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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는 드라마, 아유는 CF로
가수 아이코(aiko, 29, 위 사진)가 7월 5일부터 후지TV를 통해 방영되는 드라마 <힘 좀 냅시다(がんばっていきまっしょい)>의 주제가를 부른다. 마츠야마(松山)의 한 고등학교 조정부를 무대로 한 드라마는 1998년 다나카 레나(田中麗奈) 주연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모은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것으로, 아이코는 4년 만에 2번째로 드라마 주제가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이 드라마는 오사카-간사이TV가 26년 만에 자체 제작하는 드라마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아이코가 부른 주제가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가 자사의 광고에 드라마의 분위기를 그대로 활용한 CF를 만들고 아이코의 주제가를 함께 사용할 예정이어서 드라마와 CF에 모두 사용되는 드문 예가 될 전망이다.
오랜만에 주제가를 맡은 아이코는 "학생들은 자신들조차 모르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 나도 그들의 파워에 지지 않도록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스즈키 안(鈴木杏, 18)은 "아이코의 노래가 우리 드라마에 흐른다는 생각만으로도 감동적"이라며 주제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하마사키 아유미(浜崎あゆみ, 26, 아래 사진)는 자신이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파나소닉(Panasonic)의 디지털카메라 [LUMIX]의 신제품 [DMC-FX8] 광고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공개한다. 10일부터 TV광고를 시작할 예정인데 그에 앞서 3일부터 LUMIX 홈페이지를 통해 광고를 먼저 상영하기로 한 것.
파나소닉의 [LUMIX]는 언제나 아유미의 패션이 화제를 뿌렸던 광고. 이번에는 1960년대 A라인 원피스에 하얀색 롱부츠를 신고 분홍색 립스틱을 중심으로 한 메이크 업으로 등장해 바비 인형같은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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