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로.. 좋아하는 길인 색동길에 있는 수제햄버거집 파머스 햄버거, 부산갤러리에 언급한 바 있는 곳입니다.
좁은 건물이라.. 1층은 주방만 있어서 주문만 받고 방송을 해주는데, 조금 번거롭긴 합니다.
메뉴는 단촐.. 모두 음료와 감자튀김 포함 가격인데.. 비싼편이죠.
2층으로 올라가는 통로.. 2층 입구엔 브런치와 스파게티.. 등을 내는 파머스 키친이 따로 있어요. 같이 하는 곳이긴 하구요.
모히칸 헤어스타일의 사장님이 수시로 올라와서 정리를 하더군요. 친절하심
방송을 해서 받으러 가면.. 쟁반 대신 마치 실내화주머니 같은 비닐봉투에 담아주는데, 계단이라 쟁반보다 당연히 좋네요.
큼지막한 크기.. 고기는 호주산이라고..
새콤한 소스와 강한 맛의 양파, 신선한 재료들의 조화가 좋긴 합니다만... 그래도 비싸다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음
제가 먹은 건 텍사스
비싸지만, 장사가 잘되니.. 머.. ;; 주말엔 줄이 꽤 길어요. -_-
위치 : 광복로 색동길 (구 유나백화점 맞은편 골목) 초입
장점 : 특이한 구조, 균형 잡힌 맛
단점 : 가격
추천메뉴 : 일단 텍사스 괜찮았네요.
첫댓글 주인장 아저씨가 참 인상적,,,가게도 주인장처럼 인상적이고,,
꼭 먹어볼께요~~이것 역시 맛있겠다,,,^^;;
우와 광복로가 제 나와바리인데(?)ㅋㅋ 이런곳은 첨이에요. 들려보고 싶네요~ 전 뉴욕이 당겨요.
작년 6월에 갔을때는 파머스키친만 있었는데,, 어느덧 저렇게 자리를 잡았네요!! 역시 블로거의 힘이란~~ 수제버거 먹으러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