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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 원료가 되는 천연물질
• 감초
: 감초는 모든 약의 독성을 조화시켜서 약효가 잘 나타나게 하며 장부의 한열과 사기를 다스리고 모든 혈맥의 소통을 잘 시키며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한다.
약리작용은 해독작용, 간염, 두드러기, 피부염, 습진 등에 효과가 있다. 진해·거담, 근육이완, 이뇨작용, 항염작용이 있으며 소화성궤양을 억제한다.
화장품 원료로는 미백과 피부진정효과 등에 효과가 있다.
• 고본
: 깊은 산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30∼8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향기가 난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말린 것을 고본이라 하여 두통·관절통·치통·복통·설사·습진 등에 처방한다.
한국(경남·경북·충남·충북·강원·평북)에 널리 분포한다. 해열과 항염작용 등에 쓰인다.
• 누에, 누에고치
: 누에실생의 주성분인 프브로인과 세리신을 채취하여 누에실생을 원료로 만들어진 화장품을 개발했다.
프브로인은 콜라겐 생선을 높여주고 세리신에는 피부노화를 막아주는 효과를 보인다.
• 달팽이 점액
: 달팽이는 자신의 껍데기에 상처가 났을 때 신속하게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데, 이는 달팽이 점액을 구성하는 뮤신이라는 성분에서 유래됐다.
화장품 원료로는 보습 및 주름개선 효과, 손상된 피부 진정 효과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 라벤더
: 꽃과 식물체에서 향유(香油)를 채취하기 위하여 재배하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향유는 향수와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요리의 향료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신경안정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욕조 안에 라벤더를 넣고 목욕을 했으며, 향기가 나도록 말린 꽃을 서랍이나 벽장 등에 넣었다고 한다.
화장품 원료로는 피부진정 및 심신안정 효과 등에 사용된다.
• 맥문동
: 맥문동은 폐를 튼튼하게 해주고 강장효과도 뛰어나 체력의 저하는 막아주고 원기를 회복시켜준다. 또한 거담작용을 하며 신경통과 류머티즘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하지만, 맥문동의 성질이 약간 차갑기 때문에 비위가 약해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화장품으로는 보습효과 및 항염작용 등에 탁월하다.
• 비자열매
: 비자는 뗏목을 의미하는 패(棑)와 쓸모있는 훌륭한 나무라는 뜻의 문목(文木)이라는 글자에서 유래하였으며 나무의 무늬가 찬란하고 아름다워서 생긴 명칭이다.
이 약은 냄새가 거의 없고 부드러우며 기름기가 있고 맛은 달고 성질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하다.
비자는 위가 상하지 않게 살충작용을 하며 해수와 변비에 효과가 있다.
화장품 원료로는 피부보호 및 항균작용으로 피부 트러블 관리에 사용된다
• 무당거미 효소
: 다른 생물보다 빠른 소화능력을 가진 무당거미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연구해 세계최초 무당거미 장내 효소 ‘아라자임(Arazyme)’ 발견했다.
화장품 원료로는 피부 각질을 효과적으로 분해해 피부 주기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효능제로 사용된다.
• 봉독
: 봉독이라 불리는 벌침액은 벌 1마리에서 0.3mg 정도 추출이 가능하다.
화장품 원료로는 피부트러블을 유발하는 균을 억제시키는 항균 효과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 아사이 베리
: 아사이베리는 수백 년 동안 브라질 원주민들이 겪는 홍수 범람 후 기아에서 구출해 주는 에너지원 식품으로 칭송을 받아왔다.
아사이베리에는 풍부한 항산화제와 필수 영양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즉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파이토스테롤, 알파토코페롤, 미량무기질, 섬유질, 단백질, 글루코사민, 셀라드린, 퀴닌산,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이 들어 있다. 항산화 작용 등에 뛰어나다.
• 알로에
: 알로에의 약리 작용으로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신체 세포액을 개선하고 체내 유독 물질을 분해한다. 또한 항균 능력을 강화시켜 주고, 신체의 정상 세포로 하여금 같은 성질의 세포를 형성케 하는 능력을 부여하는 등의 기능을 한다.
화장품 원료로는 피부보습과 진정효과의 원료로 사용된다.
• 연자육(연 씨)
: 연꽃의 성숙한 종자인 연자육은 연꽃의 성숙한 종자로서 저수지와 같은 연못에서 자라는 수생식물이다. 뿌리는 연근이라 하여 음식재료로 사용하며 관상용으로도 널리 재배되고 있다. 옛부터 비위를 돕고 정신과 기운 돋우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배고프지 않고 수명이 길어진다하여 널리 애용하던 보약재이다.
화장품 원료로는 피부 노화방지 및 피부 혈류개선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 옥죽(둥글레)
: 둥글레는 심폐를 윤택하게 하고 안색을 좋게 한다. 또 중풍으로 인해 폭열하고 사지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화장품 원료로는 건조함을 개선하여 피부에 윤기를 주는 데 탁월하다.
• 올리브나무
: 올리브오일은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높여주고 혈관을 막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낮춰준다.
맛이 담백하고 깔끔해 그냥 먹을 수 있어서 식빵이나 토마토 등 과일을 찍어 먹어도 맛이 좋다.
다른 기름보다 비등점이 높기 때문에 음식이 쉽게 타지 않는다.
화장품 원료로는 비타민E, K 풍부해 노화를 예방하는 원료로 사용된다.
• 옻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무환자나무목 옻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중국 원산이며 과거에 재배하던 것이 번져서 야생화한 것이 있다.
나무껍질에 상처를 냈을 때 나오는 진을 옻이라고 하며 공업용·약용으로 사용한다.
옻나무는 정식한 후 4년째부터 10년째까지 수액인 옻을 채취한다.
화장품 원료로는 피부탄력과 윤기 유지 등의 기능이 있다.
• 자작나무 수액
: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 높이 20m에 달하며 깊은 산 양지쪽에서 자란다.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백화피(白樺皮)라고 하여 이뇨·진통·해열에 쓴다.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잘 탄다고 하는 자작나무
화장품 원료로는 수액이 천연 보습력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사용된다.
• 작약
: 산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여러 개가 한 포기에서 나와 곧게 서고 높이 60cm 정도이며 잎과 줄기에 털이 없다. 뿌리는 여러 개가 나오지만 가늘고 양끝이 긴 뾰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굵다.
화장품 원료로는 항염작용으로 여드름 억제 효과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지골피
: 구기자나무 뿌리껍질인 지골피는 몸이 허약하여 생기는 식은땀, 해수, 천식, 토혈, 코피, 소변출혈, 고혈당, 고혈에 좋으며 신경통, 두통, 어깨통증, 근육통, 요통, 허리와 무릎의 무력감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약리작용은 심혈관계통의 혈압강하작용, 혈당강하작용이 보고되었다.
화장품 원료로는 비타민B와 C를 많이 함유해 항산화 작용의 원료로 쓰인다.
• 지황
: 한방에서는 뿌리의 생것을 생지황, 건조시킨 것을 건지황, 쪄서 말린 것을 숙지황이라고 한다. 숙지황은 보혈제로 쓰이고 생리불순·허약 체질·어린이의 발육 부진·치매·조루증·발기부전에 사용하며, 생지황은 허약 체질·토혈·코피·자궁 출혈·생리불순·변비에 사용하고, 건지황은 열병 후에 생기는 갈증과 장기 내부의 열로 인한 소갈증에 효과가 있으며 토혈과 코피를 그치게 한다.
화장품 원료로는 피부 노화방지 및 보습을 유지하는 데 쓰인다.
• 진피 : 말린 귤 껍질인 진피는 열을 내리고 습을 말리는 효능이 있어 이질, 대하, 다래끼, 안구충혈, 동통, 해수, 천식에 쓰이며 진해거담 작용을 한다. 약리작용으로는 소염, 진통, 요산배설, 억균작용이 있다.
화장품 원료로는 수분보유 및 미백효과 등의 기능이 있다.
• 티트리
: 티트리잎을 물에 침출시킨 액체로 통증, 화상, 덧난 상처 등에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 19세기에 티트리는 감염증에 효과적인 기본 치료제로 사용하게 되었고 그 약효가 입에서 입으로 널리 전해졌다.
화장품 원료로는 살균 및 소독 작용이 탁월해 많은 원료에 사용된다.
• 타임
: 방부작용·항균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고대부터 시체를 보관하거나 항생제로 사용하였고, 힘과 에너지를 얻게 해준다는 설이 있어 최음제로도 이용되었다.
5~6월 사이에 꽃이 달린 줄기에서 얻는 정유는 호흡기 질환에 항균작용·거담작용을 하며, 두통·우울증 등 신경성 질환이나 빈혈·피로에 좋고, 피부를 맑게 한다.
화장품 원료로는 피부진정 및 살균작용으로 상처 치유하는 데 사용된다.
• 페퍼민트
: 항균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어서 고대 이집트에서는 식용과 약용 및 방향제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향수의 중요한 성분으로,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향수 외에도 원기 강화제와 목욕 첨가제로 사용하였다.
정신적 피로와 우울증, 신경성 발작 등에 효과가 있고, 더울 때에는 차갑게 해주고 추울 때에는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점액의 유출을 막아주고 해열과 발한을 돕는다.
화장품 원료로는 항염증 효과에 사용된다.
• 창포
: 민간에서는 단옷날 창포를 넣어 끓인 물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는 풍습이 있다.
한방에서는 건위·진경·거담 등에 효능이 있어 약재로 이용하며, 뿌리를 소화불량·설사·기관지염 등에 사용한다. 또한 뿌리줄기는 방향성 건위제로 사용한다.
화장품 원료로 모발 윤기공급 및 유해산소차단으로 노화방지효과 등의 효과에 탁월하다.
• 함초
: 퉁퉁마디는 오래전부터 식용으로도 많이 먹었는데 줄기를 잘라다가 국을 끓이거나, 갈아서 밀가루에 함께 반죽하여 전을 부쳐서 먹기도 한다.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자연상태에서 채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양식하여 대단위 농장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화장품 원료로는 피부진정효과 등에 탁월하다.
• 행인(살구씨)
: 살구씨는 가벼운 호흡 중추억제로 진해, 평천 효과가 있으며 지방유는 장관을 부드럽게 하고 배변을 촉진 시킨다.
재배의 적지는 대개 사과의 적지와 일치한다.
화장품 원료로는 보습과 미백제로 쓰인다.
유기농·천연 화장품 및 원료, 생산한다
① 씨에이치하모니 www.chtrading.co.kr
철저하게 자연을 소재로 한 제품개발에 몰두하며 친환경생활용품을 만들고 있는 ‘씨에이치하모니(대표 최성철)’는 친환경유기농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이다. 최근 그 가치가 인정되면서 친환경 전문매장을 비롯해 인터넷 쇼핑몰과 홈쇼핑 등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주목을 받기까지는 자본금이 많아서도 아니요, 명문 기업가여서도 아니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최성철대표의 철학과 추진력 때문이다. 돈되는 사업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도 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하고 싶다는 게 그의 지론.
실제 재료비, 가공비, 물류비 등을 제하면 적자 상품이 몇 가지나 되지만 상품개발에 손을 놓을 수가 없다. 이런 그의 경영 자세가 앞선 기업과 따라올 친환경기업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현재 씨에이치하모니는 친환경 천연 화장품을 비롯 천연 모기 기피제, 욕실용 클리너, 묵은 때 제거기 친환경 수세미 등을 자체 개발해서 생산, 판매 중이다. 특히 친환경 천연 원료로 만드는 화장품은 썬크림, 유기농마스크팩, 여성/남성청결제, 기능성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화제다.
유기농 미스트 제품 성분을 들여보면 유기농 로즈마리잎, 유기농 어성초추출물, 감마폴리글루타믹애씨드, 모란뿌리추출물, 라벤더오일 등 유기농 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다.
② 구아바코리아(주) www.guavakorea.co.kr
경남 의령군은 치열해지는 세계 농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열대 약용식물인 구아바를 특화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곳이 바로 구아바코리아(주)이다. 경남 의령군에 위치한 구아바코리아(대표 임흥섭)은 친환경무농약 재배를 원칙으로 삼고 의령군에서 구아바를 재배하고 있는 법인이다. 구아바코리아에서는 구아바 나무, 과일, 차에서부터 시작해 바디, 미용제품까지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구아바라고 하면 열매만을 생각하게 되지만 구아바는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최고의 웰빙 과수이다. 구아바에는 비타민c,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과산화변이 억제 작용(암예방), 과산화수소 소거 작용(노화방지), 활성산소발생억제작용(미백효과), 항비만 작용(아밀라제 억제), 항 알레르기 작용(히스타민류억제)등이 국·내외 여러 연구 논문 및 문헌에서 과학적으로 기능이 입증되고 있다.
또한 구아바 잎에는 타닌을 비롯한 폴리페놀의 함량이 높고 카페인이 없어 최근 구아바 차를 음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구아바차는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어 대만이나 중국 등에서도 이용되고 있으며, 혈당치의 강하작용 뿐만 아니라 췌장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물질도 함유되어 있다. 이 같은 원료를 이용해 구아바코리아는 삼푸·린스, 에센스, 비누 등도 생산해 화장품 특수를 노리고 있다.
③ 한림 알로에 www.sapo.kr
사포나리아 알로에를 재배하고 있는 한림 알로에는 2010년 유기농인증을 획득했다.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한림 알로에는 재배하기는 어렵지만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사포나리아 알로에를 생산해 가공하고 있다. 생산한 알로에를 통해 동결건조분말, 알로에 겔 건강음료, 알로에 사포나 비누, 알로에 식물성 발효 화장품 등을 만들고 있다.
특히 화장품은 세계 500여종 알로에 중 가장 순하고 피부에 자극이 없는 사포나리아를 이용해 계면활성제를 전혀 넣지 않고 오랜 제조기간을 거쳐 만들어낸 100% 식물성 알로에 화장품이다. 이 같은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은 미스트, 스킨에센스, 클렌저 등 유기농원료를 자가 생산한 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④ 엔젤농장 www.angelfarm.co.kr
친환경 유기농산물 전문 농장인 엔젤농장. 이곳에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각종 허브와 식용 꽃, 쌈 채소 등을 직접 관찰하고 맛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농장주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시중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식용 꽃과 허브 등을 맛보며, 이를 재료로 한 샌드위치, 비빔밥 등을 만들어 즐길 수 있다. 특히 엔젤농장은 직접 재배한 허브와 꽃들을 이용해 화장품 원료를 생산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종 화장품과 향수, 염료나 목욕재 등을 개발해 판매 중에 있다.
국내 유기농 화장품 발전방안
자연주의 및 친환경 컨셉으로 화장품의 원료를 강조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국내 지역 원산지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화장품 브랜드들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국내 원료업체들은 각 지역별 천연식물을 바탕으로 한 천연 원료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도 화장품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 특산물을 화장품 원료로 개발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유기농 원료 중에 로컬 제품은 전체 사용량의 2%에 불과한 실정이며, 허브 추출액을 비롯한 대부분의 유기농 원료들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것은 국내산 농작물에 대한 유기농 인증이 화장품 산업에 있어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인증 유기농화장품 원료의 개발이 아직까지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산 유기농산물을 해외인증기관으로부터 유기농산물로 인정을 받는 것이 국내 유기농산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인증 유기농의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IFOAM에 준하는 관리기준을 적용하고 일본의 인증프로그램(JAS)을 참고해 유기농산물 인증제도를 도입했으므로 앞으로 ECOCERT 같은 해외 인증기관에서 JAS 인증을 받은 국내산 유기농산물에 대해서도 인증을 해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유기농화장품 원료들(ECOCERT에서 인증된 것 기준으로)을 살펴보면 카모마일, 위치하젤, 로즈마리 등의 유기농 허브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는 원료개발 측면에서 항산화, 항염증, 미백, 주름개선, 여드름 개선 등의 효과들이 알려져 있는 한국적 유기농산물을 출발물질로 하여 자연 친화적인 가공공정을 이용해 이를 유기농 화장품 원료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유기농 화장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 인증기관, 기업체 그리고 소비자를 포함한 각 분야에 관련된 사람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인증기관의 경우에는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인증기관을 설립해 국내의 유기농 및 천연화장품 원료의 인증 검사를 전담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들은 유기농인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유기농 및 천연화장품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통해 현명한 소비활동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