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신의 과일로 불리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이자 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과일이 포도이다.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포도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집트 벽화를 통해 기원전
15~16세기경부터 지중해 근방에서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 포도가 재배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고대부터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진 포도는 단순히 과일 뿐 아니라 술, 음료, 오일
등으로 이용되었다.
포도가 이토록 오래전부터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것은 빠른
시간내에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 때문이다.
포도는 대부분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이는데, 포도당은 몸에 바로 흡수되어
활력을 불어넣는 에너지원이 된다.
피로가 쌓였을 때 먹는 포도 한 송이는 다른 식품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빠른 효과를
내며, 이러한 즉각적인 효과 때문에 포도는 오랫동안 <신의 과일>로 불렸다.
■포도요법의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한나 브란트박사가 1928년 [포도요법-암과 기타의 병치료를
위해]라는 책을 출간한 것을 계기로 포도요법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요한나
브란트 박사는 본인이 9년간 위암과 투병하다 포도요법을 발견하여 6주간의 포도요법으로
위암을 완치하고 포도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그후 브란트의 포도요법을
실시해서 효과를 보았다고 증언하는 암환자들이 수천명에 달할 정도였다고 한다.
■포도의 항암성분-레스베라트롤
포도의 과연 어떤 성분이 이와같은 항암효과를 가져오는 것일까?
이것은 다름아닌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다.
레스베라트롤은 오디, 땅콩을 포함한 많은 식물체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특히 포도에서
곰팡이같은 감염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물질로 생성돼 더 많이 발견된다.
특히, 레스베라트롤은 포도의 알맹이속에는 들어있지 않고 껍질 1g 당 50~100mg이
들어있다.
게다가 포도씨속에는 또다른 항암성분이 있으니 씨도 먹어야 한다.
그리고 레스베라스롤이 가장 많이 함유된 것은 진한 자주빛이 나는 포도이다.
포도에는 레스베라트롤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외에도 많은 막강한 항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포도의 항암물질 : 엘라직산, 레트릴, 카테킨, 베타카로틴, 케르세틴, 리코펜,
루테인, OPC(피크놀제놀), 테로스틸벤, 셀렌, 커피산, 페룰릭산, 갈산
이중
OPC는 특히 포도씨속에 있다.
■포도의 "레스베라트롤"에
관한 연구들
① 1997년 1월 10일자 사이언스 잡지에 실린 “포도추출물인 레스베라트롤의 항암활동”이라는
연구 논문에 의하면 포도와 다른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이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에는 약햑을 전공한 전문가 12명이 참여했고 실험실에서
연구해 본 결과 레스테바트롤은 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암이 퍼져 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2명의 연구진은 항암물질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식물과 성분을 수백번 검사하고
테스트해본 결과 레스베라트롤이 가장 유망한 항암물질로 밝혀졌다.
② 이태리 연구진 : 결장암에 효과
③일본의 연구진 : 유방암에 효과
④2001년 일본 도쿄 노코대학의 연구진 : 간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간암세포의
침입도 저지
⑤2001년 일본 에히메대학 의대 : 호장이란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레스베라트롤로
동물실험결과 종양부피가 42%, 종양무게 44%, 폐전이 56%를 감소. 생체실험시 종양의
혈관생성이 억제확인.
이외에도 전립선암효과, 백혈병, 피부암종양을 98%감소시켰다는 논문.
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원:포도에 함유된 식물성생리활성물질이 암세포증식에
결정적이 역할을 하는 효소의 작용을 크게 저해
레스베라트롤은 세포자살을 촉구하는 유전자들을 활성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세포자살은 유전적으로 손상을 입은 세포의 발달이나
부적절한 부화의 유도에 의한 종양의 발달을 막거나 회복 불가능한 유전적 상처를
지닌 세포들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이다.
==>결론 : 암의 생성, 진행, 발전의 모든 단계를 차단하는데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포도요법의 치료원리
저녁부터 아침까지 12시간동안 물만 마시면 그동안 암세포는 굶주리게 된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포도를 먹게 되면 굶주린 암세포들이 포도를 먹게 되는데 바로 그
속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항암물질들이 암세포를 강타해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12시간 동안 물만 먹고 단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암세포가 독약이 들어있는 포도를 먹는데는 또다른 이유가 있다.
암세포는
설탕을 발효시켜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정상세포보다 10~17배나 더 많은 설탕이 필요한데
포도속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여 설탕덩어리나 마찬가지이다.
결국 이 포도당,
과당과 함께 포도속에 함유된 다량의 강력한 항암물질들이 암세포에 침투해서 타격을
가하는 것이다.
포도는 체내에서 분해, 배출, 재생의 세 가지 작용을 한다.
그러나 음식물찌꺼기가
남아있을 경우 혈독증이나 자가중독의 위험이 있다.
또 여러 가지 과일을 섞어먹지
않아야한다. 포도는 과일중 가장 발효하기 쉬워 독성으로 변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