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 성
오예린 / 여자
2. MBTI?
ENFJ! 첫 만남에 단번에 맞추는 사람도 있고, 알려주면 그럴 것 같다고 하는 반응들이 많은 편입니다. 가끔 엥 니가 F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요...ㅋ
흔하지 않은 유형이라 고등학교 때까지 주위에 거의 없었는데, 대학 오니까 꽤 자주 만나서 신기했답니다 :D
3. 최근 근황에 대한 간단하게 얘기해주자면?
최근에는 교내 행사 촬영을 다니느라 바빴고, 동아리 신입부원 리크루팅 홍보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 기타 연습을 시작했어요! 지인에게 물어물어 조금씩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
4. 나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 3가지를 고르자면?
SPECTRUM, CHALLENGE, MASTERPIECE
5. 가장 좋아하는 것이나 요즘 관심사?
침대에 누워 빔프로젝트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바쁜 일상 속 오아시스같은 취미생활이에요
그 외에도 금방 꺼낸 빨래 냄새, 짜리몽땅 시골 새끼 강아지, 햇살 좋은 예쁜 카페에서의 수다, 탁 트인 곳에서 바라보는 별, 밴드 사운드 등을 좋아해요!
요즘은 '짙은'의 노래를 자주 듣습니다. 제가 소속된 사회과학대학 밴드 동아리 '어울림' 출신 선배님이시기도 하죠..!!! 추천하는 노래는 Feel Alright
6. 요즘에 덕질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그리고 입덕 계기가 있다면?
흠, 질문에 답하려고 생각해봤는데.. 요즘에는 덕질하고 있는 게 딱히 없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하이라이트라는 아이돌 그룹(구 비스트), 샤프 등 필기구 이런 것들을 덕질했었는데
솔직히 그냥 바빠서 뭔가에 완전히 몰입할 시간과 여유가 없는 것 같기도요...!
7.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노래와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던 짙은의 노래 외에 '우리같은사람들'의 영웅은 어쩌다 평범한 인간이 되었나를 자주 들은 것 같아요. 저는 가사에 공감하면서 들었는데, 인디 밴드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그리고 Christopher의 Leap of faith도 자주 들었는데요! 'If you're praying for a change, you better not wait. Keep turning the pages. There's choices you make only once in your life.' 이런 희망찬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 라인이 정말 좋은 곡이에요 추천추천!!
8. 가장 최근에 본, 또는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가장 최근에 본 드라마는 '그 해 우리는'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미스터 션샤인'
9.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면?
유튜브를 자주 보지만 특정한 채널만 파는 사람은 아니긴 한데, 티키틱과 너덜트를 사랑하는 편입니다.
10. 선배와의 첫 밥약으로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저는 첫 밥약으로 규카츠를 먹은 것 같은데요, 밥약으로는 그냥 그 때 먹고 싶은 거 먹으면 될 것 같...
땡기는 거 말씀해주시면 그걸로 사드리겠습니다 :D
11. 가장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 유형은? (Ex. 학회, 밴드, 공연 등)
지금은 밴드나 연극, 영상 동아리를 하고 있는데, 영화제작 동아리를 꼭 하고 싶었답니다,,
12. 입시가 끝나고 지금까지 한 것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입시가 끝났을 때 친구들과 마음 놓고 즐겁게 웃고 떠들었던 것들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시국이 시국이었던지라,,
13. 대학 로망이 있다면? 혹은 새내기일 때 해보고 싶은 것 3가지?
저의 대학 로망은 공연 동아리, 연애, 축제 였습니다.
이 중에 한 가지만 이루어졌네요.. 뭔지는 노코멘트할래요..
14. 좋아하는 문장이나 구절, 노래 가사는?
You're a perfect work of art
'Freshman Year'의 'I do too' 라는 곡에 나오는 가사인데요, 자신감이 떨어질 때마다 되뇌는 문장입니다.
15. 나의 구체적인 이상형은? 혹은 이상형인 MBTI가 있다면?
목소리가 좋은 사람, 취미로 악기 다루는 사람, 노래 잘 부르는 사람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유머코드가 맞는 사람, 삶을 대하는 가치관이 맞는 사람
저는 저와 닮은 사람이 이상형이라, 굳이 얘기하자면 ENFJ?
16. 가장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나, 인생에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면?
저는 현재를 사는 편이라 순간순간이 다 소중한 기억인데요!
그래도 중고등학교 때 자습실에서 공부하다가 친구들이랑 군것질하러가거나, 휴게실에서 떠들다가 선생님한테 들켜서 뿔뿔이 흩어졌던 그런 장면들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아 재밌었는데
그리고 밴드 합주나 뒤풀이도 기억이 미화가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청춘영화같고 그러네요 ㅋ,ㅋ,ㅋㅋㅋ
17.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그리스 산토리니,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헝가리 부다베스트!
그냥 세계여행 하고 싶어요..
18. 2022년에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영상 공모전 수상하기, 기타로 멋지게 한 곡 뽑기, 새로운 툴 익히기, 학점 복구하기 정도 있을 것 같습니다!
19. 1년 후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안녕 언니 조급해하지말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자
20. 문답을 마친 소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솔직히 뭘 좋아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곱씹어 생각해보지 않으면 잘 모르겠더라고요.
역시 늘 자기소개는 어렵습니다.
아무튼 22학번 새내기분들, 정말 반갑습니다!! ٩(ˊᗜˋ*)و
첫댓글 저도 예린님 덕분에 미스터션샤인 정주행 중이에요... 진짜 넘 재밌으니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
학우님 인복이 좋으십니다… 미스터션샤인을 추천해주는 지인을 만나시다니…. 밥 사세요
기타로 멋지게 한 곡 뽑아주세요! 22년도에는 대학 로망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좋은 기운 팍팍 받아갈게요!! 기타도 기대해주세요~~~
저도 짙은과 티키틱 정말 좋아해요,, 짙은 노래 기타와 함께 멋지게 한 곡 뽑아주세요 ㅎㅎㅎ
크ㅡㅡㅡㅡ 기다리십쇼 함께 돌파해보자구요
이것저것 하고 싶은거 하면서 바쁘게 사시는 모습 참으로 멋집니다..! 2022년 대학 로망 3관왕 달성 기원하겠어요 :)
ㅋㅋㅋㅋㅋ 나머지 로망들은 아쉽게도 제 의지로 되는 게 아닌 것 같네요🥲
색깔로 포인트를 주는군요 ... 요새 트렌드 배워갑니다. 마스터피스 오예린 화이팅!
ㅋㅋ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언제 올리시나요~?
@21 오예린 언제 올릴까요?
@19 노희준 지금이 적당해보입니다만요~~
저도 짙은 사랑하는데 !! 저도 ENFJ인데 !! 저도 티키틱 사랑하는데 !! (온전한 사람들도...)
저랑 연애하실래요?... 싫으시다면 그 결정 존중할게요 ㅠㅠ!
로망 3관왕 관련 호재가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