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기경 덴마크 왕국에서 왕이 갑자기 죽고, 왕의 동생인 클로디어스가 왕이 됩니다.
햄릿의 어머니는 클로디어스와 결혼합니니다.
어느 날 죽은 햄릿의 아버지가 유령이 되어서 나타나는걸 호레이쇼와 친구들이 발견합니다.
호레이쇼는 햄릿에게 알려주고. 햄릿은 말은듣고 유령과 만납니다..
유령은 햄릿을 데리고 가서 클로디어스에게 독살되었다고 말하고 복수를 명령합니다.
햄릿은 클로디어스가 의심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미친것 처럼 행동하고 연인인 오필리에와의 사랑도 포기하게 됩니다.
햄릿은 유령이 거짓말을 했을수도 있기 때문에 독살이 사실인지를 알아보기위해 클로디어스에게 살해 당시의 내용을 담은 연극을 보여주게 됩니다.
클로디어스는 심기가 불편한지 자리를 뜨게되고,햄릿은 클로디어스가 죽였다는걸 확실히 알게됩니다.
그 후, 햄릿의 어머니가 햄릿을 만나 이야기를 하게되고, 그때 휘장뒤에 숨어있던 오필리아의 아버지 폴로니어스를 클로디어스로 착각해 죽이게 됩니다.
햄릿은 오필리아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영국으로 추방됩니다.
오필리아는 실연과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살하고, 이때 아버지인 폴로니어스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돌아온 오필리어의 오빠 레어티즈는 동생의 죽음으로 햄릿에 대한 증오가 커집니다.
영국으로 쫓겨간 햄릿은 왕의 계락을 역이용하여 귀국한다.
위험을 느낀 왕은 레어티즈를 이용해 햄릿을 죽이려 합니다.
레어티즈와 햄릿이 검술 시합을 하도록 마련한 왕은 독을 바른 칼과 독약이 든 술을 준비합니다.
레어티즈와 검술 시합을 한 햄릿은 레어티즈의 독을 바른 칼에 치명상을 입지만 클로디어스를 찔러 아버지의 복수를 합니다. 거트루드(햄릿엄마)는 클로디어스가 햄릿에게 주려고 준비했던 독주를 마시고 죽고, 햄릿도 친구에게 세상에 진실을 알릴 것을 부탁하며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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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의 연인이자 비련의 여인, 오필리아Ophelia. 사랑하는 햄릿에 의해 아버지 플로니어스가 살해당하고 햄릿이 영국으로 떠나자 실성해서 들판을 헤매다 물에 빠져 죽는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운명의 여인.
'별은 불이 아닐까 의심하고,
태양은 과연 움직일까 의심하고,
진리도 거짓이 아닐까 의심할지라도,
나의 사랑만은 의심하지 말아주오.
아, 사랑하는 오필리어,
나는 이런 운율에 서투른 사람이라
사랑의 고민을 시로 잘 읊어낼 만한 위인이 못되오
그러나 나는 신을 가장 깊이, 무엇보다도 깊이 사랑하고 있소.
이것만은 믿어주시오. 잘 있소.
아름다운 여인에게,
이몸이 살아 있는 한 영원히 그대의 것인 햄릿 올림'


존 에버렛 밀레이[ Millais, John Everett ]
그는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모델이었던 엘리자벳 시달을 오랜 시간 욕조에 들어가게 한 채로 그림을 그린걸로도 유명한데 좁은 욕조와 같은 모양의 늪인지 샘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물속의 오필리어는 두손을 하늘을 향해 올리나 두 손은 마저 펴지 못한다.
펴지 못한 두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아픔을 기도하는(오필리어는 기도를 열심히 했다) 자세처럼 보이고 그녀는 이 물속에서 죽음을 맞는다.
엘리자베스 시달은 화가 로제티의 아내이기도 하다. 결혼 2년차였던 그녀는 약물복용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오필리어의 죽음을 소재로 그린 작품들은 굉장히 많죠. 위 작품은 오필리어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랍니다.
그 밖에 오필리어를 그린 그림들 보내드려요


Alexandre Cabanel - Ophelia


Lucien Levy-Dhurmer - Ophelia

Paul Albert Steck - ophelia




Arthur Hughes - Ophelia and He Will Not Come Again

Jules Joseph Lefebvre - ophe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