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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당사랑[당신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춘양
지난 2월 2일부터 7일간 여행갔던 남미 캐리비안해의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묵었던 나쇼날호텔 뒷뜰입니다. 저 너머가 유명한 말레꼰해변이 있는 바닷가이고요.
건물은 100년이 훨씬 넘엇는데 1930년대부터 호텔로 사용햇다 하더군요.
거의 매일밤 공연이 있는데 춤과 음악을 무척 사랑하는 국민이더군요^^ 이곳이 쇼를 하는 홀 입구에요.
그림도 모두 비슷한 풍인데 더운나라라 그런지 원색적이고 어딜가나 저런 그림들이 걸려있었어요.
호텔외관이구요. 너무 커서 한번에 못잡았네요..
쿠바하면 시가가 유명하죠. 제 남편도 펴보더니 그 비싼걸... 사더라구요ㅠ 담배보다 부드럽다나 머라나..
모든호텔에 시가만 파는 매장이 있어요. 시가 한개피에 5불에서 20불까지 다양해요.
헤밍웨이가 하루에 70잔 마셧다는 모히또 란 칵테일.. 저두 엄청 마셧네요 ㅎㅎ 정말 먹어본 칵테일중 최고!
길거리 시장에서 쿠바인들이 만든 목공예품 파는 시장. 매이드 인 차이나가 아니라서 신선했어요^^
거리에서 본 공원의 조각상.
올드아바나를 구경하려는 관광객을 위한 마차. 멀리 보이는건 예수님상.
시내 곳곳에 서 있는 동상들. 정말 오래된 것들인데 보존이 잘되있더라구요.
성 프란체스카성당앞 광장. 쿠바는 카톨릭국가이고 오래전 스페인식민지시대에 지은 성당들이 석조건물이라 그런지 잘 관리돼있었어요.
아바나에서 3일지내고 바라데로라는 해변휴양지에서 4일 보냇는데 거기서 찍은 사진은 올릴수 없게 돼버렷네요 제 실수로 ㅠ. 쿠바는 공산국가라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치안이 잘돼잇는것이외에 다른나라와 별로 다른게 없어보여서- 공산국가 하면 북한이 자동 입력되는 교육받은 세대라 - 좀 의외엿구요. 일년내내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관광사업으로 먹고사는 나라라는 인상이 강햇고요. 어쨋든 100년이 훨씬 넘은 문화유산들을 잘 관리해서 보기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