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우리소리와 가락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동리국악당에서 국악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7일 국악교실을 이끌어 갈 강사로 판소리반 신은오, 가야금반 황음, 고법반 유경수,
대금단소반 신혜원, 농악반 구재연씨 등 5명의 강사를 위촉했으며 1월 중 한국무용 강사를 추가로 위촉하는 등 총 6개반(월 130명)을 운영하여
국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악교실은 주 3회(월,화,수) 오후반과 저녁반으로 편성하여 운영되며, 고창군민 중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배울 수 있고 연말에는 1년간 배운 성과를 한 자리에 모여 발표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연수생 발표회도 열린다.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 문화관광과
동리국악당(560-8065)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고창군은 국악 활성화를
위해 고창농악보존회와 농악전수관을 지원하고 판소리 명창, 농악, 창극 등 다양한 공연 마련, 동리대상 시상,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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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리 한마당' 전국국악경연대회 성료
판소리 부문 신은호 씨 대상
금강일보 데스크승인 [ 22면 ] 2013.04.10
강선영 기자 |
kkang@ggilbo.com
제20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의 영예는 판소리 부문
신은호 씨에게 돌아갔다.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가 지난 7~9일 배재대 21세기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장애인부로 나눠 관악, 현악, 가야금 병창, 무용, 판소리, 판소리 고법, 민요, 정가, 풍물 개인놀이 등 9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일반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판소리 신은오,
최우수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은 ▲가야금병창 박현주 ▲관악 김기욱 ▲현악 임소영 ▲무용 류지연 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인 대전시의회장상은 ▲민요
민진기 ▲정가 강선영 ▲판소리고법 추재영 ▲풍물개인놀이 안산용 씨가 수상했다.
학생부 전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김재민(국립국악학교)
군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고, 부문별 대상인 대전시장상은 ▲김란이(단성중) ▲박소정(전주예술고) ▲임현희(대전탄방중) ▲박창원(경북예술고) 군이
수상했다.
또 올해 처음 실시된 신인부 대상인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은 ▲민요 홍주연 ▲판소리 문경재 ▲판소리고법 진정남 씨가 받았고, 장애인 학생부 대상은 ▲판소리 김지연(서울맹학교) 양이 ▲현악 강선미
씨가 선정했다.
국악협회 대전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부터는 전국
아마추어 국악인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주기 위해 판소리, 판소리 고법, 민요 종목에 대한 신인부를 신설해 참여 기회의 주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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