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회 전국체전 서울대표 선발전 1회전에서 숙적 덕수고를 6:1로 꺽고 준결승에 진출, 오늘 배재고와 격돌한다
충암은 아래와 같이 라인업을 구성하고 출발하였다.
1 | 2 | 3 | 4 | 5 | 6 | 7 | 8 | 9 | P |
임준하 | 이충헌 | 우승원 | 김동헌 | 박채울 | 조현민 | 이선우 | 김성재 | 이성현 | 이태연 |
RF | CF | 1B | DH | LF | 3B | 2B | C | SS | |
선발 이태연은 4와 1/3 이닝 1실점하고, 1아웃 1.2루 상테에서 박건우가 이어던지면서 9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수 박건우는 제구는 물론, 공의 힘도 있었다. 반면 덕수는 6명의 투수가 나와 4구를 9개를 남발하면서. 적시타를 맞고 6실점 하였다
이충헌(2루타), 박채울, 조현민(2루타), 대타 이신혁은 안타를 기록했으나, 만루 찬스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우승원은 타격감이 아직 떨어지는 것 같았다. 이선우도 오늘 방망이가 커브에 헛 스윙을 당하였다
김동헌(3년) 대신 마스크를 쓴 김성재(1년)은 멀티 안타을 기록하는등 데뷔전은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투수 박건우(1년)은 차세대 충암의 에이스로 차곡 차곡 실력을 쌓아가며 성장하는 것 같았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패장 덕수고 정윤진 감독은 재빨리 현장을 떴다.
아무튼, 지난주 대통령배에서 덕수고에 당한 패배를 갚아주어 기분이 좋았다 . 1회 선배님의 응원도 힘이 되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