어가고 또 그렇게 불린다. 자기의 종교 안에서 하느님을 찾을 권리와 의무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와 실존적으로 만나게 될 때까지 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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