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8">제목:삼국연의</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8">제작총괄:임대혜</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8">총감독:왕부림</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8">방송사:cctv</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8">원작:삼국지 연의-나관중</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8">원전 삼국지 연의를 가장 충실하게 재현한 드라마입니다. 중화권에서는 삼국지 영상화의 정석이자 고전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상물입니다. 소설의 이야기, 주제, 많은 등장인물들, 장대한 스케일을 잘 담아내면서도 작품성과 역사적 가치를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보면서 느낀 점은 단순한 전쟁 이야기 이상의 복잡한 인간의 심리와 도덕적 갈등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인물들은 각자 자신의 신념과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그 신념이 때로는 혼란을 초래하거나, 중요한 인물들의 생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갈등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 작품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적벽대전에서 대패한 조조가 패잔길에 제갈량이 심어둔 복병 관우를 만나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과거 유비, 장비와 떨어져 조조의 아래에 있을 때 조조가 베푼 은혜와 대우에 갚기 위해 유비 형님의 가장 큰 적인 조조를 살려주는 의리가 돋보이는 장면이기 때문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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