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신 이분희 집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별세하셨습니다.......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8,29).......말씀대로 이루실 것을 신뢰합니다.
발인예배입니다. 안강중앙교회에서 믿음생활하시다가 경주 최씨문중으로 시집을 와 남편을 먼저 보내고 여성들에게는 일자리의 기회도 변변치 않았던 시절을....... 2남 3녀를 믿음안에서 길러낸 어머니이십니다. 가장 기뻤을 때는 둘째딸이 교장선생님이 되었을 때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의 마음........^^ 좋아하는 찬송은......천부여, 의지없어서........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입니다.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흘려 주시니....는 집사님의 신앙고백으로 여겨집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나는 죽으면 천국간다는 믿음을 뵐 때마다 고백하셨습니다. 태산을 넘어 험곡을 지나 캄캄한 밤을 지나온 여정이었습니다. 빛되신 예수님....생명이신 예수님 안에서 안식하실 것입니다.
장지로 이동하기전, 동국대 병원 장례식장 마당에서 찬송과 기도가 드려졌습니다.
하늘마루에서 하관예배가 드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