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Qm015ngU1Q
[90일 성경권별통독 3일차 통독 말씀, 창세기 27장~39장]
야곱은 이삭을 속여 에서가 받을 복을 빼앗습니다. 야곱은 에서의 보복을 피하기 위해 외삼촌 라반에게로 도망칩니다. 야곱은 가던 중에 돌베개를 베고 잠을 자면서 꿈을 꿉니다. 천사들은 이삭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을 전하고 야곱은 맹세를 합니다. 야곱은 라반에게 가서 양떼를 돌보고 오랜 시간을 섬겼지만 라반은 야곱을 속이고 그의 요구를 쉽사리 들어주지 않습니다. 야곱은 라헬과의 사이에서 요셉을 낳은 후 라반에게 이제는 돌아가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야곱이 가족과 재산을 챙겨서 도망친 것을 뒤늦게 안 라반은 이들을 쫓아오지만 결국 복을 빌어주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천사를 만나서 엉덩이뼈가 부러지기까지 치열한 씨름을 하여 이겨 축복을 받고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받습니다. 야곱은 에서와 평화로운 재회를 합니다. 야곱과 레아 사이에서 태어난 딸 디나가 당한 비극적인 일을 겪은 후 야곱은 하나님의 벧엘로 돌아가라는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도망 다닐 때 벧엘에서 서원한 것을 상기시키십니다. 이를 통해 야곱은 삶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변환점에 이르게 됩니다. 그가 변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은 이방 신상을 버리고 벧엘의 하나님께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말씀하신 곳에 돌기둥을 세우고 그곳을 벧엘이라고 불렀습니다. 이삭은 백여든 살에 죽고 에서와 야곱은 그를 장사 지냅니다.
야곱은 여러 자녀들 중 요셉을 더 사랑했습니다. 요셉은 야곱의 편애와 그가 꾼 꿈 때문에 다른 형제들의 미움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 야곱은 양 떼를 치는 형들에게 요셉을 보냈고 요셉은 형들의 계략에 의해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려 이집트로 가게 됩니다. 야곱은 요셉이 죽었다고 여기고 매우 슬퍼합니다. 요셉을 산 사람들은 그를 이집트로 데리고 가서 파라오의 신하이자 왕궁 경호대의 대장인 보디발에게 팔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요셉이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보디발은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았고 그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보디발은 요셉을 믿고 모든 일을 맡겼습니다. 요셉으로 인해 보디발의 집안이 복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물리친 것으로 인해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계셨고 그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간수장은 요셉이 마음에 들었고 그에게 감옥의 모든 일을 맡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이 무슨 일을 하든 성공하게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