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9. 9. 금요일...
오늘은 강화해양환경탐구수련원에 갔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다...
가기 전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차를 타고
내려서는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차에서 내렸다.
내려서 여러 설명을 듣고, 동영상을 15분 정도 보고,
전시관을 관람했다,,, 좋았다. 물고기들이 많이 있었다.
난 물고기를 너무 싫어한다. 그래서 약간은 무서웠다.
점심을 먹고, 갯벌에 갈라고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그래도 걸어서 갯벌에 갔다.
들어가니까 비가 끝혔다. 발이 자꾸 빠져서 느낌이 이상했다.
친구들이 머드팩해준다고, 발라주었다.
그리고 나와서 수인이와 나현이와 나는 수돗가에 먼져 가서
씻었는데, 너무 힘들었다. 놀다가 묻은 진흙들이 굳었다.
그리고 옷은 완전,,, 난리였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들어가서 씻고 옷을 갈아입고 집으로 왔는데.
갈때보다 일찍 온것 같았다.
집에와서 샤워하고, 학원을 가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주에 보충! 슬프당... ㅋㅋ
오늘 갯벌에서 여러 가지와 여러 가지를 느꼈다.
1. 전시관에 가서 여러 생물들을 보았다.(갯지렁이,일본 불가사리, 두툽상어 등... )
2. 왕밤송이게는 밤처럼 생겨서 털같은 것이 많다.
3. 일본 불가사리는 털이 아주 많다.
4. 두툽상어는 상어라고 클줄알 았는데.
일반 물고기 처럼 아주 작다.
5. 갯벌은 어류 생산 및 서식지 기능, 오염정화 기능,
심미적 기능 , 홍수 및 태풍 조절 기능을 한다...
오늘은 아주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다.
옷이 드러워지긴 했지만... 어차피 그럴라고 가져간거니까...
또 가도 괜찮을 것 같다.
첫댓글 오!! 역시 모법생이구마잉~안그려어??ㅋ
실미도 놀이를 한판만 해보셔 ㅋ
모범생? 왜??ㅋㅋ 나현이가 더 모범생아니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