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부터 전립선 염증 때문에 전립선 검사를 5개월에 한 번 정도 했는데, 마지막으로 2023년 1월에 검사한 결과 PSA 수치가 4.2대로 나와 치료 후 5월 말경에 또 증상이 있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생각을 하던 차에 TV에서 맨발 걷기가 전립선에 효과 있다고 해서 6월부터 맨발 걷기를 하였는데, 진짜로 통증이 사라져서 4~5개월에 검사 하던 것을 생략하고 2024년 7월 24일 수요일 위내시경 검사 전에 수면으로 하기 위해 수액을 주입하기에 혈액 검사를 부탁하면서 전립선 PSA 항원 검사까지 해달라고 하여 그 결과 6.79가 나와 담당 의사가 비뇨기과 내원을 권위 하여 08월 1일 목요일에 비뇨기과 내원 곧바로 대학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 보라고 해서(차병원, 연세 세브란스, 분당서울대병원) 아들과 상의 후에 분당서울대병원으로 가기로 한다. 2024년 8월 2일 날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2024, 08, 12일 오전 09시 30분에 예약이 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진료 시간 전에 도착 하기 위해서 집에서 08:00에 버스를 타고 혼자 출발하여 09; 10분경에 도착하여 비뇨 기관에 접수하자 1호 진료실로 가서 기다리고 있음 호명 한다고 하여
3분 정도 기다리자 호명을 하자 들어가자 단골 비뇨 기관에서 첨부 자료 보낸 자료를 검토하고 나서 아무 말도 없이 바로 조직검사부터 하자고 하기에 제가 30세 중반부터 전립선 염증으로 치료를 하였다고 하자 그럼 비급여로 MRI를 하자고 하면서 교수님이 혹시 아침을 먹었는지 물어보기에 먹고 왔다 하자 그럼 아침을 먹지 않고 왔음 오늘 해준다고 하면서 정식으로 절차를 받아서 검사하자 하여 9/11일 MRI 검사 날짜를 잡고 나서도 솔직히 불안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고등학교 모임을 2박 3일로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로 가서 친구들에게 나 PSA 검사결과 6.79 나와서 서울대 분당병원에서 9/11일 MRI를 받는다고 하면서 술을 자제하자 별일 없는데 걱정하지 말고 술이나 먹자 권하기에 나도 모르게 민어(8kg) 회에 맥주, 소주 폭탄주를 나도 그럴 것 같아 신나게 먹는다.
그리고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4박 5일 동안 증도, 변산을 여행하면서 또 회에 술을 먹는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식하면 용감해진다고 나는 암은 아니고 전립선 염증으로 인해 수치가 오른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술은 먹었지만 맨발 걷기는 바닷가에서 최소 4시간 이상은 한 것 때문에 조금은 상세한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