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8년 7월 7일(토)
소재지 : 부산 기장군 해파랑길 3코스
산행코스 : 대변항~죽성리 해안~봉대산봉수대~기장군청~일광해변~임랑해변~월내항주차장
거리:20.2km 소요시간 :약6시간
함께한 사람들 : 청마산악회
해하팡길3코스시작하는 대변항 ’멸치광장 대변항의 특징은 멸치라고 그래선지 바닷가에다
멸치를 주제로 한 넓은광장에 조성해 놓았다. 엄천크게멸치를주제로한 조형물 그 조형물의
크기가 보통이 아니다.매년 4월~5월 초 사이의 멸치 성어기에는 대변항을 중심으로 ’멸치
축제‘까지 열린다고
대변항멸치조형물 주변의 길가에는 이 지역 특산품인 멸치와 미역 갈치 등을 파는 건어물 가게들이
즐비하다.있는 차도를따라 걷기시작~ 대변항은 전국 멸치 생산량의 최대의 멸치 산지로 유명하다. .
또 하나, 멸치회와 장어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 많아 싱싱하게 먹을수있겠고
한 식당앞 대변항 표지판 앞으로 갈맷길 해파랑길표시가 좌측으로 진행하라고 되어있고 한적한
시골길을 잠시 걷는 가 싶더니 이내 산자락으로 접어든다.. 조그만 공터라도 나올라치면 어김없이
건조망을 깔아놓았기 때문이다. 지역의 특산품인 멸치나 미역을 말리기 위해서겠지만 멸치말리는것은
볼수없었다
길우측의 녹색 미역건조장 우측으로 진행하여 봉대산으로 올라야하는데그냥 길따라
좌측 숲길로 들어선다.제법 올랐을때 묘지 몇기가 보이더니 미역건조대에 빨간 해파랑길
딱지가 붙어있다.해파랑길 표시지따라 좌측으로 진행, 산으로 들어선다.
봉대산갈림길봉대산갈림길에서 우측 봉대산갔다가 돌아나온다.기장군청으로
가는 해파랑길은기장문화원방향인 좌측길이고
기장군은 양산군하고 통합되어 기장군 명칭이 없어졌다가 군민들의 반대하고 정부에 청원하여
일은지 80년만에 1995년 복원되었다고 복원기념비가 세워져있고
기장군청앞 죽성교를 건너 도로따라 걷습니다 길을가면서 전신주나 나무가지를 잘살펴야 합니다
해파랑길 또는 갈맷길 리본이 달려있기에
기장체육관앞을 기장경찰서를지나 일광교차로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일광해수욕장이보입니다
기장경찰서 앞
일광해수욕장 입구
해수욕장의 파도치는 모래바닥에 배 모양의 조형물을 만들어놓았다. 뱃머리 부분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뛰어난 것을 보면 전망대용으로 만들었지 않나 싶다.
해수욕장을 개장했음에도 한적하기이를데없는 일광해수욕장 백사장이다.오늘이 평일이지만 주말에도
평소 찾는사람은 많지않을것 같다.
강송교를 건너고 해해파랑길 리본을 따라 걷다보면 마을 끄트머리에서 ‘이천 해녀복지관’을 만난다.
백사장백사장끄트머리 찻길없음 10여m전 좌측으로 해파랑길 진행방향 표시판이 붙어있어
그쪽으로 들어가면.... 그리고 잠시 후에는 좁은 시골길로 변한다.혼자걸으면 딱 알맞은
비좁은 오솔길이다. 한국유리공업이 바닷가에 잇대어 쌓은 담벼락을 피해 길을 만들어진뒷길을
아슬아슬하게 걷는 게 싫다면 바닷가로 내려설 수도 있다. 자갈밭이어서 걷는데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파도라도 높을라치면 이용이 불가능하겠지만 . 아무튼 이 구간에서 바라보는
이동항의 풍경이 제법 낭만적이다.
이천항을뒤로하고우측으로 좁은길을따라 걸으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길따라이마에 땀을
식혀주고해변길 큰축대 밑으로
바닷가를 빠져나와 차로에 나오면서 이천리 이정목을 지나고 우측으로 진행한다.우측에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건물이 들어서있다.
(↓기장군청 4.1km, ↓일광해수욕장 1.8km, →신평소공원 4.4km, →임랑해수욕장 7.5km)
이정표를 뒤로하고한국수자원 관리공단 에 해조류 육종 융합 센터라는
긴 이름 의 기관 앞을지나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기장미역 생산지길을 따라 동백항으로 갑니다
이동마을끝지점의 삼기물산건물앞에서좌측으로 들어가(좌측 사진)
도로따라 진행하며...대형음식점 황금 새우 앞으로 시간이 넉넉하면 들려맛볼수도 있으련만
파도소리와 함께걷는 그길 나무데크길로 들어선다 .인도도 없는데 잘 만들은것 같다.사실
차로를 따라가면 차로옆에 인도도 없는데썡썡 달리는 차량으로 위험한게 사실이다.
소나무가 우거진 바닷가옆으로 나무데크길이 들어서는가싶더니 나무데크길은 끝나고 다시
차로로 나온다.
그렇게 또 길게 걷다보니 왼쪽 도로가에 해동성취사가 나온다. 도로 건너편에 있으므로 사찰에 대해
특별한 관심이 있지 않다면 구태여 들어가 볼 필요가 없을 듯 싶다.
동백항(↓일광해수욕장 4.7km, ↓이동항 3.3km, ↑신평소공원 1.2km, ↑임랑해수욕장 4.5km)
이렇게 걷다보니 신평소공원과(좌) 갯바위사이 나무데크길 배모양의 큰 조형물이 바닷가
기암괴석이 많은곳에 자리잡고있어 주변의 경치뿐만 아니라 철썩이는 파도소리를들의며
걷기딱 좋은 길일것같다영화 갯마을 찍은 곳이라고
칠암항부산이 낳은 야구인 최동원 선수 등대라고 합니다 야구등대와 갈매기등대 그리고 붕장어
등대가 나란히 세워져있고야구등대는 흰색 야구배트와 야구장갑을 등대조형물로멀리서 보아도
알수있도록 방파제와 연결되어 있다
칠함항에서 임랑해변 리본을 보고갑니다 임랑교를 지나고 왼쪽으로 내려가면 임랑해수욕장입니다
해파랑길 3코스는 임랑항에서 인증샷 도장을 찍고끝을 맺는다
아무튼 골목길을 짧게 통과하니 음식점 들이 늘어선 도로로 연결되고, 또 다시 나타나는
바닷가를 따라 조금 더 걷자오른쪽으로 아담하게 펜션 밀집지역자리잡고있었고 진행방향 저만큼에
월내항의 널따란 주차장이 나타나면서해파랑길 3코스 끝지점이자 4코스시작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