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노트북은 복원 모드로의 진입이 조금 특이하다. 보통은 노트북을 켰을 때 회사 로고 화면이 나오는 초기 화면에서 펑션키를 누른다. 예로 삼성은 F4키, HP는 F11키, ASUS는 F9키 이렇다.
도시바 제품은 전원을 켜기 전에 숫자 0키를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전원을 켜고 도시바 로고 화면이 나올 때까지 누르고 있어야 복원 모드로 진입한다.
복원 모드로 진입하면 그 다음부터는 거의 다음다음만 누르면된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모델은 복원 모드도 한글로 나온다.
역시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복원 모드에서 복원을 하게 되면 하드 디스크의 자료는 모두 삭제된다. 작업 전에 데이터 백업은 필수!!
찰영에 협조해 준 노트북은 TOSHIBA Satellite L500모델이다. 윈도우 7이 설치된 제품이다.
1. <복원 방법 선택>에서 TOSHIBA Recovery Wizard(도시바 복원 마법사??)를 선택하고 다음
(시스템 복구 옵션의 메뉴는 윈도우 7이나 윈도우 비스타에 들어 있는 복원 기능을 이용한 것이다. 따라서 윈도우에서 복원시점이나 백업을 해두지 않았다면 사용할 수 없다.)
2. 1번에서 다음을 누르면 아래의 경고창이 뜬다. 데이터가 모두 지워지고 어쩌고저쩌고 AC 전원을 연결하라고 어쩌고저쩌고....AC 전원 연결은 꼭 하는게 좋다.
3. 1번과 같이 <복원 방법 선택>이 나온다. 하지만 아래의 메뉴는 다르다. 초기 상태로 복원을 선택하고 다음.
4. <초기 상태로 복원>은 세개의 메뉴가 있다. 원하는 걸로 하면 된다. 싸가지는 D드라이브를 만들어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파티션 크기를 지정하고 복원"을 선택했다.
5. 데이터가 지워진단다. 다음 클릭.
6. 이제부터는 잠시 다른 일을 해도 된다. 시간이 조금 걸린다.
7. 복원이 완료 되었다. 종료를 클릭하면 재부팅된다.
8. 재부팅 후에 할 일이 더 많다. 초기상태로 복원 되었기 때문에 프로그램도 다시 설치해야 하고, 이것저것 옵션도 취향에 맞게 수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