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관절 전치환술 환자의 재활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관절 전치환술은 외상이나 질병, 퇴행성 질환,선천성 질환 괴사 골절등의 이유로 닳아 없어진 대퇴골두와 골반비구를
일정 부분 잘라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수술하는 치료법입니다.
수술 후 대부분의 기능적 회복은 6개월 이내에 달성되므로 이 시기에 재활치료를 통하여 정상적인 움직임이 가능하게
됩니다.
재활치료 단계
-수술 후 2주-
수동적 관절 운동, 하지의 등척성 운동과 발목펌프, 발뒤꿈치 올리기등을 시행합니다.
수술 후 초기 단계에서는 관절 보호가 필요합니다
고관절 굽힘시 압력의 증가를 유발할 수 있고 불편감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이 기간 동안에는 과도한 고관절 굽힘을 피해야
합니다.
-수술 후 4주-
수술 후 4주부터 완전한 체중지지가 가능해 지기 때문에 부분적인 체중부하운동을 시행하여 하지의 근력과 안정성을 회복시켜 줍니다.
이때 무릎은 완전히 펴기보다는 30도 정도 굽힌 후 시행하여 고관절에 과한 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