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요결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보고 이야기해야 한다.
당사자와 둘레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회사업가가 계획, 진행하여 복지관이나 시설의 수단, 자원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직접 계획, 준비, 진행하고 지역사회의 수단, 자원을 이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당사자가 주인 노릇 하거나 주인 되게 도와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당사자가 주인이 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경우에도 사회사업가가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사업가는 당사자가 주인이 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사회는 약자도 살 만해야 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장애인 교실에서 한글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이 한글을 배우는 교실에서 같이 배우는 것이 사회다움입니다. 일반 수단을 약자도 이용할 수 있고 사람들이 제 마당 제 삶터에서 약자와 함께하거나 돕거나 나누는 사회가 바람직합니다. 복지관에서 봉사자를 구하여 서비스, 제도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둘레 사람들이 도와주고 함께 해야 합니다.
사례발표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단기 사회사업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놀이'에 대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기획단이 되어 계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한 모습을 보니
앞으로 진행할 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사례를 들으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습니다 .
"아이들은 누군가와 놀고 싶어 하고 소통하고 싶어 한다."
이 문장을 항상 기억하며 사업을 진행할 때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첫댓글 민정 선생님은 굉장히 깔끔하게 잘 정리하네요.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에 시선을 두고 이번 여름방학고 단기사회사업 잘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