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착한커피 편을 보셨나요?
저는 보는내내 미소가 떠나질 않더군요
평소 제가 생각하던 내용을 그대로 까발려주는 이 PD ㅎㅎ
내용은...
[대형프차에서 공급하는 커피는 로스팅된지 1개월에서 심지어 몇개월이상된 원두가 대다수
그래서 신선도가 떨어지는 커피를 비싸게 판다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개인매장 커피가 더 신선한 커피이고 가격도 저렴하다
소비자 브라인드 테스트... 로스팅한지 2년된 커피 vs 4일된 커피
결과는 의외 4일된커피가 아주 약간 우세
이유인즉 소비자가 기존 커피전문점(대형프차커피) 길들려진 입맛때문에 묵은 커피를 선호하는 이상한 입맛이 되어버림
갓볶은 신선한원두로 내린 커피는 약간의 신맛이 나는데 이신맛은 식초의 신맛이 아닌
과일의 신맛 새콤함이라 할수있다
왜냐하면 커피도 과일이니까
하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이신맛을 낯설어 한다 그냥 오래된 익숙한 커피맛이 편한가보다?
맛을본 이PD 오래된 커피는 묵은맛이 난다며 평소에 먹는 익숙한 맛이라고 한다
갓볶은 커피는 적당한 신맛과 바디감을 준다고 자꾸 먹고 싶다고 훨씬 맛이 좋다고 하는 이영돈PD
그럼 착한커피는 어디에 있는 가게일까? 전문가들이 찾아나선다 결국 찾았다
2012년 세계 로스팅대회에서 1등한 38세의 남자사장이 운영하는 커피집
커피에 대한 자부심와 욕심이 대단한 사람이었다]
프로그램에서 정하는 착한 커피의 기준을 말한다
1.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여 신선한 커피를 공급해야한다
2. 공정무역거래를 통한 유통망을 통해 유기농커피도 판매하여야 한다
3. 커피생산지에 직접찾아가 농장주인과 직거래로 믿을수있는 품질의 커피를 판매해야한다
자 여러분들은 이 방송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소비자의 대부분이 대형프차커피 묵은커피의 맛에 길들려져서 신선한 좋은커피의 맛을 선별할줄
모르다는 사실이... 참 씁쓸했었습니다.
그리고 전 다 맞는말이긴 한테 한가지가 3번 착한커피의 조건을 너무 높게 잡지않았나 합니다.
배행기를 타고 그먼나라 까지 가서 또 정글의 법칙 처럼 오지로 원두농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직거래를 한다?
이점이 너무 현실성이 없어보이고 큰 욕심 아닌가 합니다. 물론 소비자에게 좋은 커피를 공급하는거 좋은일이지만
전국에 이렇게 커피를 구입해오는 커피집이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잘 알고 있었지만 프랜차이즈 커피들은 신선도나 맛에서 저급이며 가격만 비싼커피 라는것이
방송을 통해서 증명된 셈입니다.
저는 착한커피는 못되더라도 열심히 로스팅을 하고 맛있는 메뉴개발과 좋은재료를 쓰고 고객서비스에 힘쓰는 그런 양심 스런 가게가 되렵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착한커피
한라산
추천 0
조회 173
13.04.22 16:25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우연히 지나가다 들렸던 해비치불턱 카페에서 맛본 커피맛을 잊지못하고 있어요....
다시한번 꼭 찾아가보고 싶은곳이네요...
아휴 댕큐...함들리세요 바로로스팅해서 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