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코스는 들머리 #입석주차장입구에서
#솟대와시인~#청량정사~#청량사~#뒷실고개~#자란봉~#하늘다리~#선학봉~#장인봉~#장인봉전망대~#금강대~날머리 관문공원 안내소로 거리는 약 6.2km,시간은 3시간30분 걸리는 명품 등산코스로 잡았다.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청량산은 안내소, 입석, 산성입구에서 출발할 수 있는 6가지 코스가 있다.
청량산의 명소인 하늘다리로 가는 코스는 1,2,3코스가 있는데 3코스가 5.1km로 3시간 소요되는 가장 짧은 코스이다. 가을 단풍구경에 제격인 청량산에서는 하늘다리뿐만 아니라 청량사와 청량폭포도 함께 구경하면 더 좋다. 봉화에서 청량산까지 가는 버스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총 4번 횟수로 운행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아시아 최대, 세계에서는 2번째로 큰 수목원이 올해 개장했으며 10월에는 국화축제도 함께 진행된다고 한다. 규모가 큰 만큼 무료 트램승강장이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어 구경하기에도 편리하다. 볼거리도 많아 오기전 꼭 보고싶은걸 정해서 오는것도 추천한다. 트래킹코스는 왕복 2시간정도 소요된다. 꼭 봐야할 관람포인트는 가까이서 볼 수는 없지만 백두산호랑이가 살고있는 호랑이숲과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산림종자를 보존하고있는 시드볼트이다. 안내도에 난이도별로 코스가 잘 짜여져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청량산의 오지마을이라 불리는 비나리 마을은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이 마을은 시골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고 산약초, 산나물, 송이 트래킹 체험을 계절별로 할 수 있다. (사전에 전화 신청) 혼자서 하는 3키로 정도의 짧은 산책길코스도 있다.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해보는 농촌체험도 있으니 비나리마을 공식홈페이지에서 참고해서 방문하면 된다. 비나리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자연속에서 머물수 있는 숙소도 있는데 이곳은 몇개월전부터 예약을 해야 갈 수 있을정도로 인기가 많다.
봉화 분천역과 태백 철암역 사이를 낙동강을 따라 오고가는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큰 창문으로 바깥 풍경을 감상하며 기차여행을 할 수 있다. 코레일에서 운행하고 있는 6개의 관광열차 중 하나인 아기백호열차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V-Train은 자연을 담아 조명은 태양광 발전으로 작동되고 난방이나 에어컨 설비는 따로 없다. 코스는 분천역-양원역-승부역-철암역 이렇게 운행하고 있다.
한여름에도 산타를 만나볼 수 있는 분천역 산타마을, 평소에는 산타도 보고 사진을 찍으러 가는 아기자기한 역이지만 12월~2월에는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한여름에도 물총놀이, 물안개터널, 산타바이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산타마을을 더 다양하게 즐기고 싶다면 가기전에 개장기간을 꼭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분천역에서 승부역까지 12km 정도의 길이 낙동강 계곡을 따라 쭉 이어져있다. 이 길 사이에 높은 산들이 쭉 이어져 하늘이 3평으로 좁아보인다고 해서 세평하늘길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차를 이용한다면 분천역에 주차를 하고 기차를 타고 승부역에 도착해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승부역 -> 양원역 까지 1코스, 양원역 -> 비동마을까지 2코스, 비동마을 -> 분천역까지 3코스로 약 12km 정도 되는 코스이다. (승부역 맞은편에 매점들이 있다)
마을의 형태가 금닭이 알을 품은 형태라고 해서 닭실마을로 지어졌다가 점점 달실마을이란 이름으로 자리잡았다. 달실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청암정이라는 정자인데 이곳은 보존을 위하여 돌다리도 건널 수 없고 마당에서 바라봐야한다. 청암정 옆에는 바로 충재박물관이 있고 또한 근처에서 석천계곡과 석천정사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다.
약 9천평정도 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각종 체험 참여를 하면 재료비를 따로 받지만 관람료는 무료이다. 다양한 나무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고 우리나라 목재 중 으뜸인 춘양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목공도서관과 다양한 휴식공간도 마련되어있고 35여개의 목공체험도 준비되어있다.
조선 성종 때 전국 최고의 약수로 뽑힌 오전약수관광지의 약수는 탄산성분이 많아 톡 쏘는 맛이 있다. 그 외 철분, 마그네슘 같은 성분들이 들어있어 위장병과 피부병에 탁월하다고 한다. 그만큼 유명해서 이 주변은 관광지로 만들어져 주변에 식당과 조형물들이 많아 약수뿐아니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영화 워낭소리의 촬영지로 알려진 두동마을은 뒷마을이라는 '뒷듬'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띠띠미마을이라고도 불린다. 구례 산수유마을은 이미 유명한 곳이지만 이곳은 아는사람만 아는 산수유마을이다. 기와집과 어우러진 산수유나무들이 멋진 풍경을 이루고 마을주민들이 산수유청도 판매한다고 한다. 산수유나무와 함께 한적한 시골길을 걷고 싶다.
청량산을 높은곳에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이곳은 펜션이지만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청량산 경치를 보며 차를 한잔하러 오기 좋다. 카페안에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책들이 채우고 있고 액자같은 창문으로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풍수지리학적으로 아주 좋은 위치에 있어 소원이 이루어지기도 한다는 속설이 있다.
분천역 앞에 파란 지붕이 눈에 띄는 이곳은 동화속의 하이디를 컨셉으로 한 카페이다. 몇개 없는 테이블로 정말 다락방같은 카페이지만 그 안에 사장님이 손수 그린 그림들과 소품들이 가득차있다. 커피집에서 옛날도시락도 판매하고 있다. 계산은 현금만 된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자.
전통한과가 유명하여 달실마을 입구에는 한과를 판매한다. 기계로 만든게 아니라 주민분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한과라서 더 맛있다. 한과위에 팝콘을 얹어 꽃을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송이가 유명한 봉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송이맛집이다. 송이전골과 송이돌솥밥이 유명하고 밑반찬도 푸짐한 송이,능이버섯전문요리점이다. 하지만 대기가 많기 때문에 시간을 길게 잡고 가야한다. 다른 식당을 가서라도 봉화에 왔으면 송이음식을 먹어보는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