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운동 촉진제로 주로 처방하는 한국얀센의 모티리움엠정은 돔페리돈 성분으로
위운동 촉진기능은 물론 도파민대사억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파병치료제 기능이 있습니다.
파병치료제 기능과 장기 복용 가능하기 때문에 파병환우들에게 처방하는 것은 모티리움엠정입니다.
모티리움엠정과 동일한 약으로는 "돔페리돈"을 주성분으로 하는 돔페리돈정이 있습니다.
복용법 : 돔페리돈으로서 1회 10-20mg(레보도파 투여시 5-10mg)씩 1일 3회 식전에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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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모티리톤(Motilitone)정은 주성분이 '돔페리돈'이 아니고 국내에 개발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천연물 신약이라고 합니다.
임상시험에서 최대 4주까지만 시험되었고, 4주이후에는 복용중단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제 판단에 의사샘이 한국얀센 모티리움엠정과 동아제약 모티리톤정을 혼동하여 처방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장기 복용하여야 하는 파병환우들에게 모티리톤정 처방은 어불성설이며, 혼동하지 않았다면 파병환우들에게 왜 "돔페리돈" 성분의 한국얀센 모티리움엠정을 처방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의사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군다나 발암물질 검출 기사까지 있더군요.
"동아제약의 ‘모티리톤정’은 벤조피렌이 '0.6~0.7ppb'가, 안국약품의 ‘시네츄라시럽’은 포름알데히드가 ‘0~1.8ppm’ 나왔다"
http://m.medigatenews.com/newsView.html?ID=1082166
다음 진료시 의사샘에게 다시 확인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 약은 임상시험에서 기능성소화불량증에 최대 4주까지 투여한 경험이 있으며, 4주정도 투여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치료요법의 전환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댓글 1월 9일 정기검진이 있어 의사선생님께 모티리톤정의 유해 여부에 대해서 문의드렸더니 전혀 문제없다고 하시네요. 약국의 약사도 괜찮다고 하니 난감하네요.
꼭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중단하는 것이 좋으실 것 같고, 꼭 필요하시다면 모티리움엠정이나 돔페리돈정으로 바꿔 드시기 바라겠습니다.
발암물질 검출에도 불구하고 식약청에서는 안전하다고 발표한 상태이지만, 제조사에서 4주 복용후 중단을 권고한 만큼 장기복용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약은 임상시험에서 기능성소화불량증에 최대 4주까지 투여한 경험이 있으며, 4주정도 투여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치료요법의 전환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