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厥有四象抱一極 九州運祖洛書中
궐유사상포일극 구주운조낙서중
道理不慕禽獸日 方位起萌草木風
도리불모금수일 방위기맹초목풍
開闢精神黑雲月 遍滿物華白雪松
개벽정신흑운월 편만물화백설송
男兒孰人善三才 河山不讓萬古鍾
남아숙인선삼재 하산불양만고종
사상(四象)이 1태극을 품고난 후
온 세상 운수의 뿌리는 낙서(洛書) 속에 들어 있네.
도리를 생각하지 않으니 금수시대요
초목에 부는 바람 사방에서 싹을 틔우네.
개벽의 정신은 먹구름 속에 달이요
온세상 만물은 흰 눈 속에 소나무로다.
나 보다 삼재(三才)를 잘 아는 자 누가 있겠는가
산과 강은 뭇 생명을 모두 포용하지 않을 수 없노라.
90. 상제께서 무신년(1908) 四월에 전주에 가셔서 여러 종도들로 하여금 글월을 정서하게 하시니라. 상제의 말씀에 따라 광찬은 김병욱의 집에 머물면서 상제께서 전하는 글을 일일이 등사하고 형렬은 상제를 따라 용머리 주막에 가서 상제로부터 받은 글월을 광찬에게 전하느니라. 광찬은 그 글월을 정서하여 책을 성편하였도다. 상제의 명대로 책이 성편되니 상제께서 광찬에게 「세상에 나아가 그 글을 전함이 가하랴.」 하시니 광찬이 상제의 종의에 좇을 것을 여쭈니라. 상제께서 그에게 「경석에게 책 한 권을 주었으니 그 글이 나타나면 세상이 다 알 것이라.」 말씀하시고 성편된 책을 불사르고 동곡으로 떠나셨도다. 책 중에 있는 글이 많았으되 모두 불사르셨기에 전하지 못하였고 한 조각만이 종도의 기억에 의해서 전하도다.
“士之商職也 農之工業也 士之商農之工職業也
사지상직야 농지공업야 사지상농지공직업야
其外他商工留所 (疑有闕文)萬物資生
기외타상공유소 (의유궐문)만물자생
羞耻放蕩神道統 春之氣放也 夏之氣蕩也
수치방탕신도통 춘지기방야 하지기탕야
秋之氣神也 冬之氣道也 統以氣之主張者也
추지기신야 동지기도야 통이기지주장자야
知心大道術 戊申十二月二十四日
지심대도술 무신십이월이십사일
좌선(左旋)
438(四三八) 천지망량(天地魍魎)주장(主張)
951(九五一) 일월조왕(日月竈王)주장(主張)
276(二七六) 성신칠성(星辰七星)주장(主張)
運 至氣今至願爲大降
운 지기금지원위대강
無男女老少兒童咏而歌之
무남녀노소아동영이가지
是故永世不忘萬事知
시고영세불망만사지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의 구절이 전해졌습니다.
▲ 본소 성전 신단에 설치된 삼광영(三光影) [출처: 『교전』]
보천교 삼광영 칼라사진
삼광영 옆 병풍
신유(1921)년 9월 24일 마침내 차경석은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경남 함양 황석산에서 대규모의 제단과 풍성한 제수(祭需)를 차려 놓고 고천제(告天祭)를 지냈다.
이때 9층 제단에 ‘천지일월성신(天地日月星辰)’을 그린 병풍을 두르고, ‘구천하감지위(九天下鑑之位)’, ‘옥황상제하감지위(玉皇上帝下鑑之位)’, ‘삼태칠성하감지위(三台七星下鑑之位)’ 삼위(三位)를 설(設)한 후 차경석은 3층단 위에서 제례를 행하였다. 그리고 축문을 통해 국호(國號)를 ‘시(時)’, 교명(敎名)을 ‘보화(普化)’라 선포하고, 교주(敎主)의 자리에 정식으로 취임하였다.
일제는 신장된 교세를 의식했는지 신유(1921)년 가을 보천교 교인 검거 열풍에 의해 얼마 동안 체포·구금된 서방주(西方主) 이상호와 주요 간부들에게 교단공개에 대한 회유정책을 폈다. 그리하여 임술(1922)년 2월 차경석은 이상호를 통해 경성 동대문에 ‘보천교진정원(普天敎眞正院)’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교단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러나 조선총독부에 공인을 받았음에도 교단의 단속은 여전하였다. 그리고 임술(1922)년 5월 15일 차경석은 대흥리 자신의 집인 보천교 본소에 성전(聖殿)을 준공하고, 성전 내 신단(神壇)에 "천지일월성(天地日月星)" 을 상징하는 삼광영(三光影)을 봉안하였다. 이때 신단의 후면 벽에는 천지·일·월·성의 자연현상을 담은 그림을 배치하고, 그 앞 우측에는 천지단(天地壇) 원형 12층탑과 중앙에는 일월단(日月壇) 4각형 9층탑 그리고 좌측에는 성숙단(星宿壇) 12각형 7층탑을 설치하였다.
* 보천교(普天敎) 시감(時鑑) ~ 昊天金闕 三壇 註曰
圓 十二層形 天地壇 九天之座 體也 : 일광영(日光影: 日塔이라고도 함)
方角 九層形 日月壇 玉皇上帝之座 用也 : 월광영(月光影: 月塔이라고도 함)
十二角 七層形 星宿壇 七星之座 應也 : 성광영(星光影: 星塔이라고도 함)
* 삼광영(三光影) 신단
임술(壬戌 1922)년 5월 15일에 낙성한 십일전(十一殿)의 호천금궐(昊天金闕)에 일월성(日月星)을 상징한 신단(神壇)을 봉안(奉安)하였는데 이를 삼광영신단이라 한다.
삼광영신단은 단상(壇上)의 후면벽(後面壁)에 천지일월성신(天地日月星辰)의 자연 현상을 그려서 옥황상제의 처소인 호천금궐의 내용을 표상(表象)하고 그 앞 우측(右側)에 일광영(日光影: 日塔이라고도 함) 중앙에 월광영(月光影: 月塔이라고도 함), 좌측에 성광영(星光影: 星塔이라고도 함)이 설치되어 있다. (普天敎 41쪽)
그런데 이 일광영(日光影)은 구천(九天)을 상징하고 월광영(月光影)은 옥황상제를, 성광영(星光影)은 삼태칠성(三台七星)을 각각 상징하는 것이다.
중앙의 월광영 좌위(座位)가 옥황상제의 성령(聖靈)이라고 신봉하는 것은 옥황상제가 구천의 중앙에서 사방상하(四方上下)를 통솔하는 권한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요 월광영은 원수(元帥)를 의미하고 성광영은 행정기구를 의미하는 것이다. (普天敎 41쪽)
이 삼광영의 화면상부(畫面上部) 천공(天空)에 있는 일월성(日月星)의 위치를 보면 태양은 중앙을 약간 벗어나서 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곧 현대가 선후천(先後天)의 교역기(交易期)인 오운(午運)을 지나서 정운(丁運)에 당하여 있음을 표시한 것이다. (普天敎 41쪽)
그리고 중앙지상에 보이는 산형(山形)은 대흥리(大興里) 앞에 있는 입암산(笠岩山)을 중심으로 하여 그 동편에 정읍(井邑) 내장산(内藏山)과 서편에 고부(古阜)의 방장산(方丈山)을 표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후천선계(後天仙界)의 개벽운(開闢運)이 이 땅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일광영은 황색원판(黃色圓板, 天) 12중(重)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12지지(地支)를 의미하며 월광영은 황색방판(黃色方板, 地) 9중(重)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양수구천(陽數九天)을 의미하고 좌측 성광영(星光影)은 황색12각판(黃色十二角板, 人) 7중(重)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북두칠성의 7수(數)를 취한 것이다. (普天敎 41쪽)
일탑(日塔)은 본체(本體)가 양(陽)이므로 이것이 화(化)할 때의 음수(陰數) 12지지(地支)에 따라서 12층이 되고 월탑(月塔)은 본체(本體)가 음(陰)이므로 용사종수(用事終數) 노양수(老陽數) 9를 따라서 9층이 되고 성탑(星塔)은 본체가 음(陰)이므로 화(化)할 때의 소양수(少陽數) 7에 따라서 7층이 되어 있으므로 12지지수(地支數)는 가정에 비하면 가옥과 같고 노양수(老陽數) 9는 부모와 같고 소양수(少陽數) 7은 자녀와 같은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 삼광영신단은 오좌자향(午坐子向 : 北向)으로 설치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가 후천시대라는 본교(本敎)의 역리(易理)로 볼 때에 선천의 건남곤북(乾南坤北)이 변하여 곤남건북(坤南乾北)이 되고 또 자북이남(自北而南)이었던 것이 후천에 이르러서는 자남이북(自南而北)으로 되기 때문에 신단의 좌향도 이제는 선천시대의 오향(午向)이 자향(子向)으로 바꿔져야한다는 이론이다.
삼광영의 화면(畫面)이 약 5미터의 방형(方形)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후천역(後天易)의 기본인 낙서(落書)의 상(象)이 방형(方形)이라는 뜻을 취한 것이며 또한 후천은 지천태(地天泰)에 해당하므로 천원지방(天圓地方)이라는 뜻을 취한 것이다. (普天敎 41쪽)
십일전 내에는 경복궁의 ‘근정전’에 있는 ‘오봉산일월도’ 처럼 중앙에 입암산, 왼편에 삼성산, 오른편에 방장산 그리고 산위에 해·달·성 [삼광영(三光影)]을 그린 벽화가 있었다고 한다. 또 건물 양측에는 해태상이 있었다고도 전해지며, 건물 내에는 닫집을 설치하고 천자(天子)를 상징하는 용(龍)을 조각하였다고 한다.
그 예로 십일전 내 거대한 성탑(聖塔)을 오르는 계단과 기둥 양쪽에 조각하여 도금한 용, 그리고 십일전의 정문인 삼광문(三光門) 입구 양쪽에 조각한 용머리가 있었다. 한편 차경석은 교당을 신축할 당시 자칭 ‘천자’라 하고 ‘천자의 대궐은 황와(黃瓦)로 이는 법이라’하여 십일전의 기와를 황와로 이었으나, 경찰의 제지에 의해 보통 기와로 바꿨다고 한다.
십일전 건물 이름에 담긴 의미는 명확히 알 수 없으나 십(十)은 역학에서 음의 최종수이며, 일(一)은 양의 시초가 되는 수이므로, 십일은 음양의 시종으로서, 천지만물을 생성하는 본체 즉, 태극(太極)을 상징하는 의미로 전해지기도 한다.
: 천지개벽경 제5편 을사편 공사기 1 장
하루는 대선생께서 가르침을 내리시니, 진법주라.
진법주(眞法呪)
구천하감지위 옥황상제하감지위 칠성여래하감지위
보천교 신단에도 천지단(일광영, 일탑) 을 구천 하감지위, 일월단(월광영,월탑) 을 옥황상제 하감지위, 성숙단(성광영, 성탑) 을 삼태칠성(칠성여래) 하감지위 로 모시고 있는데, 보천교 신단의 원위에 모신 "삼광영(三光影)"은 위 천지개벽경의 내용처럼 모두 증산상제님이 남기신 "진법주" 의 원위를 근본으로 삼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38(四三八) 천지망량(天地魍魎)주장(主張) ~ 구천 하감지위
951(九五一) 일월조왕(日月竈王)주장(主張) ~ 옥황상제 하감지위
276(二七六) 성신칠성(星辰七星)주장(主張) ~ 삼태칠성(칠성여래) 하감지위
7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매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증산도 도전 2편 17장)
5 하루는 부안 사람이 상제님께 감주(甘酒)를 올리니 물리치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곧 구천하감주(九天下鑑酒)이거늘 네가 어찌 도적 음식을 들이느냐?” 하시거늘
6 성도들이 그 사람에게 연고를 물으니 대답하기를 “아내가 듣지 않으므로 부득이 몰래 가져왔다.” 하더라. (증산도 도전 3편 245장)
12 상제님께서 천둥 같은 음성으로 “내 천지로다!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 하시고 크게 웃으시니라. (증산도 도전 2편 11장)
4 나는 칠성(七星)이니라. (증산도 도전 6편 7장)
위 상제님 말씀처럼, 증산 상제님은 구천에 계신 구천상제님이자 옥황상제 이시며 칠성(여래) 이시기도 한데,
4 법방(法方)만 일러 주면 되나니 내가 어찌 홀로 맡아 행하리오.
(증산도 도전 6편 129장)
위 말씀처럼, 근본적인 근원계 체(體)의 원리로는 증산 상제님이 천지를 주재하시는 하느님 이시기 때문에 환단고기에 나와있는 "삼신상제(三神上帝)" 로써 원위의 "구천하감지위, 옥황상제 하감지위, 칠성여래 하감지위 " 의 삼신(三神)으로 모두 자신을 표현 하셨지만
"내가 어찌 홀로 맡아 행하리오." 라는 말씀과 같이 현상계 용(用)의 원리로는 기존 종교에서 기독교는 "성부,성자,성령" , 도교는 "옥청원시천존,상청령보천존 ,태청도덕천존" , 불교는 "밥신불,화신불,보신불" , 유교는 "무극,태극,황극" 으로 셋으로 나뉘는 것처럼 구천상제님과 옥황상제님, 그리고 칠성여래님은 세 분이 따로 계시며 이 분들이 각각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님과 정산 옥황상제님, 그리고 서가 자미대제군(석가여래)님 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보천교에서는 십일전(十一殿)의 호천금궐(昊天金闕)에 일월성(日月星)을 상징한 신단(神壇)을 봉안(奉安)하여 이를 "삼광영신단" 이라 하며, " 중앙의 월광영 좌위(座位)가 옥황상제의 성령(聖靈)이라고 신봉하는 것은 옥황상제가 구천의 중앙에서 사방상하(四方上下)를 통솔하는 권한이 있다는 것을 의마하는 것이요 월광영(月光影)은 원수(元帥)를 의미하고 성광영(星光影)은 행정기구를 의미하는 것이다. " 라고하여
근본적인 근원계 체(體)의 의미만 취하여 증산상제님이 옥황상제(월광영,月光影)로써 구천(일광영,日光影)에 계셔서 성광영(星光影)인 행정기구를 통솔하여 천지를 다스리신다는 일신(一神)론 적인 한 분의 증산상제님 만을 원위에 모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고등종교인 기독교,도교,불교,유교 등에서 모두 성 삼위로 신을 세 분으로 각각 개별적으로 모시는 것처럼, 진법주의 구천하감지위,옥황상제 하감지위, 칠성여래 하감지위" 는 각각 "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님과 정산 옥황상제님, 그리고 서가자미대제군(석가여래)님 " 의 삼신(三神) 세 분으로 나뉘어 천지를 주재하고 계신 것입니다.
38(四三八) 천지망량(天地魍魎)주장(主張) ~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
951(九五一) 일월조왕(日月竈王)주장(主張) ~ 정산 옥황상제
276(二七六) 성신칠성(星辰七星)주장(主張) ~ 서가 자미대제군(석가여래)
여기서 상제님이 "천지에 독음독양이면 만사불성이니라.” , "앞세상은 하늘과 땅이 합덕(天地合德)하는 세상이니라." 하신 것처럼, 기존의 진빕주의 원위는 선천이 3양2음의 양(陽)의 세상 이기 때문에 남신(男神) 인 "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님과 정산 옥황상제님, 그리고 서가 자미대제군(석가여래)님 " 이 삼신(三神)으로 모셔져 왔지만,
후천은 음양합덕의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드는 세상이기 때문에 그동안 숨겨져 왔던 여신(女神) 이신 " 태을천상원군님, 내원궁 법륜 고후비님, 요운전 묘향 김후비님" 이 함께 모셔져야 3양3음의 진정한 음양 합덕의 음과 양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황극(中)의 원위가 완성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천교 성전 내 신단(神壇)에 "천지일월성(天地日月星)" 을 상징하는 삼광영(三光影)을 봉안하여 신단의 후면 벽에는 천지·일·월·성의 자연현상을 담은 그림을 배치하고, 그 앞 우측에는 천지단(天地壇) 원형 12층탑과 중앙에는 일월단(日月壇) 4각형 9층탑 그리고 좌측에는 성숙단(星宿壇) 12각형 7층탑을 설치한 의미가
천지를 주재하시는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님과 태을천상원군님이 천지단(일광영, 일탑)에 해당하고, 일월을 주재하시는 내원궁 법륜 고후비님과 요운전 묘향 김후비님이 일월단(월광영,월탑)에 해당하며, 성신을 주재하시는 정산 옥황상제님과 서가 자미 대제군님이 성숙단(성광영, 성탑)에 해당하여
남신(男神) 세 분 (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님, 정산 옥황상제님, 서가자미대제군님 ) 과 여신(女神) 세 분 ( 태을천상원군님, 내원궁 법륜 고후비님, 요운전 묘향 김후비님 ) 의 천지일월성신 여섯 주재자 분들이 진법주의 원위 자리에 모셔져서
5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독음독양(獨陰獨陽)이면 화육(化育)이 행해지지 않나니 후천은 곤도(坤道)의 세상으로 음양동덕(陰陽同德)의 운(運)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2편 83장)
7 “대도통은 육(六)으로 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11편 138장)
라고 하신 "음양동덕(陰陽同德)"의 천지일월성신 6수로 완성된 진법주의 원위(元位)가 정해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8(四三八) 천지망량(天地魍魎)주장(主張) ~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 태을천상원군
951(九五一) 일월조왕(日月竈王)주장(主張) ~ 내원궁 법륜 고후비, 요운전 묘향 김후비
276(二七六) 성신칠성(星辰七星)주장(主張) ~ 정산 옥황상제, 서가 자미대제군(석가여래)
증산 상제님이 도통은 팔괘에 있다 하신 것과 시루산에서 진법주를 외우시며 도통줄 나온다 하신 연유도 위 팔괘의
건곤 부모는 이기(理氣) 일체의 율려 원기(元氣)를 뜻하며 나머지 "진손감리간태" 의 "장남,장녀,중남,중녀,소남,소녀" 는
건곤 율려 원기(元氣)를 대행하여 우주를 주재하는 신도(神道)의 여섯 주재의 자리를 나타내는 여섯 자녀로 3남3녀로 팔괘를 통해 "천지일월성신"의 여섯 주재자리를 암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천간의 토(土)인 "무기(戊己)"는 천지를 주재하는 "천지망량(天地魍魎)" 이신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님과 "태을천상원군"님을 나타내고, 12지지의 토(土)인 "진술축미(辰戌丑未)"는 "천지망량(天地魍魎)" 를 보좌하고 대행하여 만상을 섭리하시는
"일월조왕(日月竈王)"이신 "내원궁 법륜 고후비"님, "요운전 묘향 김후비"님과 "성신칠성(星辰七星)"이신 "정산 옥황상제"님, "서가 자미대제군"님의 자리를 나타내는 조화의 중심인 "중천대신(中天大神)"의 자리라는 것을 토(土)라는 오행으로 천간과 지지 합쳐서 총 여섯(무기진술축미)개의 토(土)가 있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화의 중심 황극의 수인 "대정수(大定數)" 50은 태극(율려,元氣)의 본체수인 1을 제외하고, 49수로 용사(用事)를 하는데, "천지일월성신"의 주재자 이신 "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甑山上帝, 太乙天上元君, 內院宮 法輪 高后妃, 曜雲殿 妙香 金后妃, 鼎山 玉皇上帝, 釋迦 紫微 大帝君"의 총 한자(漢字) 수가 총 49글자로 팔괘의 건곤(부모) 태극수 1을 체(體)로 하고 용(用) 하는 "진손감리간태" 의 "장남,장녀,중남,중녀,소남,소녀"의 여섯 주재(主宰)자의 한자(漢字) 글자수가 총 49자로 응하는 완성된 "진법주"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법주 49일 공부는 "천지일월성신"의 3양3음의 음,양 균형을 맞춘 황극(中)의 "천지일월성신"의 주재자가 원위(元位)에 계신 진법주를 읽어야 진정한 "상통천문,하찰지리,중찰인사"의 삼계를 통찰한 도통을 할 수 있습니다.
후천 상등국을 지향하는 동,서양의 유일한 나라들인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의 국기도 아래와 같이
이스라엘 국기는 "자웅 두 개의 삼각형이 합쳐져 남녀추니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때 꼭지점이 위를 향하고 있는 삼각형은 남자와 불, 하늘을 나타내고, 역삼각형은 여자, 물, 대지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道"적으로 해석하자면, 두개의 삼각형은 "천지일월성신" 주재 자리의 본체(體)론적 관점으로
- 양(陽)의 삼신(三神) - (남자,불,하늘)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甑山上帝 (무극,영, 震 長男)
鼎山 玉皇上帝 (태극,혼, 坎 中男) 釋迦 紫微 大帝君 (황극,백, 艮 少男)
(동방칠성) (서방칠성)
- 음(陰)의 삼신(三神) - (여자,물,대지)
太乙天上元君 (무극,영, 巽 長女)
內院宮 法輪 高后妃 (태극,혼, 離 中女) 曜雲殿 妙香 金后妃 (황극,백, 兌 少女)
(일광법륜 보살) (월광묘향 보살)
을 나타내며, 태극기는 "천지일월성신"의 작용(用)의 관점으로 천상 조화정부 보직을 나타내는 것으로
중앙의 태극은 "천지망량(天地魍魎)"이신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님과 "태을천상원군"님을 나타내고, 사방의 "건곤감리" 괘상은 "천지망량(天地魍魎)"을 보좌하여 대행하는 "일월조왕(日月竈王)"이신 "내원궁 법륜 고후비"님, "요운전 묘향 김후비"님과 "성신칠성(星辰七星)"이신 "정산 옥황상제"님, "서가 자미대제군"님의 자리를 나타냅니다.
38(四三八) 천지망량(天地魍魎)주장(主張) ~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증산상제, 태을천상원군
951(九五一) 일월조왕(日月竈王)주장(主張) ~ 내원궁 법륜 고후비, 요운전 묘향 김후비
276(二七六) 성신칠성(星辰七星)주장(主張) ~ 정산 옥황상제, 서가 자미대제군(석가여래)
결국, "이스라엘 국기"와 "태극기"는 의미만 "체(體)와 용(用)" 으로 다를 뿐 같은 "천지일월성신"의 여섯 주재의 자리를 나타내며 자신의 나라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는 원위(元位)의 중천대신(中天大神)들을 모시고 권위를 위임받은 "천자(天子)의 나라" 라는 것을 은연중 표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천(長川) 1호분 고분(古墳)은 중국 길림성 집안시 황백향(黃伯鄕) 장천촌(長川村)에서 발견되었으며, 고구려시대(5세기 후반)에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장천 1호고분의 널방(현실玄室) 천장에 위 그림모양이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 그림에 대한 해석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1. 일치된 해석
- 좌측(동東)의 태양속에 3족오(三足烏), 우측(서西)의 달에 두꺼비와 옥토끼
- 위쪽(북北)에 븍두7성이 원으로 그려져 있음.
- 위아래방향으로 "북두7청(北斗七靑)"이라고 씌여 있음.
2. 일치되지 않는 해석 : 아래(남南)에 위치하는 7개의 별과 낱별 2개의 해석.
- 남두6성(南斗六星)으로 해석
- 븍두7성(北斗七星)으로 해석
좌측[東]에 해가 있고, 우측[西]에 달을 그려 상반된 성격을 표현하였으므로, 위쪽[北]에 있는 븍두7성과 상반되는 상징물이 아래쪽[南]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북두와 서로 반대되는 남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도교(道敎)의 관점으로 보면 죽음을 관장하는 북두(北斗)와 대비되는 것이 삶을 관장하는 남두(南斗)입니다. 그러나 남두6성은 28수중 斗宿(사수자리)에 해당하며, 븍두7성처럼 1년 내내 관찰되지 않고 밝기가 븍두7성보다 어둡다고 합니다. 따라서 븍두7성과 대비시키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합니다.(고구려 고분벽화의 天文思想 특징_김일권 )
아래쪽[北]에 그려진 별들이 븍두7성이라고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위쪽[南]과 아래쪽[北]의 븍두7성은 좌우/거울대칭 관계가 됩니다.
- 위쪽[北] 븍두7성 : 하늘에서 땅방향을 바라볼 때 관찰되는 형태
- 아래쪽[南] 븍두7성 : 땅에서 하늘방향을 바라볼 때 관찰되는 형태
2. 2개의 서로 다른 별을 그린 후에 "북두7청(北斗七靑)" 1개의 이름만 표기하는 것은 어색해 보입니다.
땅에서 하늘방향을 바라본 것을 별자리그림[성도星圖]이 아닌 민화형식으로 표현한 그림이 있습니다. 바로 왕(王)의 뒷 배경그림으로 사용했던 일월5봉도(日月五峰圖)입니다.
일월오봉도
: 위와같이 우리나라 선조들은 오랜 옛날부터 신교(神敎)를 받들어 오며 하늘의 주재의 자리를 "일월성 삼광영" 즉, "천지일월성신" 으로 받들어 왔으며 이 자리를 대신해서 인간세상을 다스리는 임금의 자리 뒷편에 "일월오봉도" 를 배경그림으로 사용하여 임금(王)이 하늘(천지일월성신 주재의 자리) 로 부터 그 권위를 위임 받았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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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두분의 고후비를 모시는데 그럼 한분은 증산 상제님 후비 또 한분은 태을천상원군 후비로 여기서 태을천상원군은 뉘신지요?그리고 현재 김후비라는 분이 있는데가 요운궁 그 요운궁을 만들었다는 말인데 참 또한번 주장을 하지만 증산도 상생 방송을 주구장창 열심히 보고 본 딴 모방 진법주를 만들어 낸다고 수고는 하셨는데 이런 진리의 진법주가 맞다고 수도를 하는 수도인들이 있다고 하니 그 수도인들의 미래의 비젼은 무엇일지 안타깝습니다
- 선도 신정경 -
제삼장 第三章 선도신정(仙道神政)
104. 어느날 공사(公事)에서 고후비님(高后妃任)이 말씀하시니 이러하더라
금산사(金山寺) 미륵전(彌勒殿)의 남방(南方)에 시립(侍立)하고 있는 시녀불(侍女佛)은 삼십(三十) 삼천(三天) 내원궁(內院宮) 법륜(法輪) 보살(菩薩)로서 자씨부인(慈氏夫人)이요
이 세상(世上)에 와서는 고(高)씨로 되였구나
그리고 북방(北方)에 시립(侍立)하고 있는 시녀불(侍女佛)은 천상(天上) 요운전(曜雲殿) 묘향보살(妙香菩薩)인바 이 세상(世上)에 와서는 김형렬(金亨烈)의 딸이었느니라.
이어서 또 가라사대 망(亡)하는 살림살이는 애체(愛滯) 없이 버리고 새 배포(配布)를 꾸미라
그렇지 않으면 몸까지 따라 망(亡)하느니라 하시며 상제님(上帝任)께서 김형렬(金亨烈)에게 하신 말씀을 그대로 하시더라.
: 일월(日月)을 주장(主張)하시는 조왕(竈王)은 위 고후비님 말씀처럼 미륵불을 보좌하시는 일광법륜보살 이신 고후비님과 월광묘향보살이신 김후비님 입니다.
- 선도 신정경 -
제삼장 第三章 선도신정(仙道神政)
91. 어느날 신정공사(神政公事)를 베푸실 새 고후비님(高后妃任)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더라.
나의 근본(根本)이 일월수부(日月首婦)니라
천지음양(天地陰陽)있었으니
건곤일월(乾坤日月) 없을소냐
일월(日月) 일월(日月) 만사지(萬事知)
자씨부인(慈氏夫人) 자하도(慈下道)
일월수부(日月首婦) 자하도(慈下道)
여동빈씨(呂童賓氏) 자하도(慈下道)
일곱칠성(七星) 자하도(慈下道)
천지(天地)가 자하도(慈下道)
선인옥봉(仙人玉逢) 자하도(紫霞圖)
하도낙서(河圖洛書) 자하도(玆河圖)
조화(造化) 조화(造化) 내조화(造化)
한울님의 조화(造化)로다
생신(生身) 생신(生身) 생신(生身)이라
선천(先天)은 물러가고 후천(后天)에 들어서니
후천도통(后天道通)은 이 분(分)들의 책임(責任)이라 하시고 가라사대 너희들은 주문(呪文)으로 삶을 삼을지니라 하시더라.
: 윗 글에서 고판례 수부(후비)님이 "나의 근본(根本)이 일월수부(日月首婦)니라" 하신 것처럼, 차경석의 사촌누나인 고판례 수부(후비)님과 김형렬 종도의 세쨋딸인 김말순 수부(후비)님은 일월을 주재하시는 "조왕"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