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3월 7일(수) 요한복음 1:35-51 찬송 425장
38절) 「무엇을 구하느냐?」
예수님을 따르던 세례 요한의 두 제자에게 예수님이 물으셨다.
“무엇을 구하느냐?”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은 무엇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따랐을까?
생명까지도!
그들의 결말은 순교였다.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던 그들에게
세상은 박해와 모욕, 매맞음, 조롱, 그리고 죽음을 주었을 뿐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 전까지
제자들은 한자리를 꿈꾸며 기대했다. 그리고 다투었다.
그랬던 그들이 복음 증거하다가 기꺼이 순교한 것이
그들이 구하고 바랬던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나는 무엇을 구하려고 예수 믿고, 목사가 되었나?
이 세상에서 무엇을 얻으려고?
나는 예수 믿고 생명(진리, 자유, 소망)을 얻었다.
그리고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게 되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이 참되고 영원한 것을 얻는 길이기에
나는 오늘도 이 길을 간다.
아니 참되고 영원하신 분이 나의 주님이기에
나는 오늘도 이 길을 간다.
오늘도 말씀을 사모하고 가까이하고
주님과 친밀한 교제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시간 관리를 잘 하게 하소서.
주님! 주님을 만나고 생명과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주안에서 충만히 누리게 하시고
흘려보내는 삶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