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2024.01.28 주일 낮 예배
말씀: 엡5:16-18/전도서 5:16-18/살전5:16-18
제목: 하나님의 은혜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이덕휴목사
- 은혜찬양: 서로 사랑하자 -
오늘의 말씀 - 전도서5:18절을 보면,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
“사람이 하나님의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누리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이것이 그의 분복이로다”
1. 분복입니다. - 질그릇에 담긴 각자의 몫(分福)
이 세상에서 누리고 사는 복은 태어 날 때부터 타고난 복이지, 내가 교회에서 헌금을 많이 해서 받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경 어디에도 하나님께 재물을 드린다고 해서 더 많은 복을 받는다는 말씀이 없습니다.
분복은 '분배 받은 복, 각자 타고난 복' 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이를 인생들 각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합니다. 솔로몬은 과거의 축복과 영광과 번영이 자기의 노력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주신 분복이었음을 깨닫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이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 만나인은 무엇 하나라도 내 것이 없다는 것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지금 내가 소유하고 있더라도 이것은 하나님께서 잠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사용권으로 내게 맡기신 것임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 전파의 지령을 위해 항상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육신도, 생명도, 가정도, 직장도, 재물도 다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바르게 깨닫고 순종하는 선한 청지기의 삶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세상의 모든 재물은 우리가 잠시잠간 사는 동안 필요한 만큼 사용/수익하고 임차하여 주님의 주신 바 모든 사명을 감당하는데 쓰이는 도구에 불과하고 내 것이다. 라고 할 것은 단 1도 없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소유라고 하는데 나의 소유는 단 1도 없습니다. 세상 마칠때 가져가는 것은 단 1도 없습니다. 빈껍데만 가지고 갑니다. 이것을 인정하는데는 많은 세월이 필요합니다.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데서 이 세상의 악은 시작됩니다. 왜 악이 생깁니까??? 하나님이 만들었다구요???? 천만에요 하나님은 선하신 목자이십니다. 할렐루야~~~~~~~~~~~~~~
오늘의 본문은 재물과 부요를 주심도 이를 능히 누리게 하심도 또한 제 몫 대로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심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주신 선물이라는 말은 곧 이 세상의 재물을 비롯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내 것이 없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데로 나는 필요 최소한의 사용/수익권만 있을 뿐입니다. 나의 필요 이외에는 모두 남에게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에 가는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수고한 데로 먹을 것이다.
우리는 시편의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라"(128:2) 하신 말씀을 통해, 씨를 뿌린 농부에게는 추수 때 거둘 것이 있지만, 빈둥거리며 놀고 먹기를 즐기는 자들에게는 추수의 풍성함과 기쁨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교훈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사람의 부지런함과 게으름에 따라 거둘 것을 주시고 안 주시는 분이 분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이시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분복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자랑할 것도 없고 또 없다고 해서 하나님을 원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힘이 든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재물이 없으면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인생은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이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에서 너희는 잠깐 보이다 사라지는 안개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안개를 보아서 잘 알겠지만 안개가 끼었을 때는 그것의 실체를 느낄 수 있지만, 걷히고 나면 그것은 흔적초자 남아 있지를 않습니다. 우리가 사모하는 성령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사모하고 은혜받기를 간절히 소원하면 그 때 성령님이 함께하시지만 내가 나되는 입장에서게 되면, 즉 물질이 나를 지배하게 되면 그 떄 성령님은 나와 함께하실 이유가 없어집니다. 너 잘났는데 돈 많은 데 출세했는데 세상 권세 잡고 손바닥에 王자(字)써서 대똥됬는데 그 낮바닥으로 교회에 갔다, 절에 갔다. 짐승같은 놈한테 가서 점꾀받고 돌아다니는 놈한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분복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 세상은 안개 속에 묻혀있는 뜬구름과 같은 세상입니다.
그런 안개 속에서 조금 잘 살고 좀 못 살고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잘 살아도 그것이 하나님의 분복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자랑을 해서는 안 되고, 또 설령 못 산다 해도 그것으로 자기를 비하해서도 안 됩니다. 정말 이 시대 기독교인들이 깨달아야 하는 것은 부자가 천국에 가기가 얼마나 어려운 가를 알아야 합니다.
먹고 사는 데 필요한 물질이나 세상 사는데 조금 편한 어떤 부귀영화 권세. 어느 것이라도 풍족해지면 천국에 들어가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 보다 어렵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지금 처해 있는 처지가 좀 주족하다고 하나님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오히려 축복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라고 하신 것은 마음에 악귀를 물리치지 않고서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말씀입니다.
악은 어데 있습네까? 악이 이 세상에 존재합니까? 악이 여러분의 눈에 왔다갔다 합네까? 악이 어디서 칼들고 광란의 시간을 만들어 대고 있습네까??? 악이 무슨 빨갱이 색깔입네까? 뿔달렸습네까? 악의 존재는 이 세상에 없습네다.
눅 11:20) |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
오직 당신의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정신이 맑지 못하여 악이 들고나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실정법에서도 탕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악은 나와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에게서 물려받은 최대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그놈의 악을 물리치고자 이날 이때까지 울면서 기도하고 회개하고 거룩하신 성령님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3. 성령충만을 받으라 에베소서 5:16-18 에 보면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사람이 이 세상에서 복 받는 것을 모두가 원합니다. 복에 근원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찬송가 제1장에 나와 있습니다. 세상 것을 마다할 사람이 없고 또 그것을 바라지 않을 사람이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복을 받기 위해서 그 복을 위해서 어떤 행위를 하고 있다면,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먹고 마시고 입을 것을 걱정하지 말라고 주님께서 가르치신 것을 헛되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하늘의 상급이 충만한 데 무엇을 더 바라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나와 여러분의 마음 속에 음흉하게 자리잡고 있는 악마의 꾀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은 내 안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욕심입니다. 욕심은 죄를 잉태하고 죄는 우리는 사망의 덫에 걸리게 합니다. 신명기에서도 말씀하십니다.
신명기 32:35절로 분노하신 하나님의 손 안에 든 죄인들을 향하여 하신 말씀은;
보수는 내 것이라 그들의 실족할 그때에 갚으리로다 그들의 환난의 날이 가까우니 당할 그 일이 속히 임하리로다.
마치는 말씀 민수기6:22-27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찌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찌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 만나인에게 주신 말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