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지상화, 수도권은 지하화?
수도권에는 전철이 지하와 되어야 하고 대구의 지하철 3호선은 지상철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지방을 홀대하고 업신여기는 정책이 아닐 수 없다. 어찌 수도권 사람만 사람이고 지방은 싸구려 취급을 하니 어찌 분통이 안 터지겠나?
왜 왜 대구만 지상화인가?
경기도 성남시를 통과하는 고속화 도로 중 판교 신도시 구간의 지하화가 확정되더니 이번엔 화성시 의 동탄2 신도시 구간 경부 고속국도까지 지하화가 추진된다고 한다.
남이 잘 되는 것을 시기 하는 것이 아니고 지방 사람도 사람이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살 권리가 있는 게 아닐까?
당초 대구의 지하철 3호선이 지하화로 된 것을 정부가 지상철로 변경 시킨 이런 사실을 두고만 볼 것인가?
고속철의 대구 도심 구간을 지상화로 뒤집어 놓아 도시를 두 동강이로 갈라놓은 현실은 분명 지방의 홀대임이 분명하다.
이런 현실 속에 사탕발림으로 지상으로 전철과 지하철이 통과하도록 한 것이 아닌가?
대구 시민들은 얄팍한 전시 행정에 속아 넘어 가서는 절대로 안 될 줄 믿으며 대구 경북의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앞장을 서고 대선 주자들이 대선 공약에 삽입하여 이름 그대로 지하화 하기 바라며 지방 사람도 사람이기에 소음, 분진, 매연, 두 동강이를 싫어 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주기 바란다.
< 07. 06. 09 >
첫댓글 예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