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와 도시화로 인해 과거에 흔하게 보이던 생물들이 하나 둘 멸종이라는 이름아래 사라져 가는 요즘... 우리 인간들만이 그 멸종이라는 상황에서 예외적이라는듯 환경에 무관심하게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이켜 볼 때입니다.
예전에는 시외로 조금만 나가도 여기저기 자주 눈에 띄던 땅강아지를 금호강변에서 우연찮게 보았습니다. 어느 순간 서서히 보이지 않기 시작하다가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져버렸던 땅강아지가 그래도 아직은 환경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듯이 왕성한 삶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런 생명들이 우리 눈에 자주 띄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환경보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사무장님~~
눈이 아주 밝으시네요 ㅎ
부지런한 사람이 아침 새벽을 열듯이 사무장님 눈에는 부지런한 땅강아지가 눈에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