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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자야그룹 마슈앙 이사 |
제주특별자치도는 "말레이시아 버자야사가 투자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중의 하나인 제주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계획 변경계획이 JDC와 버자야사의 합작법인인 '버자야제주리조트(대표 다토 프란시스)'로부터 제출됐다"고 22일 밝혔다.
관광개발분야로는 국내 최대의 외국인투자지역인 예래휴양형주거단지는 2005년 10월 JDC가 개발사업자로 사업승인을 받은 지역으로 ▲사업대상지 및 면적, 서귀포시 예래동 일원/744천㎡(약 225천평 ▲사업기간, 2003년~201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JDC가 추진하고 있는 6대 핵심프로젝트중 하나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JDC는 ‘07 상반기부터 말레이시아 화교기업인 버자야사의 외국인투자를 추진하여 왔고, '07. 10월 제주특별자치도 + JDC + 버자야사간 MOA를 체결한데 이어, '08. 8월 300억원의 자본금으로 합작법인(JDC 19%, 버자야사 81%)을 설립한 이후 이번에 조성계획 변경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10월 20일 서귀포시에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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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층 호텔 조감도 1 |
오늘 발표된 변경 조성계획의 주요내용
▲총 사업비 : 18억불
▲총객실수 : 1,920실
- 레지던스호텔 : 200실(50층, 240m)
- 카지노호텔 : 500실(27층, 146m)
- 리조트호텔 : 428실(37층, 170m)
- 콘도미니엄 : 792실(2~7층, 8~33m)
▲상업시설 : 329천㎡
- 호텔․전문쇼핑몰 : 239천㎡
- 실내 스포츠 경기장 : 28천㎡
- 종 합 쇼 핑 몰 : 61천㎡
▲의료시설 : 150병상
특히, 최고층건물인 레지던스호텔의 경우 50층(240m)으로 하여 랜드마크화 하면서 상층부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관광전망대로 건축하므로서 최남단 마라도까지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콘도 등 일반건축물의 고도를 낮추었고, 용적율과 건폐율을 축소하여 주거단지의 쾌적성을 살린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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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층 호텔 조감도 2 |
말레이시아 버자야사에서는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에 향후 8년간 18억불을 투자하여 2015년까지 5단계로 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동남아 주요관광지 리조트 조성과 운영 노하우 및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콘도 부분에서는 쉐라톤, 리츠칼튼 등 세계적 브랜드를 갖고 있는 기업과 컨소시엄 등으로 예래휴양형주거단지를 세계적 휴양지로 가꾸어 나갈 야심찬 계획으로, 단계별 추진계획을 보면
▪ 1단계(2011년) : 연립형콘도미니엄(12동 376세대)
▪ 2단계(2012년) : 카지노호텔(500실), 실내종합경기장 및 공연장, 쇼핑시설 등
▪ 3단계(2013년) : 리조트호텔 및 레지던스호텔(2동628실) 등
▪ 4단계(2014년) : 단독형콘도미니엄(107동116세대)
▪ 5단계(2015년) : 휴양형콘도미니엄(12동300세대), 메디컬센터, 스파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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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층 호텔 조감도 3 |
이번 변경계획안이 승인되면 내년 상반기중 토지매입 즉시 건축공사가 시작되고, 계획대로 2015년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카지노호텔 등의 효과로 중화권 관광객의 획기적인 증가는 물론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고 고용에 있어서는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 고용효과 : 6,301명(건설인력 20만명 이상 고용창출)
▪ 경제효과 : 소득 1,428억원, 생산 7,741억원, 부가가치 4,130억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제출된 변경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빠른 시일내 승인이 되도록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