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을 무슨 요리로 기쁘게 해드리까.....
자가격리 손님을 받기전에 앞서 식사계획서를 미리 짜놓았는데 그 계획서에 맞추어서 장도 보고 식사 메뉴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늘은 자가격리 2일째! 아침, 점심, 저녁용으로 준비한 음식들을 올려볼께요.
아침: 그리크요거트에 사과와 라스베리오 포도를 올리고 두유랑 함께
점심: 비프민스미트, 아스파라거스, 가지와 밥을 볶은 다음에 푼 계란을 구석구석 뿌려주고 난다음에 치즈를 뿌려서 약한불에 치즈가 녹을때까지.
저녁: 매운게 먹고 싶다고 하셔서 비프민스미트를 매콤하게 양념하여 조린뒤에 밭에서 부추를 끊어 섞어주고 또띠아 위에 살살 편다음에 치즈를 올려주고, 역시 두껑을 씌우고 치즈가 녹을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줌.
감사히 잘 드셔주시고, 잘 먹었다는 인사도 잊지 않고하시니 또 힘이 난다는. 김치를 찾으시는데 내일은 겉절이라도 좀 해서 드려야겠다. 필자는 김치가 있으면 먹으나 굳이 찾아서 먹지를 않아서... 오이랑 부추를 좀 섞어서 내일 오이김치좀 만들어 드려야겠다.
첫댓글 저도 먹고싶어요
드시고 싶은거 많이 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