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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고16회 동창모임
 
 
 
카페 게시글
카페 앨범 대바지 행복한 마을
풍백 추천 0 조회 60 10.09.12 03:3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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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12 09:46

    첫댓글 풍경이 아름답고 내가 낙서면에 근무할 때, 비온 뒤 강물흐름이 꼭 낙동강 같다.
    강물 가운데 버드나무가 퍽 아름답고 바로 앞 기와지붕이 정겹다.
    밭에는 수수인지, 옥수수인지 초록잎이 싱싱하고 보기가 좋다. 멋진풍경 ^-^....
    방학기간 중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는 데, 개학하면 좀 바쁘겠지 ?
    대학생들 요즘 개학했나, 안했나. 세월가는 줄 모르겠다

  • 10.09.13 13:19

    다른 사람의 고향까지 꿰고 있다니 여~ㄱ시! 상아 고향은 전척리 맞고. 내가 남상 초등에 근무할 때 고척엔 아이들이 많았다. 그동네는 심심산골이라 해가 빨리 졌거던.....
    내가 담임했던 1학년 꼬마둥이 여자앤 매일 학교 오면서 울고 오고 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울어서 가끔 안고 수업하던 애가 있었다. 그앤 등교 때 선생님이 자전거를 태워 주었는데 신발을 벗고 타서 다시 찾으러 간 적도 있었지. 걔들도 이젠 시집 갔겠다.
    장날이면 신 문수 잰다고 수업 중에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학부모도 있었고.... 정겹고 아기자기 했던 시절이었지.....

  • 작성자 10.09.14 11:40

    저 행복한 마을에 집하나 지어놓고
    우리 동창 누구나 지나다가 들러서
    자고 가던지 밥만 해먹고 가던지
    차만 한잔 하고 가든지,
    그러다가 우연히 마주쳐 하루밤 함께 자고 가던지.
    하게 하믄 안디까?

    십시일반.. 유성수 회장 백만원만 내고,
    강재희, 김산식, 강호민, 신중강, 서영춘 너거들도 백만원씩 내고,
    미국사는 친구들은 만원씩만 내도 된다. 죽을 때 까지 한번 와 볼지 말지도 모르니끼니.

    그렇게 모아서, 변종규, 전영달, 박현익 토목건축쟁이 니들이 설계하고 지으라.
    짓다가 돈 모자라면 니들 돈 내서 다 지으라. ----- 안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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