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 에버랜드 야간 개장 다녀온 뒤....
어제 저녁에 또 갔다...누군 푼수떼기라고 하더만....
다른 건 몰라도 불꽃놀이 정말 죽여주더라구....너무 멋져서 자랑했더니 친구부부가 또 가자고하더라고...
그래도 민수가 젤로 살판 났었지....그 겁 많은 녀석이 양하고 염소는 안 무서워하고 달려들더라고...그 이후엔 회전 목마도 무서워서 못타고 기껏해 돈 들어가는 코인기차,자동차만 고집.....ㅡ.ㅡ;;
밤에 타는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멋지고....바이킹,허리케인 같은 것도 재미나고..밤이 되니 시원하고 조명 땜에 너무 멋지더라고...
8월 말일 까지 아마 밤에 나이트 쇼 할거야... 안 가본 친구들은 시간이 있다면 꼭 가보도록..강추!!
할인카드 꼭꼭 챙겨서 가져가길.....
건 그렇고 민수 유치원 데리고 갔다가 욕봤다...
간다고 제 입으로 떼쓰고는 막상 가니 집에 가야한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외국인 선생님도 무척 난감한 표정....
여하간 힘들게 생겼다...
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버스에 실려보내야쥐....
올림픽도 끝나고...
금메달의 의미가 무언지 돌아보게 된 올림픽이었던 것 같다..
인생에 있어서도 누가 평가하는 인생이기 보다는 자신이 평가해 금메달을 스스로 걸 수 있었으면하고 바래본다...
첫댓글 드디어 민수 유치원 가는구나. 빨리 적응해야 할텐데...
암튼 대단한 아줌마야... 나도 에버랜드 가고 싶다. 대학다닐때 가보고 여직 한번도 안가본 것 같아. 아참! 졸업하고도 한번 다녀왔었지... 나중에 몸풀면 한번 다녀와야지. 또 다른데 좋은곳 있으면 추천해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