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시류"의 변화에 따라
자연적 혹은 필연적으로 생기는 "가치"나 "기준"의 변화에
자신의 사고(思考),견해,가치관에
오류,잘못,문제가 발생해도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거나
혹여 인식하고 있다해도 실천적인 行함을 하지 못하여
머리가 콘크리트 같이 굳어 버리거나 해서 설득불능 내지 구제불능인 부류
(대체로 새로움 혹은 새로운 시대에 대한 변화를 거부하고
과거에의 회귀나 매달리는 성향을 나타낸다)로서
전체의 안녕과 발전에
어떤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어떤 경우에는 간접적으로
피해,악영향,부작용을 미치는 존재>
정도라고나 할까.....
유감스럽게도 위의 "수구꼴통"이란 표현은 불교계에도 (대체로 나이 많은 승려들일수록 상당수) 적용된다.
다음은 불교계의 수구꼴통이라 불릴만한 승려들의 특성을 대충 적어 본다.
어릴때 출가하거나 젊었을적 생활고와 관련되어 출가한 사람들이 많다.
나이만 들었지 세상 물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아예 관심조차 없는 사람들도 있다)
세상 사람들의 고마움을 잘 모른다.
자신들은 특별한 존재인거 마냥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대체로 오랜 세월 동안 승려 생활하다보니 기존의 전통적 불교에 물들을 대로 물들었다.
여기저기서 줏어들은 것은 많아서 說은 그럴듯 하게 하지만 정작 자신만의 한 소식은 없다시피하다.
모든 것은 변화한다는 이치도 잘 알고 남들에게도 그렇게 말하지만
정착 자신이 변하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불교계가 변해야 한다는 것에는 거부한다.
옛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불교 이외의 다른 세계나 새로운 것에 관심이 적거나 약하다.
~척 하기는 잘한다.
남에게 뭐라고 떠들기를 즐기지만 자신은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법랍(출가 년수, 절밥 먹은 년 수)은 잘 따지며 대우받는 것에만 익숙하다.
승려로서의 별 다른 色이 없고 속된 말로 그저 "중"일 뿐이다.
기타 등등이다.
세상은 많이 변했다.
심지어 기독교계조차 세상의 변화에 맞추고 그들 자신 내부의 문제점에 대한
자성과 변화의 목소리들이 곳곳에서 감지 되건만
유독 불교계 특히 승려들의 세계만큼은 어찌 된것인지 침묵과 방관뿐이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전체 승려들의 뜻이라고 생각치 않는다.
내가 직접 접한 경우나
비교적 깨인 젊은 승려들의 경우를 보면
불교의 문제, 불교계의 문제를 어느 정도 인식및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만
외적으로는 승려 세계의 上下의 신분과 서열이 엄격하여
기존 전통적 불교계의 뜻과는 어긋난다고 자신의 뜻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어렵고,
내적으로는 승려라는 사람들의 심성이 자신보다 나이 많거나 윗분들에 대해서는
감히 뭐라고 하기도 어려워 하고 불경(不敬)시 하는 면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그들 힘만으로는 그들이 몸담고 있는 불교계의 변화에 가져올만큼의
현실적인 영향력이 없다는 점이다.
이래가지고선 불교계의 변화 나아가 불교의 변화는 요원할 뿐이다.
그러면 현재의 깨인 젊은 승려들이 불교계의 변화를 가져올만한 영향력을 행사할 때까지
몇십년을 기다리고 있으란 것인가??
불교계의 수구꼴통 승려들이여~
그대들의 오류,문제,잘못를
후배 승려들에게 까지 물려 주지 말라!
그대들의 오류,문제,잘못으로 인해
더 이상 불교계의 앞날 아니 불교의 앞날에 장애가 되고 방해가 되지 말라!
이런 것들이 모여
그대들이 생존해 있다는 자체만으로 전체 세상 사회에 부작용으로 작용하지 말며 악영향으로 미치지 말라!
그대들 수구꼴통 승려들이여~
어서 어서 열반에 들어서 (이 세상에서 사라주셔서)
그대들이 언제나 떠들어 대고 평생을 다 바쳐 오매불망 받들어 모시던
있지도 않는 온갖 그 많은 佛,菩薩들이나 저승에서 찾아 헤매든지
극락왕생이나 하던지 하라!
나같은 사람은 이 苦海에서, 이 아수라(阿修羅)같은 현실 세계에서
세상 사람들과 고통을 함께 하다
죽음후에는 그대들 같은 승려들을 욕보인 죄업에 따라
축생이 되든,지옥으로 갈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