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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한 블로거의 비판글을 보면서 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의견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사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신경쓰는 것은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면, 별로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타인의 관심이나 생각을 우리가 마음대로 제단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은 백해무익합니다.
출처: https://itlove.tistory.com/1652?category=772106
배리나는 본명 배은정, 1997년생으로 유튜브 방송을 하여 많은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그녀는 뚱뚱하며 못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었으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가지고 살고 싶다는 등의 용기있는 발언을 하여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다. 페미니스트와 여성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유뷰트에서는 수백만 단위의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현재 그녀의 채널 구독자수는 15만명이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UUfhq_n7pctAX5LaMD0WUA/videos )
아래는 그녀의 사진들이다.
그녀를 지지하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다. 그녀를 비판하는 의견과 조롱하는 악플러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첫번째 이유는 그녀의 외모가 안좋기 때문이며, 두번째 이유는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여성운동에 대한 서적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배리나도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자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하더니 자서전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그 책의 제목이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이다. 그녀는 1만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는 강의를 열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그녀가 "페미 코인에 탑승했다." 라고 말하였다.
크기도 작고 페이지도 200여쪽 밖에 안되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글씨 양은 적고 그림이 많아서 금방 읽을 수 있는 가변운 책이었다. 이곳에 책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요약하고 개인적인 의견들을 덧붙이고자 한다.
탈코르셋이란 무엇인가?
화장을 하지 않고 머리를 짧게 자르며 여성으로써 전혀 꾸미지 않기로 하는 것을 탈코르셋이라고 한다.
그래서 탈코르셋은 "꾸미지 않을 자유"라고도 불린다.
책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의 16페이지부터 43페이지까지는 화장을 하는 과정이 세세하게 묘사된다. 정말 길게도 써놓았다. 요지는 "과연 이렇게까지 고생해서 화장을 할 필요가 있을까?" 이다.
나는 화장하지 않는 여성에 대해서 비판하지 않는다. 오히려 찬성 하는 쪽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런 의견이 진취적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녀의 주장에는 그녀의 외모가 문제가 되어 붙는다. 외모가 좋은 사람이 꾸밈의 자유를 주장할때와 외모가 안좋은 사람이 꾸밈의 자유를 주장할때의 모습이 서로 달라 보이기 때문이다.
예쁜사람 | 못생긴 사람 | |
화장하면 | 예쁘다 | 뭐하러 화장하냐? |
탈코르셋 하면 | 뭔가 생각이 있는것 같다. | 해봤자 못생겨서 안한것일 뿐이잖아? |
이후의 글에서는 배리나의 상처들이 공개된다.
한국 사회에서 안좋은 외모를 가지고 살면서, 사람들에게 얼마나 듣기 싫은 오지랖과 예의 없는 말들을 들었을지.... 그녀가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을지 예상이 된다. 그녀가 솔직하게 자신의 상처를 많은 사람들에게 털어 놓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지, 그녀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
누군가 안좋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는 것이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모욕이며, 악플러들이나 하는 짓에 불과하다.
그런데 다음 단락으로 이어지는 글에서 나는 그녀에게 조금 의문을 품게 되었다.
배리나는 자신이 화장 하는 것을 방송하고 싶어 했다. 그녀는 자신을 예쁘게 꾸미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욕망이 있었고, 그렇게 되는 꿈을 꾸었다. 그녀가 용기를 내서 방송을 시작한 이유가 그것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방송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과 응원을 듣게 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 늘 외모 때문에 무시당하며 살던 배리나에게 예쁘다는 댓글들이 달리다니??
그 이유는 아래의 스크린샷을 보면 알 수 있다. ( 출처 : 네이트 )
여자들은 엄청나게 질투심이 강하다. 그래서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가 사진을 올리면 악플을 달고,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가 사진을 올리면 칭찬하고 추천하는 것이다. 배리나에게 칭찬하는 댓글이 달렸던 것은 이런 성향때문이었다. 그리고 배리나처럼 외모가 안좋아서 상처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에게 배리나는 매우 용감한 영웅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배리나가 이런 여성들의 가식적인 반응때문에,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고 구원으로 여긴것은 어찌보면 참담한 일이다.
무엇보다 내가 배리나를 비판하려는 것은 그녀의 반응 때문이다. 배리나는 유튜브에서 예쁘다는 댓글을 보며 기뻐한다. 그녀는 외모지상주의를 반대한것이 아니라 그냥 자기외모비하가 듣기 싫었을 뿐이다. 그녀는 사실은 예뻐지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녀는 사실 외모지상주의자이다. 만약 외모지상주의를 진심으로 비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에도 경계심을 가졌어야 하고, 유튜브도 뷰티가 아닌 다른것을 소재로 방송을 했었어야 했다. 배리나의 태도는 모순적으로 느껴졌다.
아래는 배리나와 같은 사람들의 심리구조를 추측하여 표로 정리해 본 것이다.
날씬하고 예쁜 사람 |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 | |
사진 올리면 | 질투하는 여자들에게 욕먹음 | 가식적인 칭찬 받음 |
상처 | 악플 받고 상처 받음 | 현실에서 받은 상처가 온라인에서 회복됨 |
오프라인 생활 | 인기 많고 사람들과 쉽게 친해짐. | 소외당하고 은근히 무시당함. 자신감 잃어감. |
화장 | 예뻐 보이고 싶어서 계속 하게됨. | 해봤자 욕만먹으니 점점 화장 하기 싫어짐. |
다이어트 | 자기관리를 위해서 열심히 함. 하루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다음날 굶어서 라도 체중을 다시 줄임. | 운동 10분 하고나서 탕수육,짜장면,짬뽕 시켜서 한끼에 다 비벼먹고 밥까지 말아 먹음. 맛있는 음식 먹는 것을 절대로 참을 수 없음. |
외모지상주의 비판 | 무엇이 옳은 것인지 깊게 생각해봄. | 패배한 인생에서 자기 합리화로 사용함. |
페미니스트들 반응 | 세상이 어느 때인데 외모지상주의 하냐며 비난 받음. | 진정한 시대의 여성입니다. 유튜브 구독 추천! |
페미니즘 | 여자에게 유리한것이라 지지는 하지만, 남자같이 머리짧게 깍고 생얼로 다니는 탈코르셋까지는 대부분 하지 않음. | 자신을 구원해준 진리로 여김. 온라인 상에서 여자들끼리 뭉쳐서 서로의 상처를 회복시켜줌. |
탈코르셋을 하는 경우 | 예쁜 여자도 탈코르셋을 하는 경우가 있음. 레즈비언이 아니냐고 의심받기도 함. 하지만 못생긴 여자가 탈코르셋 했을때처럼 무시당하고 노골적으로 비판당하지는 않음. | 어차피 화장 해봤자 욕만 먹고, 맛있는거 먹고 싶은거 못참아서 다이어트도 못함, 하지만 못생기고 뚱뚱하다는 욕은 안먹고 싶음. 타인을 모욕할 권리는 없기 때문임. 사실 나도 예쁘다는 이야기도 듣고 싶고 너무너무 날씬해지고 싶은데, 현실 속에서 실패만 하니 괴롭고 상처 받고 너무 우울함. 같은 여자들끼리 뭉쳐서 서로 칭찬해 주며 상처가 회복되어 감. 중심사상으로는 '외모지상주의의 비판'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다고 주장함. 거짓말(사실은 예뻐지고 싶음)이기는 하지만 이 합리화만이 자신을 구제해 줄 수 있음. 외모지상주의비판을 현실에까지 적용시키려면 외모를 꾸미는 모든 것을 놓아야함. 하고 싶은데 못한것이 아니라 하기 싫어서 안한것이 되어야 함. 그래야지만 진정으로 통일성 있는 자아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임. 결국 탈코르셋을 하게 됨. |
나는 개인적으로 외모지상주의를 비판 하는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타인의 외모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것에 반대한다.
또한 어떤 여성이 화장을 안하고 살겠다고 하면, 인정해 줄 수 있고 지지 해 줄 수 있다.
하지만 배리나의 경우는 좀 다르다.
나는 그녀가 주장하는 외모지상주의의 비판이 정말로 진실 된 것인지 의문이 든다.
배리나는 힘든 어린시절을 겪었다. 9살때 암 수술을 했다.
어린 소녀의 암수술 이야기에서는 애처로운 마음이 드었다.
수술은 다행히 잘 되었지만, 후유증으로 인해 그녀는 오랜기간 고통을 겪었다.
그녀의 첫비만은 그렇게 찾아 왔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암 때문에 운동이 부족해져서 뚱뚱해졌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이 주장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암 투병을 한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암 이야기로 동정심을 자극해서, 거짓논리를 내세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내 가족 중에도 암 수술을 한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수술 후에 비만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아는 어떤 아이도 초등학교 2학년 때 큰 수술을 하여 1년여 기간동안 학교를 다니지 못한 아이가 있다. 하지만 그 아이는 1년뒤 비만이 아니었다. 오히려 깡말라 있었다.
배리나가 뚱뚱한 것은 암때문이 아니다. 배리나는 거짓말을 하지 말아 주었으면 좋겠다.
뚱뚱한 사람들의 모든 공통점은 많이 먹는 다는 것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운동을 하지 않아서 뚱뚱한 사람은 본적이 없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많이 안먹으면 뚱뚱하지 않다. 가끔씩 많이 먹어도 마른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건강이 안좋아서 영양흡수를 못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들은 만성적으로히 몸이 아픈데가 많고, 체력도 빈약하므로 전혀 부러워 할 대상이 아니다.
결론은, 모든 뚱뚱한 사람들은 그저 많이 먹기 때문에 살찐다는 것이 유일한 진리이다.
뚱뚱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많이 먹는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 한다. 한국 사람들이 오지랖이 넓어서 자기한테 살좀 빼라고 잔소리를 워낙 심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보는 곳에서는 위축되어서 오히려 보통 사람보다 더 적게 먹는 성향이 생겨난다. 그렇게 욕구 불만상태로 집에 돌아오면 욕구를 풀기 위해서 엄청나게 먹는다. 라면을 5개씩 막 끓여 먹기도 한다. 그래서 그들은 밖에서는 적게 먹는 것처럼 보이지만, 살이 빠지지 않고 항상 고비만 상태로 살아간다. 그래놓고 운동을 안해서 살찐것이라고 둘러댄다. 운동을 안해서 살찐게 아니라 남들이 안볼때 몰래 많이 먹어서 살찐 것이다.
적게 먹어도 살이 찐다면 물리학의 에너지 보존 법칙에 어긋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가능 하다. 모든 뚱뚱한 사람은 다 많이 먹어서 살찐것이다.
날씬하고 몸매 좋은 사람들은 항상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을 투철하게 노력하며, 고칼로리/고지방 식단을 경계한다. 그들은 먹고 싶은 것을 전부다 먹지 않는다. 참아야 할때 참을 줄 알며, 절제할 줄 아는 인생을 산다.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을 적당히 포기하는 것의 대가로써 좋은 몸매를 얻은 것이다. 공짜로 얻은 것이 아니다. 운동은 식단 조절에 더해지는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먹고 싶은 것은 다 먹고 살면서도 날씬해지기를 바라는 것은, 돈을 내지 않고도 물건은 가지고자 하는 것처럼 모순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배리나의 암투병기는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그녀의 주장은 틀렸다. 자신의 비만을 합리화 하고, 사람들의 동정심을 유도해서 자신이 많이 먹어서 살쪘다는 사실을 숨기려 한 것처럼 보인다.
배리나는 암 때문에 운동이 부족해져서 비만이 된것이 아니고, 많이 먹어서 비만이 된것으로 보인다. 운동을 안해도 많이 안먹으면 살이 안찌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투병으로 거동을 제대로 못한 사람들은 체중이 심하게 감소 했다는 이야기만 들어 보았다. 투병을 하여 체중이 증가했다는 이야기는 배리나 한테서 처음들은 이야기이다. 믿음이 가지 않는다.
아래 사진은 배리나의 "부끄러운 나의 한 달 영수증" 이다.
외모에 미쳐있던 시기에는 외모에 얼마를 써도 아깝지 않았다.... 한달에 400만원 쓰는 거 금방이더라..
배리나는 자신의 저서에서,
외모관리를 하는데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탈코르셋을 하면 부자가 될 수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영수증은 허위적인 것으로 가득 차 있다.
1. 퍼스널 트레이닝의 모순점
가장 아래 항목을 보면 "퍼스널 트레이닝 50회"라고 되어 있다. 퍼스널 트레이닝이라는 것은 헬스장에 가서 트레이너에게 "개인 지도"를 받는 것을 말한다. 줄여서 PT라고도 한다. 그런데 PT는 비용이 너무 비싸서 금수저가 아니라면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떻게 이걸 50회나 받는 다는 것일까?
게다가 한달은 30일인데, PT를 50회나 받았다는게 이상하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는 전문 선수라도, 매일매일 운동을 하는게아니라 며칠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휴식기간을 갖는다. 그런데 휴식기간 조차 없이 한달에 50번이나 PT까지 받으며 대체 무슨 운동을 했다는 것일까?
2. 배리나는 금수저인가?
한달 외모관리비용이 400만원이면, 한달 수익이 400만원보다 훨씬 많아야 한다. 이제 20대 초반인 배리나가 어떻게 이 비용을 감당했을까? 아마도 집안이 엄청난 금수저인가 보다.
3. 명품 화장품 비용 , 사치구매
립스틱 2개를 8만원에 샀다고 되어 있고, 파운데이션은 69000원이라고 되어 있다. 그런데 보통 만원 이하대의 제품들이 많다. 배리나는 엄청난 고가의 화장품을 구매한것이다. 역시 배리나는 금수저일 가능성이 높다. 박근혜 전대통령이 공주의 인생을 살면서 서민들의 삶을 이해하지 못한것처럼, 배리나도 금수저라서 저 영수증이 어색하다는 것을 못느낀것이 아닐까?
4. 펌값과 한약값
펌도 무슨 죨라 비싼 미용실에서 했는지 25만원이나 들었다. 인터넷에서 다이어트 한약 검색하면 수만원 단위로 검색되는데, 배리나가 먹은 한약은 무슨 금가루를 뿌려서 지은 한약인지 45만원이나 한다.
결론
결론은 둘 중 하나이다. 배리나가 금수저이거나, 영수증 내용을 거짓으로 만들었다는 것.
그녀가 제시한 영수증에 허위적인 느낌이 많다.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서민들에게 설득력있게 어필이 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보통 사람들은 외모관리비용이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높지 않다. 화장품 비용, 미용비용, 한약비용 모두 합해도 5~20만원이나 될 것이다. 그러므로 외모관리 비용을 아끼면 한달에 수백만원을 아낄 수 있다는 그녀의 주장은 틀렸다.
운동을 할때에도 집에서 요가와 맨몸 운동을 하거나, 집근처 산책로를 조깅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슨 박근혜 금수저 친척도 아니고, 한달에 300만원이나 PT를 누가 한단 말인가......
페미니즘의 지나친 성피해 의식이 배리나에게까지 영향을 끼쳤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여자만 힘들고, 여자만 숨막히고, 여자만 아픈 사회가 아니다."고?
아니다. 남자들도 힘들고, 남자들도 숨막히고, 남자들도 아프다.
남자들도 외모 지적을 받는다.
남자들도 못생기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은근히 무시를 당하거나 소외 당하기도 하고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남자들도 뚱뚱하면 살빼라고 사람들에게 잔소리를 들어서 위축되고, 사람들 보는 데서 못먹고 집에 가서 몰래 많이 먹는다.
남자들도 옷차람이 단정하지 않으면 사람들에게 그걸 옷이라고 입었냐며 생각이 없냐며 지적 받는다.
한국 사회에서는 오랫동안 이런 관행이 있어 왔다. 여자만 당하고 사는게 아니다.
남자들만 여자 외모를 평가하는게 아니다.
여자들도 남자 외모를 평가한다.
그래서 남자들도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하고, 거울을 보며 자신을 가꾼다.
남자 연예인들은 웃통을 까서 복근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고생하며 운동한다.
그리고 여성팬들은 이런 남자 아이돌들을 보고 좋아서 죽는다.
하지만 남자들은 이런걸 보고 남자들만 피해 본다는 이상한 주장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페미니즘에서는 외모지상주의로 여성들만 피해를 본다고 하고 한다.
이것이 과연 옳은 주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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