磨斧爲針(磨斧爲鍼, 마부위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듦. 鐵杵成針(철저성침). 磨鐵杵(마철저). [72회 특급]
馬脚露出(마각노출) 마각이 드러남. 마각을 드러냄. 마각(馬脚)은 말의 다리로, 간사하게 숨기고 있는 일을 말함.
磨斧作針(磨斧作鍼. 마부작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듦. 鐵杵成針(철저성침). 磨鐵杵(마철저). 水滴穿石(수적천석). [제62회 특Ⅱ급]
馬耳東風(마이동풍) 말 귀에 봄 바람. 남의 말을 조금도 귀담아 듣지 않음. 우이독경(牛耳讀經). 對牛彈琴(대우탄금). [제64회 특Ⅱ급, 제65회 특Ⅱ급, 제72회 특Ⅱ급]
摩頂放踵(마정방종) 정수리로부터 마멸시켜 발꿈찌가지 이른다. 분골쇄신(粉骨碎身)함.
麻中之蓬(마중지봉) 삼밭에 쑥대. 좋은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좋은 사람이 됨. ↔ 近墨者黑(근묵자흑).
近朱者赤(근주자적). [제69회 특Ⅱ급]
馬行處牛亦去(마행처우역거) 일정한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한 사람이 하는 일이라면 다른 사람도 노력만 하면 할 수 있다.
莫無可奈(막무가내) 어찌할 수 없음. 굳게 고집하여 융통성이 없음. [제74회 1급]
莫上莫下(막상막하) 위도 없고 아래도 없다는 데서, 우열(優劣)의 차가 없다는 말.
莫逆之友(막역지우) 뜻이 서로 맞는 썩 가까운 친구.
萬頃蒼波(만경창파) 한없이 넓고 푸른 바다. 만경(萬頃)은 만 이랑, 창파(蒼波)는 푸른 파도.
萬古不滅(만고불멸) 오랜 세월을 두고 사라지지 않음.
萬古不變(만고불변) 오랜 세월을 두고 변하지 않음.
萬古常靑(만고상청) 오랜 세월 동안 언제나 푸름.
萬古風霜(만고풍상) 오랫동안 겪어 온 갖가지 고생. 풍상(風霜)은 바람과 서리로, 세상의 어려움을 말함.
曼理皓齒(만리호치) 고운 살결과 흰 이. 미인.
萬民平等(만민평등)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All men are equal).
萬事亨通(만사형통) 모든 일들이 뜻한 바대로 이루어짐.
萬事休矣(만사휴의) 이제 더 이상 손쓸 방도가 없이 모든 것이 끝났다. 모든 일이 전혀 가망(可望)이 없다.
滿山紅葉(만산홍엽) 온산에 가득한 붉은 잎.
萬壽無疆(만수무강) 오래 살아 끝이 없다. 장수(長壽)를 축복(祝福)하는 말.
晩時之歎(만시지탄) 때늦은 한탄(恨歎). 기회를 놓친 한탄.
滿身瘡痍(만신창이) 온 몸이 흠집 투성이임. 어떤 사물이 엉망이 됨. [제72회 1급]
滿場一致(만장일치)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의 의견이 완전히 일치하는 일.
晩秋佳景(만추가경) 늦가을의 이름다운 경치.
萬化方暢(만화방창) 봄이 되어 만물이 한창 자라남.
萬壑千峰(만학천봉) 수많은 골짜기와 수많은 산봉우리.
曼頰皓齒(만협호치) 아름다운 뺨과 흰 이.
萬彙群象(만휘군상) 우주의 수많은 현상. 세상 만물의 현상. 삼라만상(森羅萬象).
秣馬利兵(말마이병) 말에 꼴을 주고 칼을 갊. 출병의 준비를 함. 礪戈秣馬(여과말마). [제58회 특급)
亡國之音(망국지음) 나라를 망칠 음악.
罔極之恩(망극지은) 그지없이 큰 은혜.
亡國之歎(망국지탄). 나라가 망한데 대한 한탄. 亡國之恨(망국지한). 麥秀之嘆(맥수지탄). [제63회 1급. 제74회 Ⅱ급]
忘年之交(망년지교) 나이를 잊은 교우(交友). 나이를 따지지 않고 교제하는 것. 망년교(忘年交). 망년지우(忘年之友). 망년우(忘年友).
網漏呑舟(망루탄주) 그물은 배를 삼킬만한 큰 고기는 잡지 못한다. 큰 범죄자는 법망에 걸리지 않는다. 網漏於呑舟之魚(망루어탄주지어). [제66회 1급]
亡羊補牢(망양보뢰)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이미 틀린 뒤에 손쉽게 손을 쓴들 소용이 없다.
失馬治廐(실마치구). 饑而求黍稷(기이구서직). 賊出關門(적출관문). 臨渴掘井(임갈굴정). 渴而穿井(갈이천정). 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有備無患(유비무환). [제60회 특Ⅱ급, 제66회 특Ⅱ급, 제68회 특Ⅱ급, 제75회 특Ⅱ급]
亡牛補牢(망우보뢰)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亡羊補牢(망양보뢰). 失馬治廐(실마치구). 饑而求黍稷(기이구서직). 賊出關門(적출관문). [제70회 특Ⅱ급]
亡羊之歎(망양지탄) 갈림길에서 양을 잃고 탄식한다는 뜻에서,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잡기 어렵다는 말로 쓰임. 多岐亡羊(다기망양)
望洋之嘆(망양지탄) 바다를 바라보고 하는 탄식. 곧 힘이 미치지 못함을 탄식.
茫然自失(망연자실) 정신을 잃고 어리둥절한 모양.
望雲之情(망운지정) 자녀가 부모를 그리는 정. 당나라 적인걸이 타향에서 산에 올라가 고향 쪽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고 부모님을 생각했다는 고사. 望雲之懷(망운지회)
芒刺在背(망자재배) 사시를 등에 짐. 뒤에 꺼리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어 마음이 편차 않음. [제64회 특급]
忙中有閑(망중유한) 바쁜 가운데 한가한 짬이 있음.
罔知所措(망지소조). 갈팡질팡 어찌할바를 모름. 遑遑罔措(황황망조). 手脚慌忙(수각황망). [72회 특급]
梅酸蜜甘(매산밀감) 매실은 시고 꿀은 달다. 세상만물의 당연한 이치.
買占賣惜(매점매석) 물가상승과 품귀에 대비하여 대량 구매하여 판매를 아까워하는 것. 사재기 해놓고 팔려고 하지 않는 것
麥秀之嘆(맥수지탄) 나라를 잃음에 대한 탄식. 은나라가 망한 후 기자(奇字)가 폐허가 된 은나라 서울을 보면서 보리이삭이 무성한 것을 보고 한탄했다는 고사. 亡國之歎(망국지탄). 亡國之恨(망국지한). [제63회 1급, 제74회 Ⅱ급]
盲龜浮木(맹귀부목) 눈먼 거북이 물에 뜬 나무를 잡았다. 어려움에 처하여 좋은 일을 만나 어려움을 피함. 盲龜遇木(맹귀우목)
盲龜遇木(맹귀우목) 뜻밖의 행운을 만남. 盲龜浮木(맹귀부목).
孟母三遷(맹모삼천) 맹자 어머니가 아들 교육을 위해서 집을 세 번 옮긴 일. 자녀 교육에는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三遷之敎(삼천지교)
盲琓丹靑(맹완단청) 장님 단청 구경하기. 사물을 바로 감정할 능력이 없이 보는 경우.
盲人摸象(맹인모상) 장님 코끼리 만지기.
盲者失杖(맹자실장) 장님이 지팡이를 잃음. 의지할 것을 잃음.
明目張膽(면목장담) 두려워 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일을 함.
麪市鹽車(면시염차) 밀가루 저자와 소금을 실은 수레. 눈이 많이 쌓인 모습. [제58회 특급)
面從腹背(면종복배)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배반함. 表裏不同(표리부동). 口蜜腹劍(구밀복검), 巧言令色(교언영색)
面從後言(면종후언) 보는 앞에서는 복종하는체 하면서 뒤에서는 헐뜯고 욕함.
滅私奉公(멸사봉공)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하여 힘써 일함. ↔ 憑公營私(빙공영사).
明見萬里(명견만리) 아주 총명하여 먼 앞일을 환히 내다봄.
明鏡止水(명경지수) ① 맑은 거울처럼 잔잔하게 정지되어 있는 물. ② 고요하고 잔잔한 마음 山紫水明(산자수명)
明明赫赫(명명혁혁) 밝게 빛나는 모양
明眸皓齒(명모호치) 맑은 눈동자와 희 이. 미인.
名實相符(명실상부) 이름과 실상이 서로 들어 맞음. ↔ 名實相反(명실상반)
明若觀火(명약관화) 불을 보는 것처럼 환함. 곧 더 말할 나위 없이 명백함.
明月爲燭(명월위촉) 밝은 달로 등불을 대신함.
明月之珠(명월지주) 밤에 광채를 발하는 구슬.
命在頃刻(명재경각) 목숨이 경각에 있음. 곧 금방 숨이 끊어질 지경에 이름.
明正基罪(명정기죄) 명백하게 죄명을 집어 내어 바로 잡음.
明珠闇投(明珠暗投. 명주암투) 야광주(夜光珠)를 어두운 밤중에 집어 던진다. 지극히 귀한 보물이라도 예를 갖추지 아니하면 도리어 원한을 삼.
明珠出老蚌(명주출노방) 개천에서 용난다. 보잘 것 없는 아버지가 훌륭한 아들을 낳음.
明珠彈雀(명주탄작) ① 귀중한 구슬을 탄알로 하여 참새를 쏘다 ② 작은 것을 탐하다 큰 것을 잃다. 隨珠彈雀(수주탄작). 小貪大失(소탐대실). [제66회 특급]
明察秋毫(명찰추호) 눈이 잘 보여 추호(秋毫)라도 분간함. 안력(眼力)이 아주 맑음.
明窓淨机(명창정궤) 밝은 창 밑에 놓은 깨끗한 책상. 잘 정돈된 서재.
明哲保身(명철보신) 총명하고 사리에 밝아 일을 잘 처리하여서 몸을 보전함.
毛骨竦然(모골송연) 끔찍스러워 몸이 오싹해 지는 것
[제74회 1급]
毛遂自薦(모수자천) 자기가 자기를 추천함.
矛盾撞着(모순당착) 언해의 앞뒤가 맞지 않음. 自家撞着(자가당착). [제75회 1급]
目不識丁(목불식정) 낫 놓고 기역자도 모름. 一字無識(일자무식). 전무식(全無識). 판무식(判無識)
目不忍見(목불인견)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일.
木石肝腸(목석간장) 나무나 돌과 같이 아무 감정도 없는 마음씨.
沐浴齋戒(목욕재계) 목욕을 하여 몸을 깨끗이 하고 不淨(부정)을 피하여 마음을 가다듬는 일.
木人石心(목인석심) 나무와 같은 사람이 돌같은 마음을 가짐. 감정이 무딘 사람.
沐猴而冠(목후이관) 원숭이에 목욕시켜 관을 씌운 것과 같다는 뜻으로 겉차림은 사람 모양을 갖추었으나 속과 행동은 사람답지 못한 사람.
眇視跛履(묘시파리) 애꾸눈이 잘 보려 하고 절름발이가 먼 데를 가려고 하다. [제74회 특급, 제75회 특급]
猫項懸鈴(묘항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실행하기 어려운 空論(공론). 猫頭縣鈴(묘두현령). [제69회 1급, 제64회 특Ⅱ급, 제68회 특Ⅱ급, 제64회 특급, 제75회 1급]
無頭無尾(무두무미) 밑도 끝도 업음. 沒頭沒尾(몰두몰미).
武陵桃源(무릉도원) 이 세상과 따로 떨어진 결천지. 理想鄕(이상향). 別天地(별천지). 別世界(별세계. 仙境(선경). 仙界(선계). 仙鄕(선향)
無味乾燥(무미건조) 깔깔하거나 딱딱하여 운치나 재마가 없음. 乾燥無味(건조무미).
無不通知(무불통지) 무엇이든지 환히 통하여 모르는 것이 없음.
無事通過(무사통과) 아무 탈없이 지나감.
無所不知(무소부지) 무엇이든지 알지 못하는 것이 없음. 죄다 앎.
知悉(지실).
無我陶醉(무아도취) 자기를 잃고 무엇에 흠뻑 취함.
無我之境(무아지경) 정신이 한곳에 집중하여 자신을 잊고 있는 경지.
無用之物(무용지물) 아무쓸모 없는 물건 또는 사람.
無爲徒食(무위도식) 아무 하는 일 없이 먹기만 함, 遊手徒食(유수도식).
無依無托(무의무탁) 몸을 의탁할 곳이 없음. [제67회 1급]
無虎洞中狸作虎(무호동중리작호) 범 없는 골짜기에 너구리가 범 노릇한다. 곧 뛰어난 사람 없는 곳에서 되지도 못한 자가 내노라고 뻐기는 모양.
黙黙不答(묵묵부답) 입을 다문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음.
刎頸之交(문경지교) 목이 잘리는 한이 있어도 마음을 변치 않고 사귀는 친한 사이.
刎頸之友(문경지우) 생사를 같이할 친구. [제71회 특급]
文房四友(문방사우) 종이, 붓, 먹, 벼루의 네 문방구
問安視膳(문안시선) 웃어른에게 문안을 올리고 차려드릴 음식을 보살핌. 昏定晨省(혼정신성).
聞一知十(문일지십) 한 가지를 듣고 열 가지를 미루어 앎.
門前薄待(문전박대) 문 앞에서 쫓아낼 듯이 인정 없고 모질게 대함. [제70회 1급]
門前雀羅(문전작라) 문앞에 참새 그물을 칠 정도로 쓸쓸하다. 집에 찾아 오는 손님이 없음. 門外可設雀羅(문외가설작라). [제69회 특Ⅱ급, 제74회 Ⅱ급, 제75회 특Ⅱ급]
門前成市(문전성시) 문 앞이 저지를 이룬다. 찾아 오는 사람이 많다. 門庭如市(문정여시). [제75회 특Ⅱ급]
物各有主(물각유주) 물건에는 제각기 임자가 있음.
勿失好機(물실호기) 모처럼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음. 時不可失(시불가실). [제62회 특Ⅱ급]
物我一體(물아일체) 나와 남의 구별이 없음. = 物心一如(물심일여)
物外閒人(물외한인) 세상의 시끄러움에서 벋어나 한가하게 지내는 사람
微官末職(미관말직) 지위가 아주 낮은 관직. 微末之職(미말지직).
尾大不掉(미대부도) 꼬리가 커서 흔들기 어렵다. 어떤 일이 끝이 크게 벌어져 처리하기 어려움. 신하의 세력이 커서 임금이 자유로이 하지 못함. 尾大難掉(미대난도)
彌縫之策(미봉지책) 임시로 꾸며 대어 눈가림만 하는 일시적인 대책. 彌縫策(미봉책). 姑息之計(고식지계). [제71회 1급, 제68회 특Ⅱ급]
美辭麗句(미사여구) 아름다운 문구.
尾生之信(미생지신) 미련하고 우직하게 지키는 약속[史記 蘇秦傳]. ① 굳게 신의를 지킨다 ② 어리석고 지나치게 정직함.
美風良俗(미풍양속) 아름답고 좋은 풍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