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신월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신사모 송년회가 12월23일 금요일에 여의도 소재 "고흥맛집"에서 있었습니다.
회원21명중 모두 19명이 참석했는데
병주 형님은 전남 장흥에서 하는 인테리어가 폭설로 지연되어 참석하지 못한 반면
박숙희 동생은 전남 광주에서 참석하여 더욱 화기 애애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모든 회원이 조례초 동문입니다.
24회 양성식은 인영건설 사장으로 승진하여 축하의 의미도 곁들여진 송년회였습니다.
한 마을에서 모두가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선후배로서
좀 더 나은 생활을 해보고자 하는 진취적인 개척정신으로
서울을 비롯 수도권에 정착했다는 공통점까지 가지게 되어 서로 형제지간 이상의 정이가는 모임입니다.
노래방에 가서야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60이 넘어지면 늙고 안늙고는 유전자 탓 --- 태어남은 서열이 있어도 가는 데는 순서가 없습니다.
싸가지 없이 (ㅎㅎ)선배보다 늙어보이는 것도 유전자 탓이고 ~~~서러운 현실
겨울에 방어회는 한 번쯤 먹어줘야지요.부위별로 다르지만 겨울 방어는 참치보다 맛있어요
신월은 원래 박씨 집성촌입니다만
어느날 군부대가 생기더니 파주에서 황상사께서 이사를 왔답니다. 석주라는 얼라를 데리고~~~
옥자 누님은 왜 안올까요? 오라버니는 수석을 모아 박물관을 만들겠다고 하시드만요
멋지게 사는 인생에 대해? 설파하시는 맏형 춘석이 형님
신월에서 클 때 공부 잘한다고 어른들께 귀염받던 친구 둘
27회 숙희 31회 지연이 ---뭐,같이 늙어 가는거지요 뭐 / 나는 안주나 묵을란다 ㅎㅎㅎ
신월이라는 동네가 흥이 많은 동네인듯. 경근이 보근이 빼고 다 잘놀아요.
만나면 항상 즐거운 동네 선후배.
아침에 웃음은 건강을 부르고
점심에 웃음은 화목을 부르며
저녁에 웃음읏 피로를 불어줍니다
우리가 살면은 몇백 년 사나 ~~♬ 둥글둥글 삽시다.
"쪼금만 기다리셔요. 내가 끼워드릴께요"
노사연의 "바램" ?????? / 노래방 끝나는 순간인가요?
참말로 보기 좋소~~~
소유란 그런 것입니다. 손안에 넣는 순간 흥미가 사라져 버립니다.
하지만 단지 바라보는 것은 아무 부담없이 보면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습니다.
소유로 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사랑도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성철스님---
홍일점 ---- 고추밭에 배추 한포기 ㅎㅎㅎ
항상 삼총사 --- 동창 그러고 보니 20회 진근이,영란이는 왜 안 나온다요?
"흔들어 주세요~~~"
배추밭에 고추 하나
박씨 집성촌이라도 여기는 각기 다른 성씨군요.허,이,유,김,박*2
세상에서 먹고 사는 방법은 가지가지 ---- 가난했던 시절에는 손쉬운 방법이 공부 잘하는 것.
지금은 공부보다 재능을 개발하여 직업으로 하는 것이 출세길도 빠르고 본인 인생이 행복할 수 있답니다.
이 나이에 가수처럼 노래 잘 불러서 뭐하냐?
돈만 잘내면 되지~~~
"워~~매 누님들 신나뿌요" / 나가 신사모 회장이 되다니~~~
야~~ 삼식아 나와봐. 신나게 놀자고~~~
욕구를 충촉시키는 생활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어야 합니다.
의미를 채우지 않으면 삶은 빈 껍질입니다.-성철---
욕구? 의미? 모두가 건강 다음이고 건강 하려면 순간을 즐겨야 됩니다요. --석주황--
회장님 관심사는 오직 1월14일 총회의 성공적 마무리~~~
그래도 우리는 일단 놀고 보는 것. "걱정은 당겨서 미리 하지 말자"
"사랑~~~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끅~~~ 다 나와. C~~~나, 취했다.왜" (왜 취허면 포깍질이 많이 나올까?"-지은이 생각-)
흰머리는 머리 없는 사람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 흰머리에게는 윤기 나는 검은 머리가 부러움의 대상.
걍 살어~~ 정답
"지금 말다툼 하시는 건가요?" ---취중 진담????
여러분~~~신월마을로 오세요. 모텔도 참 많아요~~~
한 동네 특히 집성촌은 다 일가 친척. 하다못해 사돈지간으로도 다 연결됩니다.
우리가 신사모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조례초동문회를 업그레이드 시켜야할 주축들이다.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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