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80기 홈커밍데이 준비
우리 80기 동기들이 선지동산을 떠난지도 내년이면 벌써 4반 세기가 됩니다. 참으로 세월이 빠릅니다.
그동안 우리 동기들은 국내, 국외에서 복음의 사역을 잘 감당해오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요 또 부모님의 은총이요 또한 학교의 후광으로 비롯된 것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내년 5월 중순(자세한 일시는 추후에) 모교의 개교기념일을 전후해서 우리 80기 홈커밍데이를 갖고자 합니다. 이미 선배 기수들이 잘 해오고 있고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은근히 경쟁도 되네요! 더욱이 모교의 개교 100주년이 되니 우리가 참으로 복된 자들입니다.
하루 전날 교내 세계선교협력센터에 들어가서(부부동반) 쉬면서, 그간의 하나님의 도우심을 나누면서 다음날을 맞이하게 되고 이어서 모교의 개교기념일 행사에 참여하는 일정입니다.
그런데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물론 기대와 기도가 먼저입니다. 그리고 일억원의 학교발전기금과 우리의 홈커밍데이 행사에 필요한 자금입니다.
이를 위해서 신학과 동기들의 임원들이 두 차례 모였고(박은호 이의식 박정호 송철호 최윤배) 이어서 목연과 동기들의 임원들과 만났는데 다소 갑작스러웠는지라 이상진목사와만 만나게 되었습니다.(박은호 박정호 송철호) 그리고 9월 2일(금)에 제대로 다시 만나기로 하고 각 과의 동기들에게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학교발전기금 일억원을 신학과와 목연과가 각각 5천만 원씩을 준비하기로 했는데 신학과의 경우는 동기들의 수가 적어서 1인당 50만원 이상을 감당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적금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은혜와 부모님의 은총과 학교의 후광을 생각하시면서 우리의 홈커밍데이를 잘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80기 동기들의 평안과 발전을 여전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