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군장병부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철원에는 정말 눈이 싫을 정도로 많이 내리네요.
눈이 내리면 영하 20도의 강추위는 꼭 신고를 하고요.
사랑하는 아드님을 군대보낸 마음을 생각하면 결코 아름답지만 않은 일기입니다.
하지만 혹독한 환경은 인간을 더욱 세차게 적응시킨다고 하니까 아드님들이 어느부대
근무했던 것 보다 건강하고 씩씩한 청년이 되어 부모품에 안길 것입니다.
원래 철원에 이렇게 눈이 많지 않았는데 근년들어 유난히 눈이 많습니다.
흡사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의 고장 니카타에 온 느낌이 가끔 들곤합니다.
니카타에는 처제가 살어 몇번 간적이 있는데 눈이 2미터 넘게 쌓여도 영하 5도이하를
내려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철원은 많이 춥습다.
눈내린 풍경을 올려봅니다.
토요일부터 내린눈이 일요일까지 오는 바람에 3번이나 눈을 치웠습니다.
눈을 치우는데 펜션손님까지 나오셔서 손을 거들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말씀 올립니다.
흡사 건물 뒷편에 보이는 산이 러브레터에 오껭기데쓰카 할때 그산 같습니다.^^*
저산은 백골훈련소 뒷편산입니다.
개울가변에 있는 테라스
저는 이곳을 볼때마다 봄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이 생깁니다.
방안에서 본 테라스 모습
각 방마다 시원하게 큰 40인치 full hd tv 가 벽에 걸려있습니다.
티비방송은 올레티비를 사용하는데 일정요금을 지불하시면 보고싶은 영화를
얼마든지 보실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테라스창을 통해서 햇살이 들어옵니다.
조리를 할 수 있도록 전기인덕션. 전기밥통, 전자렌지. 냉장고, 후라이팬, 냄비,
고급식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샤워장
바닥은 전기강화온돌로 방문객들 대부분이 바닥난방에
만족을 하고 가십니다.
저희는 인터넷을 노트북을 구비했습니다.
그래서 데스크 탑보다 이동성이 좋고 엎드려서도 인터넷이 가능합니다.
"데스크 탑은 가라!!! ㅎㅎ
방안에서 신병교육대가 보입니다.
방안 테라스 창에서 바라본 신병교육대
신병교육대
신병교육대 주차장에서 걸어서 300미터 거리 이다리를 건너면 펜션입니다.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날입니다.
새해에는 군장병에게는 건강과 무사군생활을
부모님에게는 행복과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33-458-3344, 010-5362-6161 바우네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