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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문화재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을 고르시오. 없으면 없다고 하시오.
1) 국보제1호-서울 숭례문(남대문), 국보제2호-서울 원각사지 10층석탑, 국보제3호-서울 북한산신라진흥왕 순수비, 국보제4호-여주 고달사지부도, 국보제5호-보은 법주사쌍사자석등.
2) 보물제1호-서울 흥인지문(동대문), 보물제2호-옛 보신각 동종, 보물제3호-서울 원각사지대원각사비, 보물제4호-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 보물제6호-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
3) 사적제1호-경주 포석정지, 사적제2호-김해 봉황동 유적, 사적제3호-수원 화성, 사적제4호-부여 가림성, 사적제5호-부여 부소산성, 사적제6호-경주 황룡사지
4) 천연기념물제1호-대구 도동 측백나무숲, 천연기념물제8호-서울 재동 백송, 천연기념물제9호-서울 조계사 백송, 천연기념물제11호-광릉 크낙새 서식지.
5) 중요민속문화재제1호-덕온공주 당의, 중요민속문화재제2호-심동신 금관조복(金冠朝服), 중요민속문화재제3호-광해군 내외 및 상궁 옷, 중요민속문화재제4호-외재 이단하 내외 옷, 중요민속문화재제5호-강릉 선교장.
6) 중요무형문화재제1호-종묘제례악, 중요무형문화재제2호-양주 별산대 놀이, 중요무형문화재제3호 남사당 놀이, 중요무형문화재제4호-갓일, 중요민속문화재제5호-판소리, 중요민속문화재제6호-통영 오광대, 중요민속문화재제7호-고성 오광대, 중요민속문화제제8호-강강수월래, 중요민속문화재제9호-은산별신제.
2.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중 틀린 설명을 고르시오, 없으면 없다고 하시오.
1) 해인사 장경판전 : 팔만 대장경(불경)판 보관 건물. 조선 초(15세기) 건물로 자연환경을 과학적으로 이용하여 만듬.
2) 종묘 :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 정전(正殿)과 영녕전(永寧殿)의 지붕 굵기와 높이를 위계(位階)에 따라 달리 하였다. 지금까지 원형(原型)을 보존하고 있음
3) 창덕궁 : 조선 태종 때 경복궁 다음으로 건립된 별궁(경복궁의 이궁). 경복궁보다 더 궁궐다운 궁궐임(광해군 때부터 고종 때까지 궁궐로 사용). 자연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룸. 5대 궁궐 중 가장 잘 보존되어 있음.
4) 수원 화성 : 조선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장헌세자)의 묘를 수원으로 옮기면서 팔달산 아래 축성한 것임(정약용의 거중기 사용). 평지 산성. 상업적 기능과 군사 방어적 기능을 가진 과학적인 성곽이다.
5) 조선 왕조왕릉 : 조선왕릉 42기 중 40기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 강원도 영월의 장릉(단종의 묘),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지역의 건원릉(태조 이성계), 현릉(문종), 목릉(선조)이 있고,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는 창릉(예종), 명릉(숙종) 등이, 고양시 서삼릉에는 효릉(인종), 예릉(철종) 등이 있음.
6) 안동 하회ㆍ경주 양동마을 : 안동 하회마을은 조선시대 유교사회의 대표적 혈연을 중심으로한 동족마을(풍산 유씨)임. 경주 양동마을 역시 동족마을(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7) 남한산성 : 경기도 광주시. 병자호란 때 청에 항쟁한 곳. 사적 제57호. 경기도 도립공원이다. 주변에 백제 초기의 유적이 많다.
3. 한국의 세계 기록 유산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을 고르시오. 틀린 것이 없으면 없다고 하시오.
1) 훈민정음(훈민정음 해례본) :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라는 뜻. 모음 11자와 자음 17자로 만든 책으로 집현전 학자들이 만든 한문해설서. 국보 제70호.
2) 조선왕조실록 : 조선 태조에서 철종까지 역사적 사실을 왕별로 기록한 편년체 사서. 국보151호. 조선의 정치, 법률, 군사, 외교, 제도 등을 서술. 왕조 실록은 사초(史草)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사초는 기록의 진실성을 위해 사관(史官) 외에는 왕이라도 볼 수 없게 하였음.
3) 직지심체요절 : 고려 공민왕 때 백운화상이 쓴 책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인쇄한 것.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으로 공인됨.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 중.
4) 승정원 일기 : 조선시대 왕의 비서기관(왕명출납)인 승정원의 일기. 인조 이전의 자료는 임진왜란과 이괄의 난 때 소실됨. 인조-고종까지 일기는 현존함. 국보 제303호.
5) 징비록 : 조선 영조부터 1910년까지 임금의 동정(動靜)을 기록한 것으로 임금의 입장에서 일기처럼 썼으나 정부의 공식적인 기록물과 같다.
4. 한국의 세계 무형 유산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을 고르시오. 틀린 것이 없으면 없다고 하시오.
1) 종묘 제례 및 종묘 제례악 : 종묘 제례란 종묘에서 행하는 유교식 제향(祭享)의식이며, 종묘제례악은 종묘에서 제사지낼 때 사용하는 음악, 춤 등을 말함. 조선을 발전시킨 왕을 찬양하는 내용의 정대업과 보태평이 연주됨.
2) 판소리 : 소리꾼이 북치는 사람인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창(소리), 아니리(말), 발림(몸짓=너름새)으로 표현하는 독창 오페라. 초기에는 열두 마당이었지만 지금은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 흥보가, 수궁가의 다섯 마당만 전해짐. 판소리는 진양(느림)→중모리→중중모리→휘모리(가장 빠름)로 갈수록 빠른 장단이다. 그 외 엇모리, 엇중모리 등의 장단이 있다.
3) 강릉 단오제 : 단오는 음력 5월 5일. 수릿날이라고도 함. 모심기가 끝난 후 지내는 명절.마을의 평안과 농사 풍년을 기원함. 천여 년의 역사를 가진 축제. 단오제례, 단오굿, 가면극(관노가면극), 농악, 그네뛰기, 창포로 머리감기, 수리취떡먹기 등의 풍속이 전해짐. 중요무형문화재.
4) 강강술래 :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부녀자들의 놀이. 민간에서 전승되어 오던 중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적에게 대항하기 위해 활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짐. 중요무형문화재.
5) 남사당 놀이 : 남자 유랑 연예인 집단인 남사당패가 전국을 돌며 행한 놀이. 풍물(농악), 버나(대접)돌리기, 살판(땅재주), 어름(줄타기), 덧뵈기(탈놀음), 덜미(인형극 : 꼭두각시 놀음) 등으로 구성된다. 남사당에는 꼭두쇠(우두머리)를 중심으로, 놀이를 담당하는 뜬쇠, 공연을 계획하는 화주, 새내기인 삐리, 연희자인 가열, 나이든 저승패와 등짐꾼 등이 있음. 중요무형문화재.
6) 처용무 : 불교에서 사망한 사람의 영혼을 천도하기 위한 의식. 부처가 영취산에서 행한 법회를 재현하는 의식. 부처를 기리는 노래인 범패와 춤이 등장한다. 중요무형문화재.
5. 다음 설명 중 틀린 것을 고르시오. 틀린 것이 없으면 없다고 하시오.
1) 삼보 사찰 : 불교의 3보란 불보(우주의 진리를 깨달은 불타), 법보(불타의 설법·교리), 승보(교법을 따라 수행하는 승려)를 말함. 양산 통도사는 불보인 부처님(불타)의 진신사리를, 합천 해인사는 법보인 팔만대장경을 보존하고 있고 순천의 송광사는 승보인 많은 승려를 배출함.
2) 고구려 사찰 : 소수림왕 때 삼국 최초의 초문사와 이불란사 건축. 1탑3금당식이 전형적 양식. 평양의 청암리사지(금강사지)와 정릉사지. ☞ 삼국시대 신라의 황룡사도 1탑 3금당식(1탑3금당병렬식이라고도 함)
3) 백제 사찰 : 침류왕(4세기) 때 불교 수용. 1탑1금당식. 무왕 때 익산 미륵사 창건. 부여의 군수리사지, 동남리사지 등. 익산미륵사지는 3구역으로 구분하여 각 구역에 1개의 금당과 1개의 탑을 배치하여 1탑1금당식가람 3개를 세움(3탑3당식이라고도 함)
4) 통일신라 : 쌍탑식(이탑식)가람 배치. 금당 앞 좌우로 탑 2개를 병렬시킴. 경주 사천왕사지, 망덕사지, 보문사지, 감은사지, 천군동사지, 불국사, 장흥의 보림사, 남원의 실상사 등.
6. 다음은 절의 건물에 대한 설명이다. 틀린 것을 고르시오. 틀린 것이 없으면 없다고 하시오.
1) 대웅전(대웅보전) : 석가여래불, 즉 석가모니를 모신 법당. ‘대웅’은 부처님의 다른 명칭.
2) 팔상전 : 부처님의 생애를 8폭의 그림으로 그려 모신 법당.
3) 비로전 : 비로나자불(대일여래불)을 모신 법당. 대적광전. 화엄전.
4) 극락전 : 아미타불(아미타여래불)을 모신 법당. 무량수전. 미타전.
5) 미륵전 : 미래에 오실 미륵불을 모신 법당. 용화전.
6) 약사전 : 약사여래불을 모신 법당. 만월전.
7) 관음전 : 관음보살(관세음보살)을 모신 법당. 원통전. 자비전.
8) 지장전 : 지장보살을 모신 법당. 시왕(十王)전. 대원전.
9) 삼성각 : 한국의 민간신앙인 산신, 칠성, 독성을 함께 모신 곳. 주로 법당 뒤에 위치.
10) 웅진전(나한전) : 부처님과 그 제자들을 모신 곳.
11) 문수전 : 문수보살을 모신 곳.
12) 조사당 : 역대 조사(祖師 : 훌륭한 스님)들의 영정을 모신 곳.
7. 서원의 배향자 연결이 틀린 것을 고르시오.
1) 안향(소수서원). 이언적(옥산서원).
2) 이황(안동 도산서원). 유성룡(안동 병산서원).
3) 김굉필(달성 도동서원. 순천 옥천서원 등). 조광조(용인 심곡서원).
4) 조식(진주 덕천서원). 송시열(괴산의 화양서원)
8. 지붕의 형식을 설명한 내용이다. 틀린 것을 고르시오. 틀린 것이 없으면 없다고 하시오.
1) 맞배 지붕 : 건물의 앞과 뒤로만 지붕을 만든 것(‘ㅅ’자 모양). 측면의 3각형의 벽을 ‘박공’이라 함.
2) 우진각 지붕 : 건물의 4면을 모두 지붕으로 만든 것. 정면과 뒷면, 양 옆에도 지붕이 있음.
3) 팔작 지붕 : 우진각 지붕 + 맞배 지붕, 즉 우진각 지붕의 양 측면을 잘라내고 맞배지붕을 올려놓은 것. 즉 지붕의 용마루에서 맞배 지붕이 짧게 있는 지붕 형태.
4) 모임 지붕 : 지붕 단면이 4각형인 사모 지붕, 6각형의 육모 지붕, 8각형의 팔모 지붕. 대체로 지붕이 급경사 형태로 삿갓과 비슷하다.
9. 다음은 석탑에 대한 설명이다. 틀린 것을 고르시오. 틀린 것이 없으면 없다고 하시오.
1) 삼국시대의 석탑 : 목탑양식에 따라 만들어졌는데 신라의 분황사 모전석탑(벽돌양식. 3층만 현존)과 경북 의성 탑리의 오층석탑, 백제의 익산 미륵사지 석탑(현존 최고(最古)의 목탑양식)과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석탑양식의 기틀마련)이 그것이다. 그 외에 고구려의 청암리사지 석탑, 상오리사지 목탑이 있었다.
2) 통일신라의 석탑 : 목탑과 전탑양식을 계승 발전시킴. 이중의 기단 위에 3층 석탑 양식 완성. 전탑 등장. 감은사지 3층석탑. 고선사지 3층석탑. 석가탑(불국사 3층석탑). 다보탑(이형탑). 중원 탑평리 7층석탑. 경주 정혜사지 13층석탑, 양양의 진전사지 3층석탑.
3) 통일신라의 승탑 : 통일신라 말기인 신라 하대에 승탑(부도)과 탑비 유행. 이는선종(禪宗)의 유행을 의미함. 승탑의 기본형은 팔각원당형 → 쌍봉사 철감선사 승탑(지방 호족들의 정치적 역량이 성장하였음을 보여줌). 구례의 연곡사지 북부도. 공주의 갑사 부도. 여주 고달사지 승탑(원종대사 혜진탑)
4) 고려의 석탑 : 신라 양식 계승 + 독자적 조형감각. 송의 영향으로 다각 다층탑(안정감 부족). 단층 기단이 유행. 삼국의 전통계승 석탑 등장. 월정사 8각 9층탑(송의 영향 받음). 경천사 10층 석탑(대리석으로 만듬. 원의 영향). 운주사 원형 다층석탑.
5) 고려의 승탑(부도) : 신라의 팔각 원당형 계승한 승탑(여주의 고달사지 승탑, 공주의 갑사 부도)과 이형 승탑(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 정토사 홍법국사 실상탑)이 있다. 승탑도 탑과 같이 크게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나눌 수 있다.
6) 조선의 석탑 : 원각사지 10층 석탑. 고려 경천사지 10층 석탑 모방. 라마교의 영향 받음. 억불숭유 정책과 불상 중심의 종교활동으로 석탑 조성이 위축됨.
10. 다음은 경복궁에 있는 건물을 설명한 내용이다. 틀린 것을 고르시오. 틀린 것이 없으면 없다고 하시오.
1) 근정전 : 경복궁의 중심건물. 임금의 즉위식과 관리들이 공식적 행사하는 곳.
2) 경회루 : 왕실과 신하, 외국사신 접대 연회 장소.
3) 향원정 : 왕과 그 가족들이 여가를 즐겼던 곳.
4) 사정전 : 편전. 왕이 정치를 하던 곳.
5) 교태전 : 침전. 왕비가 거처한 곳.
6) 자경전 : 침전. 대왕대비가 거처한 곳.
7) 건청궁 : 경복궁 뒤의 건물. 왕 부부의 거처 또는 외교 접대장소로 이용. 명성황후가 살해된 장소. 경복궁 건물 중 유일하게 임금이 사는 ‘궁(宮)’이란 명칭이 있음
11. 다음 설명 중 틀린 것을 고르시오. 틀린 것이 없으면 없다고 하시오.
1) 창덕궁은 조선 태종이 경복궁의 이궁으로 건축했으나 광해군부터 고종까지 본궁으로 쓰였던 곳. 자연과 조화를 이룬 궁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 돈화문(정문), 금천교(돌다리), 인정전과 인정문, 선정전(청기와가 있는 곳), 희정당, 대조전, 부용지, 영화당, 주합루(규장각의 서고), 불로문, 연경당, 낙선재(마지막 황후인 윤황후, 덕혜옹주와 이방자 여사 등이 거처하던 곳)가 있다.
☞ 마지막 황제 영친왕의 아내가 이방자 여사. 고종의 아들과 딸이 영친왕과 덕혜옹주. ☞ 창덕궁은 조선 후기 정궁의 역할을 함. 가장 오랫동안 왕의 궁궐로 이용함. 창덕궁 후원은 비원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은 현재 남아있는 궁궐 정문으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2) 창경궁 : 세종이 태종을 위해 지은 수강궁이 있던 자리에 성종이 세움. 홍화문, 옥천교, 명전문, 명전전, 관천대 등이 있다. 일제는 창경궁을 동물원과 식물원인 창경원으로 격하시켰고 해방 후에도 그대로 이어져 오다 1980년대 들어 다시 창경궁으로 복원되었다. 동쪽을 향해 지은 동향(東向)의 궁궐이란 점이 특색.
3) 경운궁(덕수궁) : 본래 명칭은 경운궁. 아관파천 이후 돌아온 고종이 이 곳에 계속 머무르자 순종이 아버지 고종의 장수를 기원한다는 뜻에서 덕수궁(목숨 ‘수(壽)’)이라고 개칭함. 해방 후 미소 공동위원회가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림. 석조전은 전시관과 미술관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됨.
4) 경희궁 : 광해군 때 지은 별궁. 서궁이라고도 함. 처음에는 경덕궁이라 부름. 일제 시대에 가장 많이 파괴된 궁궐이다.
해답 : 아래에 지적한 번호 외에 틀린 설명이 없다.
3번의 경우 5번이 틀림. 징비록이 아니라 일성록이다.
4번의 경우 6번이 틀림. 처용무가 아니라 영산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