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3월 26일 토요일 흐리다가 맑음
2022년 03월 26일 ~ 03월 27일, 1박 2일 호랭이부부 진해, 진주 봄맞이 여행
1) 첫번째 이야기, 미스터뽕 짬뽕 점심 & 진해 청룡사 드림로드 안민고개 탐방
여행코스 : 광주-마산 미스터뽕 짬뽕 & 진해 청룡사 드림로드 안민고개(8.25km, 2시간 22분)
참석자 : 강을원 이공여, 김동구 한춘자, 김태우 최미라, 유중안 홍경화, 홍구식 김숙자, 이상 10명
아침 09시 정각에 광주첨단에서 출발하여 1박 2일 코스로 봄맞이 진해 및 진주 여행을 떠난다.
여행경비 : 광주첨단-진해-마산-진주, 왕복 480km, 주유비 : 140,000원, 총합계 : 1,500,000원,
진해드림로드(내 마음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꿈길)
진해에 위치한 드림로드는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네 길이다. 길을 걷다 보면 산과 바다와 하늘 - 자연의 3중주
를 감상할 수 있다. 다채로운 모습의 산과 숲은 나를 즐겁게 반겨주고, 시선을 돌리면 푸른 하늘이 바다에 끝없
이 맞닿아 있다. 가슴이 시원하게 탁 트이는 곳! 내 마음을 연주하는 이곳은 아름다운 꿈길이다. 자연과 함께
걷다보면 어느덧 내 안에 크고 작은 희망이 채워지기도 한다. 드림로드 구간에는 해군테마공원, 목재문화
체험장 등 드림파크도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안성맞춤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해드림로드(내 마음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꿈길)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세부일정표
청룡사에서 시작하여 드림로드 따라 안민고개까지 왕복하는 코스
8.25km에 2시간 22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진해 장복산 드림로드 탐방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진해 장복산 드림로드 탐방경로
트랭글로 본 오늘의 진해 장복산 드림로드 탐방정보
트랭글로 본 오늘의 진해 장복산 드림로드 탐방고도
광주에서 9시에 출발하여 주암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1박 2일 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줄 렌트카 스타렉스, 1박 2일에 180,000원,
사천휴게소에서 한 번 더 쉬어가며 단체사진,
다섯부부 10명이 봄맞이 진해, 진주 여행을 시작하는 겁니다.
그저 재미나고 즐거운 시간, 웃음이 끊이질 않지요.
오늘의 점심식사 장소, 마산합포구 덕동동에 있는 미스터뽕에 도착하고
한적한 도로가에 있는 미스터뽕, 짬뽕 하나의 메뉴만
고집하고 있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봄맞이 여행을 축하해 주듯이 벚꽃이 활짝 반겨주고
피자 주는 미스터 뽕 메뉴, 빨간뽕 10,000원
오직 짬뽕만 판다구요. 오직 짬뽕 한그릇에 정성과 진심을 담았습니다.
미스터뽕 주방 분위기
미스터뽕은 곱빼기도 공짜! 입니다. ㅎㅎ
빨간 뽕, 신선한 해물을 기본으로 한 깔끔하고
매콤한 짬뽕! 단계별로 맵기 조절 가능합니다.
맑은 뽕, 신선한 해산물이 내는 뽀얀 국물의 짬뽕!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찾는 분께 추천!
크림뽕, 신선한 해물과 순백의 크림소스가 만나 부드럽고 고소한 퓨전짬뽕!
짬뽕을 주문해 놓고 잠시 기다리고 있는 중
이쪽은 주류파~~~ㅎㅎ
테이블에 손님들이 꽉 들어차 많이 기다려야 하는군요.
탕수육이 먼저 나왔고, 고소하게 맛이 좋군요.
본 메뉴인 짬뽕과 피자가 나왔습니다.
피자는 얇게 구워져 나오는데 꿀을 찍어 먹어야 한다고?
동하는 빨간 뽕 중간매운맛으로 주문,
매콤한 빨간 짬뽕은 저절로 소주 한 잔을 부르고
빨간 짬뽕은 매콤한 맛으로 짬뽕 본연의 맛, 얼큰한게 참 맛이 좋았고, 맑은 짬뽕은
깔끔한 맛이려니 생각했는데 양념의 강한 맛 때문에 개운한 맛이 덜 하더이다.~~
어쨌던 모두들 맛있게 잘 먹었고,
마창대교를 건너 진해의 자유 유중안 집으로 달려갑니다.
자유 유중안 집에 도착해서 짐을 내려놓고
웅산 아래 청룡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장 옆에 벚꽃이 활짝 피어 반겨주고
어제 비가 많이 와서인지?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흐르는군요.
이렇게 비가 많이 왔단 말인가?
어쨌던 계단 폭포에 쏟아지는 물줄기가 시원스럽습니다.
계곡을 배경으로 장미
나는나비
솔향
자유부인
동하
나는새
자유
현위치 청룡사입구, 천자봉해오름길, 안민휴게소까지 3.9km를 왕복할 겁니다.
천자봉 해오름길 건강지압길 보도를 따라 발걸음을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제각각 포즈를 취하고
천천히 걸어가 봅시다.
삼나무숲에서는 피톤치드향이 물씬 풍겨나고
빽빽한 삼나무숲속 황톳길에서의 힐링시간도 좋을 듯 합니다.
하늘마루 방향으로
기운 내~~, 넌 이미 멋있는 사람이야~~~ㅎㅎ
힘차게 기운을 내면서 발걸음을 옮겨가고
도란도란~~~
산허리를 따라가는 임도가 참으로 부드럽기 짝이 없습니다.
진해 앞바다가 바라보이는 풍경
개복숭아? 홍매화?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트릴 듯
잔뜩 웅크리고 있는 꽃망울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편백숲 구간을 지나
안민고개 2.1km 방향으로
아쉽게도 벚꽃은 아직 피지를 않았습니다.
천자봉과 대발령, 자유가 살고 있는 동네가 내려다 보이고
잠시 쉬어갈까요?
곶감에 방울토마토를 안주 삼아 캔맥주를 하나씩 마시고
따뜻한 봄볕이 내리쬐는 진해 드림로드
하늘마루 방향으로
여기는 물이 찌질찌질 흐르고
진해 드림로드, 여기부터 천자봉 해오름길 구간입니다.
진해의 푸른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천자봉에 올라 일출의 광경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진해 드림로드 현황도
진해 드림로드 표지석
하늘마루길은 장복산누리길과 시루봉 누리길로 나누어 놨군요.
동하와 장미는 지난 2020년 3월 6일에 마진터널에서 시작하여 장복산, 덕주봉,
안민고개, 웅산, 시루봉, 천자봉, 대발령으로 하산하는 장복산 종주산행을 했었지요.
안민고갯길 데크에서 바라 본 멋지게 펼쳐지는 불모산 웅산 시루봉 천자봉
진해시가지와 시루봉 수리봉 천자봉, 바다 건너는 가덕도의 연대봉이 조망되고
진해 시가지와 가덕도의 연대봉이 바라보이는 풍경
거가대교와 가덕도, 그리고 활주로가 내려다 보입니다.
불모산 웅산 시루봉 수리봉 천자봉
아름다운 웅산 천자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나는나비
나는나비, 나는새
꽁약, 청솔, 나는새, 자유
동하, 꽁약, 청솔, 나는새, 자유
자유, 동하, 청솔, 나는새
당신을 사랑합니다.
홍매화인지? 개복숭아꽃인지? 아름다워요~~~
신기하게 생긴 시루봉을 당겨보니 해병혼이란 글씨가 보이고,
왼쪽 가슴은 꼭지가 있는데 오른쪽 가슴은 꼭지가 없는 슬픈 이야기~~~
안민고개에서 이제 청룡사로 되돌아 가야 합니다.
편백숲을 지나
시루봉이 살짝 올려다 보이고
꽁약각시와 솔향, 운동화를 바꾸어 신었지요? 꽁약각시가
길들여지지 않은 운동화 때문에 발바닥에 물집이 심하게 생겼다구요~~~
그래도 천천히 걸어가 봅시다.
대나무 구간을 지나
삼나무숲을 통과하고
산책을 시작했던 청룡사 입구에 도착하게 되지요.
청룡사 입구에 도착,
청룡사는 생략합니다.
여전히 쉴새없이 흐르고 있는 계단폭포수
여기까지 진해 드림로드 탐방을 마치게 되고,
다음 이야기는 레스트125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고 시티투어를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20326, 2)진해 시티투어, 레스트125카페 진해루해변공원 & 통영다찌 만찬 - 호랭이부부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