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하나산악회 창립산행 산행기/북한산자락길.북한산둘레길
<11:00 녹번역>
금방이라도 비 내릴 것 같은 날이지만 첫 산행 열기는 막을 수 없습니다.
파란하늘처럼 시원한 녹번역 3번출구 녹번힐스테이트 아파트 앞 넓은 휴식공간으로 모였습니다.
모두가 반가운 분들이고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울림이 있는 분들이셨습니다.
<11:43 백련산 전망대>
산뜻한 아파트 옆으로 숲으로 오르는 넓은 돌계단을 따라서 천천히 백련산 전망대로 오릅니다
※ 사진은 답사 때 이곳에서 바라본 북한산의 모습입니다
높이 100m 도 안되는 낮은 백련산 전망대이지만
이곳까지 오르는데 적지않은 시간과 아픈 사연들이 있었고 또 상처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한분 한분 모두가 소중한 발걸음을 해 주셔서 오늘 두리하나는 여기에 올랐습니다.
낮고 작은 산이지만 북한산이 훤히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것 같은 마음입니다.
※사진은 깜찍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12:03 녹번생태교>
전망대 넓은 데크마루 한가운데서 차분하게 두리하나의 창립과정을 설명하는 골드회장님을 보며
지난 겨울 험한 글, 세찬 눈.바람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던 그때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전망대에서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올때 기어코 후득~후득 나뭇잎을 스치며 비가 내립니다
덥지만 우의를 꺼내 입고 녹번 생태교를 건넙니다.
북한산 자락길은 평탄하고 숲도 울창하여 사시사철 걷기 좋은 길입니다.
녹번 생태교를 건너니 내리던 비도 멈추었습니다.
생태교에서 데크계단을 올라 우측 북한산 자락길 인왕산 방향으로 향합니다.
<13:21 북한산 자락길 전망대>
작은 배드민턴장과 작은 무대가 있는 홍록배드민터장에서 간식과 진한 커피로 휴식을 만끽하고
걷기 좋은 데크길을 천천히 걸어 북한산자락길 전망대에서 또 한 번 쉬어갑니다.
<전망대 정자에서>
<왼쪽 북악산과 인왕산이 앞으로 보입니다>
<인왕산과 오른쪽 안산>
<13:29 북한산 둘레길갈림ㅓ삼거리>
이곳에서 북한산 자락길을 벗어나 왼쪽 북한산 둘레길을 향해 데크계단으로 오릅니다.
<13:31>
데크 계단을 오르다 오른쪽에 작은 슬랩으로 오릅니다.
<13:36 북한산 둘레길>
다음 산행부터 걸어야할 북한산 둘레길 한 지점에 올랐습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은 구기터널로 내려가고 왼쪽은 불광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왼쪽 불광역방향 장미공원으로 향합니다.
<13:44 전망대>
서부 북한산은 물론이고 보현봉까지도 선명하게 보이는 전망대 입니다.
왼쪽 앞에 족두리봉이 보입니다.
<13:50 은평둘레길 ㅓ삼거리>
녹번동 방향 ㅓ삼거리에서 직진합니다.
<14:12 장미공원>
능선 마지막 이정목에서 오른쪽 장미공원 방향으로 내려옵니다.
제법 긴 데크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와 오늘 산행의 목적지 장미공원에서 두리하나의 첫 공식 산행을 끝마칩니다.
첫댓글 루이스님산악 대장에 취임에 등극하심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수고 많으셨슴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루이스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후기글을 든는순간 가슨속에 뭔가 뜨거움이 올라와서 순간 많이 울컥했습니다 여기 까페에 계시는 분들 모두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능 분들이신데 죄송스러운 마음도 그치지가 않아서 자주 혼자 눈물이 났는데 대장님의 둘레길 후기글로 오늘 또 마음의 쓰다듬 받았습니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데 대장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우리를 대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멀리서 오시느라 힘드실텐데도 항상 미소지으시고 많은것을 배웁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다음에 뵈요
루이스대장님의 세심하고 안전한 리딩으로 편안한 산행을 한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산악회를 잘 이끄시길 소망합니다.
조용히 두리하나를 이끌어주시는 루이스 대장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건강하셔서 우리의 길라잡이가 되어주세요~
진짜 어른 다운 사람이 되고 싶은 1인으로서
대장님께 많은걸 배워갑니다
루이스대장님은
작가이시고 리딩도
넘 잘 하시고 울
두리하나에 귀중한
보배 이십니다.
최고 👍 최고 👍
안녕하세요…
모두들 많이 많이 고맙습니다
발 하나씩 내밀고 동그랗게 모여 서서 찍은 사진
그 동그라미 안에 이 단어를 넣고 싶었습니다
-초심-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은 변합니다 자연도 사물도 사람도 모두 변하지요. . . .
두리하나 산악회 이 동그라미 안에 또 초심을 담아 봅니다
이것도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또 저는 이 동그라미 안에 담은 초심을 네 가슴에 담았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두리하나 창립산행 동참하면서 반가운 분들
만나니 너무 좋네요.
루이스 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 두리하나 산악회에서 멋진산행 할수 있도록 길잡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