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눈을 뜨는 약동의 계절 봄이다.
거제는 61살 치매 노인을 딸이 모시고 순천까지 갔다왔다. 해남까지 가야 하는데 80세 먹은 외삼촌 청년이 손수 운전하여 데리려 왔다.
남도 돼지국밥이 까무라칠정도로 맛있었다. 3시에 딸과 같이 와서 6시에 연산동에서 산청 문우회 총회하고 7시에 명지에서 문학모임이 있었으나 아홉시에 도착하여 조개집에서 그리운 얼굴들을 보았다. 11시에 와서 1시까지 일하고 잤다.
거제도 21장 어제도 21장을 벌었다. 열심히 벌어서 열심히 쓰자
첫댓글 치국선생님 문학활동 열심히 하시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