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합창단 제118회 정기연주회
'세상의 모든 음악'
일 시 : 2006년 3월 23일(목) 오후 7:30
장 소 : 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 10,000원 / S석 7,000원 / A석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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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요 >
부산시립합창단 제118회 정기연주회 『 세상의 모든 음악 』
매일 오후 6시에 들려오는 KBS FM라디오 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음악(일명 세음)'에서 방송되었던 곡들을 발췌하여 합창의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드립니다.
『세음』의 방송처럼 전통클래식에서 크로스오버 음악, 성악 음악, 다양한 편곡의 기악음악 등 여러 장르의 곡들을 준비하였습니다.
■ 김강규 / 부산시립합창단 수석지휘자
1999년 부산시립합창단을 객원지휘하면서 부산과 인연을 맺은 김강규는 한국 합창계를 이끌어 갈 젊은 지휘자 그 룹중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원래 대학에서는 공학을 전공하였으나 합창지휘를 위해 전공을 바꾸어 서울음대 성 악과에 진학했고 음악에 대한 끊없는 열정으로 졸업후 독일로 유학길에 올랐다.
쾰른 음대와 부퍼탈 국립음대에서 성악을 계속 공부하면서 독창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이곳에서 합창지휘 수업을 시작하게 된다. 쾰른음대에서는 당시 그곳 음대 합창 지휘교수로 있던 요하네스 헴베르크를 만나 그로부터 다양한 합창경험과 아울러 합창 음악에 대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후에는 네덜란드 마아스트리히트 음대에서 합창 지 휘 디플롬을 받았다.
귀국후 대구시립합창단 객원지휘자를 거쳐 트레이너로 활동 하면서 국내 합창계에 두각을 보이기 시작한 김강규는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하는 따뜻한 음악을 부산지역 합창애호가들에게 나누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그는 항상 노력하는 진지한 모습으로 합창 음악을 연구하며 좋은 창음악의 발굴과 그것을 모두에게 알리 는 데 정진 하고자하는 학구적인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첫댓글 이 라디오 프로그램은 저도 정말 좋아하는 프로 중 하나예요~~~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