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품 교회를 만난 때는 육아에 지쳐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갈급하던 시기였다. 코로나 시기였고 교회도 닫혀 있었고 갓난 아이를 떼어놓고 직장도 복귀해야 되서 마음이 힘들었다. 시기적으로도 하나님의 뜻이 궁금했던 때였는데 우연한 알고리즘의 소개로 만난 예품 교회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 눈이 깨끗해지고 영상을 틀어놓고 방언으로 예배를 하면 씻겨져 내린것 처럼 살것 같았다. 나는 배사랑 목사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듯 겉에서 보는 모습과 달리 내성적이라서 누군가에게 섣불리 연락도 잘 하지 못하는데, 예배만 보다가 훈련이 궁금해졌다. 훈련을 하려면 예품교회 등업신청을 해야했는데, 새벽에 아이 재워놓고 깨서 다음까페 아이디를 만들고 까페에 가입하고 등업 신청을 했던 기억이 난다. 나에게는 까페에 가입을 하고 스카이프로 배사랑 목사님께 연락을 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용기였다. 돌이켜 보면 내 인생에서 용기내서 참 잘한 행동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혹시라도 지금 제 글을 읽으시면서 고민하시는 분 까페 등업신청 고고!!). 그 당시 간사님께 인도해주셔서 스카이프 훈련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는데 해주셨던 기도가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닉네임이 필요하다고 했다. 나는 영어 이름도 한글이름을 고집할 정도로 닉네임을 쓰는 걸 싫어하는데 이 역시 매우 안해봤던 행동이었지만 갈급했기에 이름 주소망이라고 지었다. 당시에 내 안에 소망이 없어서 내 이름을 주소망이라고 지었다. 상황에 너무 안어울리는 이름 같아서 웃기도 했는데 주소망이라고 하니 이름처럼 소망이 생기는것 같았다. 훈련을 하면서 다른 반원님들은 활발하게 댓글도 달아주시는데 나는 확실하지 않아서 주저주저하다가 영광체험 댓글은 간략하게 남긴적도 있고 배사랑목사님께 죄송하지만 댓글 숙제도 잘 못했다(그런데 내가 숙제를 잘못해서 혼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을 시기에 배사랑 목사님이 반원님들이 숙제는 알아서 자유롭게 하라고 하셔서 신기했던 적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훈련은 했다. 여러가지 훈련을 하면서 나의 상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고 세밀하게 치유해주시고 지금도 치유하고 계신다. 처음 왔을 때 목사님께서 내 어깨가 책임감으로 돌덩이 처럼 무겁다고 기도해주셨는데, 최근에 황은혜 간사님이 어깨에 돌 두개가 빠졌다고 하셔서 "그동안 자가 축사를 잘했구나" 하면서 기뻤다. 그리고 치유가 있을 때 마다 놀랍게도 재정을 주셔서 확증해주셨다. 세상에서도 "금융치료"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하나님도 말로만 뜬구름 잡는 분이 아니라 금융치료를 해주시는 분이라는 걸 확실히 믿는다. 돌이켜보면 시기와 질투 경쟁이 치열했던 직장생활을 하면서 예배와 훈련중 배사랑 목사님과 간사님들께 받은 기도가 매우 의지가 되었고 배사랑목사님께서 해주신 기름부음으로 그 시기를 버티면서 살았다. 작년에는 외부적인 환경에 의해서 직장에서 나와 나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도 배사랑 목사님께서 도움을 많이 주셨다. 앞뒤로 봐도 길이 안보였지만 배사랑 목사님께서 기름부어주셨고 재정돌파를 선포하셔서 직장에 있을 때 보다 사업의 재정이 돌파되었고 저번 달에는 목사님께서 선포해 주신 십일조를 드릴수 있었다(목사님께 직접 감사인사를 못드려서 죄송해요). 요새는 고급반에 들어갔는데 나는 고급반에 들어간게 좀 쌩뚱 맞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이 안에서 풀어지는 영적 돌파를 기대하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있다. 어제 형통과 부요의 축복성회에서 도른자(ㅁㅊㄴ) 처럼 춤추고 찬양하고, 새로운 권위의 외투를 입으라는 선포하시는 말씀에 아멘으로 받아 입고 목사님께서 놀라운 축복의 대언의 말씀을 주셨다. 천사가 와서 찬양을 하고 나팔절을 레위기 말씀처럼 축제로 보냈다. 새해에는 나의 자아가 하나님안에서 온전히 회복되고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뜻을 알도록 기도하고 놀랍게도 지금 나의 마음에는 소망이 퐁퐁 솓는다. 이름처럼 내 인생은 주소망이다. 할렐루야!
첫댓글 아멘아멘 주소망님 ❤️
옆에서 저도 함께 도른자 되었어서
잘 몰랐네요 ㅎㅎㅎㅎ 😆 😄 😁
주소망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하하 😆 저의 참회록 같은 긴글 읽어주시고 답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성회때 이스라엘의 문(gate)을 신체조감도로 그려주신 저작권자(!) 엘리님을 직접 만나서 진심으로 반가웠어요😀😀 함께 도른자되어 천국을 침노하는 하나님의 신부의 은혜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