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에 최적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개장됐다
곡성군은 21c를 맞이하여 레저활동에 대한 욕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착안, 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 밀착형 레저인 패러글라이더 활공장 및 착륙장 조성에 나섰다.
이번 새로 조성된 활공장은 곡성군 입면 약천리 산8,산17번지 2개소로 규모는 개소당 200평.
곡성군 동악산은 서북쪽을 향해 한일자로 크고 작은 산으로 형성돼있고 패러글라이더 활공의 필수 조건인 풍향이 여름에는 남서풍과 서풍 겨울에는 북서풍의 기후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아울러 산밑에 평야가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초고 있다.
특히 인근 적령치 활공장은 겨울(12-4)에는 적설량이 많아 이용을 못하는 실정이나 입면 활공장은 사계절 활공이 가능하며 또한 교통이 광주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하여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착륙장이 11월 중 완공됨에 따라 패러글라이더를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배울수 있는 학교를 운영, 지역소득을 증대시키고 '레포츠의 장'으로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은 문닫은 학교(동산분교)시설물을 활용 최대한 비용을 절감하고 전국 또는 광주.전남패러글라이더 활공협회와 연계시켜 우수한 항공스포츠 인력을 배출할 청사진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