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항서원 인문버스
나주향교로 출발~~
해숙선생님은
오늘 인문버스에 탑승한 사람들(대전과 수원에서 오시고,
50년지기 여고동창생과 10대~ 80대까지 지역과 연령대 다양)
활동가· 원장님· 도유사님을 소개했습니다.
8시 30분에 출발한 버스는 11시 30분에 나주에 도착했습니다.
향교에 버스를 세우고 식당으로 출발
점심 메뉴는 '나주곰탕'
곰탕도 당근 맛있었지만 김치 맛도 끝내줬답니다.
역시 전라도 음식 맛은 김치부터 남달랐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주향교의 대성전에서 유림님들의 지도하에 문묘배를 올렸습니다.
대성전에는 공님을 비롯한 송조 4현, 우리나라 선현18분이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문묘배를 마치고 충효관에서
쾌자로 갈아입고
'청출어랍, 향교와 선비정신 강의도 들었습니다.
향교는 증등 교육기관으로
(향교에서 공부한 선비들이 생원과 진사 시험에 합격하면 성균관 입학 자격이 주지고
나주 향교의 자랑 금성별곡, 성종때 10명이나 과거급제하는 것을 기리는 노래라는 이야기)
이곳에서 선비들은 '충효'를 공부했다고 합니다.
忠 신하는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임금을 섬기고.
孝 자녀들은 몸과 마음을 바쳐 부모를 받들고....
養志, 養休 충성 효성스럽게 살면 개인도 가정도 나라도 발전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청출어람 강의가 끝나고
유림의 인사법 '상읍례'를 배웠습니다
동영상으로 제작된 상읍례의 과정을 보고
읍례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실내에서 배운 상읍례를
향교 마당에서 직접 해봤습니다.
동반, 서반 두팀으로 나눠서 조사와 반수를 정하고
상읍례를 진행했습니다.
상읍례를 마친 후
도경이와 수혁이의
랩낭송 '극기복례' 시연이 있었어요.
(집에서도 연습하고, 점심 먹고 연습하고)
무대에 오르기 전에도 연습했답니다.
당근 아주 아주 잘~~알했답니다.
어린이들의 랩낭송이 끝나고
현정샘은 랩낭송 '인의예지', '세종실록'을
저는 '두 허풍쟁이' '사람의 몸은 우주다' '공부만한 것이 없다'를 시연했답니다.
시연이 끝나고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溫 不亦君子乎'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교 때에 맞게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멀리서 찾아오면 즐겁기 않겠는가.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재지 않는다면 군자가 아니겠는가' 다함께 낭송했습니다.
군자와 소인의 몸짓은 어떻게 다를까요?
몸낭송, '군자VS소인'으로 표현했답니다.
시연이 끝나고 사진 촬영도 잊지 않았지요~~~
그리고
오행간식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박은영샘은 오행간식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모든 공간이 음양, 오행의 원리로 이루어 졌다는 이야기도 들려주었어요 ~
신항서원에서 낭송으로 고전 문장을 익히듯이
나주향교는 시패놀이로 고전 문장을 익혔습니다.
시패놀이는 조선시대 양반들이 한시와 한자를 익히는 놀이로
5언 절구, 7언절구의 시 중 한 행의 시구를 맞춘 후 암송하는 놀이입니다.
시패놀이를 마치고
조별 '절대음감' 대결(?)은
거짓말 약간 보태서 손에 땀을 쥐게 했답니다.
어느 조가 1등을 했더라~~~~
2조 였던가요?~~~
시패놀이가 끝나고 저녁식사를 한 다음
몸과 마음을 이완 시키는 요가와 핸드팬 음악을 듣고
23일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24일 일정은
나주향교 이야기 듣고
인력거 타고 4대 성문 투어 & 플로깅입니다.
나주향교는 금성산 장원봉 아래 자리잡았고,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가 있습니다.
최대 수용인원은 90명으로 규모가 상당히 큰 중등공립학교입니다.
명륜당에서 강학을 하고 대성전인 사당에서 춘계 추계 제향 석전대제를 올힌다고 합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촬영지이기고 한 나주향교는
예전에 성균관에 불이나서 복원 할 때 나주향교를 보고 복원할 정도로 그 위상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인력거를 타기 전 쓰레기 주울 비닐봉지와 집게도 챙겼습니다.
나주 목사가 집무를 보던 금성관에 들러 유래와 활용에 대해 듣고
일제시대 광주학생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
나주역사에 들러서 그것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나주읍성의 동점문, 석장대,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북망문에 이르러 나주읍성 안을 흐르는 나주천 복원 얘기와
마지막 코스 향교 옆 서성문에서 동학 농민군이 금성산에 진을 치고 나주읍성 진입을
시도했지만 끝내 성에 진입을 못한 이야기까지 듣고 인력거 투어를 마쳤습니다.
인력거 투어가 끝나고
강정 잉어호패도 만들었습니다.
잉어호패는 엣 선비들이 과거시험 합격을 기원하며 잉어 그림을 방에 걸어 두었다네요
우리는 어느때 가장 안정적인지 생각하고 잉어 호패에 쓰고 잉어를 꾸몄습니다.
호패를 만든 후
나주 향교 상읍례 소원등도 만들었어요.
상읍례 소원등의 불빛이 하늘과 땅을 밝히는 작은 별이 되어 오늘 참여한 사람들의 희망을 환하게 비춰주기 바라며
나주 향교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돌아는 길에 버스 안에서
나주향교 기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가지씩 이야기도 했답니다.
참여객들의 소감을 올려봅니다.
-수혁생선수혁이 랩낭송과 현대의 만남
-낭송으로 참여하여 고전낭송을 전파했던 것과 전등 인력거 성문역사 전라도 사투리로 알게되어 좋았다.
- 콩물국수 맛있었다.
'-준하 제육볶음과 시패놀이가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상읍례 좋았고, 틍지켜가는 선생님들에게 감사했다.
-눈으로는 여러가지 돴고, 마음은 넉넉했고, 다야한 활동이 좋았다.
-감히 들어갈 수 없는 향교를 구경할 수 있어서, 또 홍어가 맛있어서 좋았다
- 상읍례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밝게하는 게 목적이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목소리가 작았던 수혁이의 목 소리가 커져서 기억에 남는다
-나주의 골목 골목을 걸었던 기억이 좋았다.
-참여 자들이 매네가 좋아서 감사했다.
-인성교육이 절실하다 인의예지신 오상을 가르 치는 것
- 말없는 문화유산이 말많은 문화유산이되어 사람들과 살아가는 지
살기 좋은 충청북도와 그 지역을 찾아가서 소중히 여기라는 마음으로 국가 유산청에서 국가유산활용사업이라는는 교육을 만들었다. 옛 서원에서 했던 일을 현대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해줄 수 있는지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꼭 전해져야 할 교육이라서
나주의 노하우 배워오고, 우리 노하우도 전수해줬던 여행
나주향교는 일반 시민이 계속 오고갔는데 신항서원은 오랫 동안 닫혀있었는데 유림들이 문을 열어주셨다.
지금부터 할 일이 많다.
신항서원은 독특한 프로그램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다른 국가유산활용사업도 많지만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것은 드물다.
어른 교육,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성장시켜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