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인구의 반은 남자. 그 중에서 내 짝은 어디 있을까?
추운 겨울 많은 이들이 옆구리가 시리다는 핑계로 방안에 콕! 박혀있을 것이다.
하지만 진정 내 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자. 어딘가에 당신의 반쪽이 아직 당신의 인연이 되지 않은 채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럼 좋은 남자 감별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① 외모로 판단하지말자!
잘생기고 못 생기고를 그 사람이 좋고 나쁘고의 척도로 삼아서는 안된다. 물론 잘생기면서 착한 사람도 좋겠지만, 그런 사람만 찾다가는 날새기 마련이다. 누구나 장단점이 있고, 그런 모습들을 잘 관찰하면서 진정 나를 위하는 남자를 골라야 성공한다. 그리고 뺀질뺀질한 남자들은 특히 조심! 거기다 매너 있는 척하면서 온갖 사탕발림을 해대는 남자는 절대로 조심하자. 이런 남자들은 여자 꼬시는걸 자랑의 척도로 삼는다.
②주위를 살펴보자
미팅이나 소개팅은 물론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만,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이라 위험부담이 있다. 지금 한번 주위를 둘러보자. 진짜 당신을 위해주는 남자가 없는지..
내가 힘들고 필요할 때 이런 사람들은 주위에서 항상 힘이 되어준다. 당신의 눈을 가리고 있던 쌍안경을 벗자. 내가 왜 지금껏 이 남자를 몰라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요즘 들어 회사에서 사내커플들이 결혼하는 예가 많이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매일 보고, 부대끼고.. 이런저런 모습들을 다 보기 때문에 그만큼 상대방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라는데..
③담배끊는 남자는 독한남자?
세상에서 담배를 끊는 것만큼 인내를 요구하는 일이 있을까? 그래서 예부터 담배끊는 남자는 만나지 말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있다. 그 정도로 독한 남자라는 것인데.. 하지만 그만큼 자기관리에 철저한 남자라는 말. 그런 남자가 있다면 한번 사귀어보자. 지금 같은 세상에서는 자기관리가 철저한 남자가 성공한다.
④많이 만나보고 콕 찍자
한남자만 바라보고, 목메는 것만큼 바보 같은 일이 없다. 세상에는 멋진 남자가 널렸는데... 굳이 한 남자만 보고 결혼해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터프한 남자도 만났다가, 섹시한 남자도 만나보고, 너무도 지적인 남자도 만나보자. 사랑하는 법도 배우지만 남자를 보는 눈도 생긴다. 안 그러면 나중에 결혼해서 후회 한다는걸 명심!!!
⑤돈 많은 남자가 좋은남자?
절대 아니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는 법. 남자는 절대로 돈보고 사귀지 말자. 물론 돈 많은 남자가 당신에게 많은 것을 해줄 수 있다. 커다란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려 여성에게 프로포즈하거나, 수천만원짜리 다이아 반지를 선물하는걸 드라마에서 많이 봐왔고, 부러워 했을거다. 이렇게 많은 여성들이 왕자를 꿈꾸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 사람의 됨됨이가 더 중요하다. 또 능력이 중요하다. 가능성을 보자. 무일푼으로 힘들게 살아도 아이디어가 있고, 창의력이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성공하기 마련이다.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이런 남자를 최고로 키우는건 훌륭한 여성들이라는 점. 자∼오늘부터 주위에 전망이 있어 보이는 남정네 잡아서 키워보는 것은 어떨런지??
⑥남자의 인맥의 정도를 눈여겨 보자
남자들은 사회생활을 할 때 자기를 도와줄 수 있고, 지지해주는 여러 계층의 인맥을 형성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이는 평소에 그가 얼마나 사람들을 잘 챙기고, 관리해 왔는가를 말하는데 리더십 있고, 매력이 있는 남자일수록 그 층이 두터울 것이다. 쓸데없이 여자들 전화번호나 많은 남자는 당연히 쳐다 볼 필요도 없겠지?
⑦사귀고 있지만,, 결혼은 해? 말어?
중매로 만났는데 첫날밤 대머리라고 고백하는 남자. 여자는 미쳐버린다.. 여자는 모르는 쑥맥인줄 알았는데 숨겨둔 애가 있었다? 이래서 결혼은 신중하게 하는건가 보다. 한달 만에 만나서 결혼하고, 잘 모르지만 부모님이 좋다니까 결혼하고... 결국은 나중에 뼈저리게 후회하는 것은 자신이고, 속상한 것도 자신이다. 이런 면에서 남자를 오래 사귀어보는 것과, 잠깐이라도 동거를 해볼 것을 고려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알아 가는 재미를 잃겠지만, 결혼해서 후회하는 것보다는 백번 낫다. 오래 사귀다보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고, 동거를 해보면 어떻게 자라왔고, 어떤 성격인지 너무나도 잘 알게된다. 겉으론 너무도 자상한데 같이 살아보니 밥차려! 신문가져와! 청소해! 하는 무지막지한 가부장적 인물이었다? 두말할것도 없이 당장 헤어져야지.. 내말에 이의있는 사람 나와봐!!!!
첫댓글 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