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습 생 | 유지영 |
실습일자 | 2023년 7월 24일 수요일 |
실습지도자 | (인) |
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10:00 | 복지요결 공부 | 실습생 전체 | 복지요결 공부 | 학습, 경청 |
10:30~12:00 | 마을인사 | 실습생 | 강신재 선생님(주민) 만남 | 인사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13:30~15:00 | 개인 면담 | 실습생 | - 슈퍼바이저 선생님과 개인 면담 | 상담 |
17:00~18:00 | 슈퍼비전 및 팀회의 | 실습생 | - 슈퍼비전 팀 회의 | 회의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 복지 요결 공부
: 실습생 전체로 복지요결 공부를 다시 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은 7 페이지 분량이었다. 그 중 부장님의 말씀 중에 인상 깊었던 점은 욕구는 사회사업가의 욕구와 당사자의 욕구가 있는데,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의 욕구를 모두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사업가의 욕구와 당사자의 욕구를 당사자와 서로 합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의 자주성을 지키되, 당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혹은 놀이를 위한 방향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마을인사 - 강신재 선생님(미다스핸즈, 캘리동아리)
: 동네 주민분과 인사를 했습니다. 오늘 만나 뵌 분은 복지관 근처에 갤리그라피 수업을 하시는 강신재 선생님이셨다. 선생님께서 밝게 맞아주시고 간식도 주시면서 저희 실습생들에게 유쾌하게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셨다.
그 중에서 오랫동안 복지관과 알아오고 하다보니 이 근처에서 약간 더운 날씨에도 두꺼운 옷을 입고, 짐이 많았던 한 분을 보고 느낌이 이상하다고 느끼곤 그 분에게 다가가 도움을 주셨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다. 그리고 자녀분들이 동네에 다른 아이들과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이웃분들과 소통을 하게 되고 자녀분들이 뭘 하는지 다른 동네분들에게 듣게 된다고 하셨는데 강신재 선생님의 사례를 들으며 복지요결 속 어울려 살게 한다는 구절이 떠올랐다.
그리고 혹시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끼리의 소통의 길이 넓어지고 다른 아이들과의 소통,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의 길도 열리는 길이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생겼다.
■ 슈퍼비전 및 팀 회의
1. 슈퍼비전 피드백
: “ 이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사업에 대해 아직 익숙치가 않아, 제가 일방적으로 아이들에게 선택지를 좁혀줄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혹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에 대한 기준점 같은게 있을까요?” 에 대해 1일 차요청사항에 적었는데,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 복지요결을 토대로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를 사용해서 즉석에서 선택가능한 것은 그 자리에서 결정하고 대답하거나 즉석에서 결정하지 못한다면, 당사자에게 먼저 물어보고 같이 검토하고 궁리하며 다음 만날 때 의논하며 당사자를 헤아려 선택 및 결정을 하도록 한다고 답해주셨다.
2. 팀 회의
: 1주차에는 마을인사와 26일 금요일에는 기획단 아이들과 첫 만남으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앞으로 기획단 아이들과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전, 초반에 기획단 아이들의 강점과 성격 등을 파악해, 앞으로의 역할을 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첫 만남 전에 기획단 아이들의 방학식 끝나는 시간에 맞춰 초등학교 앞에 마중을 나가, 추억이 될 만한 첫 만남을 만들어 주기 위해 플랜카드도 만들기로 하였다.
3. 실습 일정 평가
■ 배운 점
“다시 공부하는 복지요결”
: 복지요결 공부 중 당사자의 욕구에 대해 대처해야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당사자의 자주성을 지키면서 프로그램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욕구를 기본으로 하되 막연히 들어주는 것이 아닌 사회사업가의 욕구와 당사자의 욕구를 서로 합의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전화위복”
: 개인면담 중 기획단 아이들과 소통 할 때 축구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아이들과 소통이 되지 않을까봐 걱정이다라고 슈퍼바이저 선생님께 상담을 했을 때,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는 오히려 기획단 아이들에게 축구에 대해 물어보면서 소통을 한다면 아이들이 직접 실습선생님들에게 설명해주고 대화하면서 아이들과 관계를 쌓아갈 수 있어 좋다고 말씀을 해주신 게 큰 위안이 되었다.
■ 보완점
복지요결 수업 때 한명씩 글을 읽으면서 이해하는 시간이었는데, 내가 읽지도 않고 눈으로만 읽으니, 집중을 안하고 딴 생각을 했다. 다음시간부터는 내가 읽는 것처럼 입모양으로라도 따라 읽으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슈퍼비전 요청 사항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