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갈비살은 칼로 곱게 다져 고기 양념을 넣고 섞어 잠시 재운다. 빚는다. |
건대 갈 떡갈비 만남
야해보입니다만,
선탠을 하면....섹시하게 변신을 한답니다. ^^
진공 포장기계도 있네요...
이제야..
이쁜 아이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옷과 화장이 중요합니다. ^^
만날 만 했습니다.
아무개님은 눈이 높습니다.
아무개님이 만난 아이는~
칠리 옷을 입고 있었던, 아이입니다.
칠리 옷을 가장한 케찹 옷이었지만...
왜... 칠리 옷이냐고 따질 수가 없었습니다.
떡갈비군의 환한 미소에 쓰러질 수 밖에 없었으니깐요...
케챱 옷을 입고 있어.....좀 실망은 했지만,
가격대비.만족할 만 했답니다.
송월관,눈나무집..그런 떡갈비군들과 비교 하시면
아무개님은 슬퍼 할 지도 모릅니다.
이 떡갈비 군은
저렴한 떡갈비 잖아여.............^^
포장해와서
술안주나...간식으로 먹기 딱, 좋은 떡갈비 였습니다.
칠리 옷을 입은 떡갈비군은
고기 맛보다..햄 맛에 가까웠지만, 먹을 만 했답니다. ^^
생각보다 이쁜 아이였구여..
건대 갈 일이 있으시면,
이 떡갈비군과의 만남을 시도해 보시는 건 어떨까여??
======================================================================================
밥맛이 꿀맛~ 달콤짭쪼름한 떡갈비~♡
떡갈비라고 하면 왠지 거창한 느낌에 복잡한 레시피를 갖고 있을 것 같지만
불고기 만드는 것과 양념도 큰 차이가 없이
참쉬운 요리랍니다.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떡갈비 레시피 올리니까
쉽게쉽게 따라오시면 됩니다~~^^*
재료 : 다진 쇠고기 또는 돼지고기 (갈비살을 사다가 다져서 쓰면 더 좋겠죠~?) 300g, 녹말가루 2~3 큰술 정도
양념장 : 간장2큰술, 올리고당 반큰술, 설탕반큰술 ,참기름1큰술, 맛술1큰술,,배즙 2큰술,다진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깨 1작은술
(참고로 올리고당이나 설탕은 매실원액, 물엿 등 단맛을 내는 다른 재료로 대체해도 괜찮아요~)
(분량대로 넣었는데 반죽이 너무 질퍽하면 녹말가루를 조금만 더 넣어서 조절하세요~)
맛있는 갈비살을 사다가 직접 다져서 쓰면 그 맛과 질이 훨씬 더 좋겠지만
마침 냉동고속에 자리하고 있는 다진 쇠고기,돼지고기가 있어서
급히~ 해동 중입니다.
평상시엔 실온이나 냉장고 속에서 넣어 시간을 두고 서서히 해동을 시키지만
오늘의 메뉴는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저녁메뉴로 급하게 만드느라 전자렌지에 짧게 휘리릭 돌렸어요..^^
고기를 해동하는 사이 대파와 마늘을 준비..
쵀최대한 곱게 다져서 준비하고....
간장, 올리고당,설탕, 맛술, 참기름, 깨를 넣어서 양념장을 만듭니다.
마침 집에 배가 있어서 강판에 갈아 배즙도 2큰술 정도 넣어주었어요...
다진고기를 볼에 담고 양념간장과 다진 파마늘도 함께 부어주세요~
(해동한 다진 고기를 볼에 담기전에 양손으로 살짝 짜주거나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핏물을 빼주시면 좋아요~)
녹말가루도 2큰술 정도 넣고 ..이제 함께 잘 조물락거려 찰지게 반죽을 할 차례입니다.
쫀득한 떡갈비를 원하시면 많이 주물러주세요~ 많이 조물락거려야 찰져집니다.
녹말가루는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질다 싶으면 약간씩만 더 넣어주세요~
살짝 질퍽한 느낌은 있어도 뭉쳐서 반죽을 만들어 굽다 보면 모양은 잡힙니다.
두 손바닥으로 이리저리 쳐가며 만죽에 찰기를 주고
동글납작하게 빚어서 모양을 잡아 주세요~
후라이팬에 불을 켜기 전에 미리 한접시 가득 만들어 굽기에 들어갑니다~~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넉넉하게 두르고
고기반죽을 얹은뒤 타지 않도록 불을 살짝 줄여서 익혀주세요..
(처음엔 약간 센불에서 구워야 육즙이 빠져나오지 않아 맛있어요~
하지만, 처음 한 번 뒤집은 뒤 부터는 불을 줄이지 않으면
겉은 타고 속은 안익는 불상사 발생...주의!!)
요렇게 한번 뒤집어서 양쪽 표면을 대충 익힌뒤 부터는
불을 꼭 중불이하고 줄여서 고루 익혀주세요..
(중간중간 나오는 핏물이나 탄 양념은 수저등을 이용해서 걷어내주시구요..
간장과 설탕 때문에 잘못 구우면 까맣게 눌어붙기도 합니다.)
완성된 맛있는 떡갈비...
생각보다 만드는 과정은 참 쉽죠?
외출해서 식당에서 사먹는 떡갈비맛과 별반 차이가 없답니다.
다음엔 갈비살을 사다가 다져서 만들어 볼 예정이랍니다.
그럼 맛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겠죠~
먹기좋게 가지런히 담아 밥상에 올리니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다들 잘 먹네요...
몇년전 떡갈비 외식을 하다가 떡갈비에 다진 떡이 들어가서 떡갈비라고
제가 가족들에게 우겼던 적이 있었는데 다시 생각하니 너무 우습네요..
떡갈비에 떡은 실제로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광주 5味중 하나인 떡갈비의
식사메뉴가 예전 것인지 떡갈비가격이 8000원으로 올랐더라구요
빨간벽돌 애지는요 떡갈비 2인분, 비빔밥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양은 별로 되지 않아 보이지만 무한리필 감자탕과 여러야채와 떡갈비를 조근조근 먹게된다면 충분하답니다_
1. 18년의 전통과 맛을 자랑하는 떡갈비
메뉴는 절대 하나, 추가메뉴는 비빔밥.
그 맛의 비밀속으로 쏘옥 들어가보실까요?
한덩어리에 일인분, 쇠고기가 다져진 고기덩어리리로 뼈없이 편하게 먹을수 있어요.
간장과 여러양념으로 이루어진 소스가 일품입니다.
단것도 아니고 짠것도 아니고 떡갈비에 적당히 베이게 되어 쓰묵한 달콤한 맛, 떡갈비 맛.
TIP. 떡갈비를 먹는 방법.
갖가지 준비되어진 야채에 준비되어진 반찬을 올리고, 우리의 호프. 우리의 주메뉴.
떡갈비를 그 사이에 샤방이 올린후 입속으로 쏘옥 샤우트하면 되지요 ㅋ
여러 갖가지 야채위에 떡갈비를 올려둔 모습.
많은 종류의 야채를 기본으로 먹는 음식이라_ 포만감이 적지 않습니다.
한조각이라고 실망하셨던 분들~ 절대 걱정마세요~
점심, 저녁 한끼로 충분합니다
2. 무한 리필 감자탕
감자를 고운 탕.
뼈다귀에 붙은 살들이 얼마나 많은지 요깃거리로 나온 뼈다귀탕으로 밥을 먹으러 온것같은 ㅋ
무한 무한 무한 리필이라 부담없이 요기를 할수 있었단 감자탕
별다른 간을 맞추지 않아도 딱 입맛에 맞는 맛이랍니다.
3. 진짜 비빔밥? 볶음 비빔밥
진주비빔밥 처럼 흰밥으로 나오는 비빔밥이 아니라 먼저 불에서 양념장으로 비벼져서 나온 비빔밥.
노른자도 완전히 익혀져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 계란의 담백함과 여러 갖가지 비빔밥의 맛이 일품이랍니다.
광주의 독특한 부식거리의 총 모음 인 비빔밥
고기, 야채가 푸짐한 비빔밥.
4. 매실차
TIP. 매실차의 효능
장내의 대장균, 디프테리아균, 콜레라균 등 각종 병원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며,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또한 여드름, 검버섯,기미, 주근깨 등의 제거에도 좋아 여성의 미용차로써 권장되어 왔다.
매실차는 모든 체질에 맞는 차니까 식후 샤방히 드시면~ 소화도 잘되니까 꼭 드세요
名品 먹거리] 100년 떡갈비 대령이오■ 담양 '신식당' 떡갈비
"맛있다"는 감탄이 터져 나오려면 어떤 맛이어야 할까? 그것도 한 세기를 아우르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입맛을 감동시키려면 대체 어떤 맛이어야 하는 걸까?
글쎄, 아마도 짠맛, 단맛, 신맛, 쓴맛을 두루 갖추어야 하겠지.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으려면 담담하고 튀지 않는 맛이어야 할 것이야. 적어도 음식에 있어서는 여우같은 맛보다야 곰같은 맛이 오래도록 사랑받지 않을까?
입에 짝 붙어가며 살랑살랑 꼬리를 치는 여우같은 맛은 매일 먹기에는, 오래도록 먹기에는 왠지 무리일 것 같다. 투덕투덕 솔직한 내 남동생 같은 맛, 떡갈비는 그래서 백년째 먹어도 맛이 있다.
■ 담양 '신식당' 떡갈비
1909년부터 시작하였다고 한다. 전남 담양 '신식당'의 갈비 맛. 오래된 맛집에서 풍기는 자존심과 자신감이 느껴지는 곳이다. 각설, 떡갈비 맛만 두고 이야기해 보자. 한우 갈비살을 뼈에서 발라내 등심을 중점적으로 다지고 또 다져 차지게 만든 다음, 다시 뼈를 중심으로 처덕처덕 붙여가며 모양을 만든다.
식당 중앙에 놓인 평상에서 아주머니 두 분이 큰 칼로 나무도마에 고기를 치고 계시는데, 그 모양만 봐도 이 집에서는 쓰는 고기에 잡고기를 요만큼도 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토닥토닥, 넓은 칼로 도마 두드리는 소리에 시장기가 하늘을 찌르다 보면, 소복이 담긴 떡갈비가 상에 오른다. 떡갈비는 왜 떡갈비인가. 어릴 적에는 '간장 떡볶이'처럼 떡을 넣어 조린 갈비인가 하였다.
고기 살을 다지고 뼈에 다시 붙이기 용이하도록 고기 반죽에 찹쌀가루라도 섞기에 '떡'을 붙여 부르는가 생각도 했다. 또, 그럼 왜 멀쩡한 갈비를 다 뜯어냈다가 다시 붙여 굽는가? 떡갈비라는 맛깔진 이름의 메뉴를 두고 나의 궁금증은 늘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지방마다, 떡갈비 장인들마다 대답은 분분했다.
어쨌든 옛날 떡갈비가 수라상에 오르던 시절, 왕이 갈비를 뼈채 잡고 뜯는 것은 품위가 없기에 젓가락만으로도 살점이 똑 떨어질 수 있도록 갈비를 '리모델링' 한 것이 그 유래였다는 설이 나는 제일 재미있다.
사실 돼지갈비든 소갈비든 맛은 있지만, 먹는 폼새가 예쁘지 않은 메뉴다. 특히 어려운 자리나 데이트할 때, 돼지갈비 한 점에 소주 한 잔 하고 싶어도 체면 상할까 조바심이 앞서게 된다. 그러니까 고기를 친절하게 다져서 다시 갈비의 모양으로 만든 떡갈비는, 맛은 맛대로 먹는 폼은 폼대로 챙길 수 있는 기특한 메뉴인 것.
담양 신식당 스타일의 떡갈비는 '남성적인 맛'이라 하겠다. 아기자기한 양념의 맛보다는 '고기 먹는 맛'으로 먹는다. 이미 한 번 다져 만든 육질이라고 하기에는 씹는 맛도 충실한 편이다.
달큰한 양념을 하지 않았지만, 불에 구웠을 때 불맛과 어울릴 만큼의 간장 양념을 하였기에 심심하지 않다. 그냥 먹어도, 쌈으로 싸도, 밥 한 술에 올려 먹어도 다 맛있다. 음식에 단맛이 넘치지 않으니, 복분자주를 곁들이면 궁합이 맞는다.
■ 해남 떡갈비, 광주 떡갈비, 동두천 떡갈비
광주의 경우, 송정동 광산구청 앞으로 떡갈비 골목을 이룰 만큼 맛있는 떡갈비집이 여럿 있다. 떡갈비는 맛난 것 많은 광주에서도 '광주 5미'(한정식, 김치, 떡갈비, 보리밥, 오리탕)에 꼽힐 정도로 이름난 맛.
떡갈비 골목 대부분의 집들이 소고기를 주로 하고, 약간의 돼지고기를 섞는데, 그래서 맛은 더 부드러운 편이다. 양념은 매콤하고 진한 광주 김치에 딱 어울리는 달콤짭쪼롬한 맛. 밥반찬으로 좋다.
해남의 그 유명한 '천일식당'은 내가 쓰는 칼럼마다 여러 차례 언급을 했었지만, 역시 떡갈비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집이다. 암소 갈비살을 곱게 다져 양념, 석쇠에 가지런히 올려 바짝 굽는다.
아무래도 뼈에 다시 붙이지 않고, 평평하게 펴서 구우니 겉이 바삭하다. 바삭한 첫 맛에 촉촉하게 남아있는 속살 맛이 겹쳐져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된다.
양념은 담양 식보다는 진하고 광주 식보다는 연하다? 스타일이 제각각, 칼질 방법도 양념도 굽는 방식도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비교할 수는 없는 일이다.
가령 재료를 완전히 달리 하는 '돼지 떡갈비'를 보자. 물맛 좋은 소요산 자락이 있어서일까? 동두천에는 맛있는 떡갈비집이 몇 있다. 그 중에 특히 '동천골'은 '돼지 떡갈비'로 지역 주민의 인기를 받는다.
일단 가격 면에서 부담이 덜하고, 맛도 있으니까. 돼지 떡갈비라 하면 왠지 소고기에 맛이 한참 못 미칠 것 같고, 고기 냄새도 날 것 같고 그렇다는 이들이 있지만. 내가 돼지 떡갈비를 처음 먹었던 곳은 낙원동의 어느 포장마차였다.
그때까지는 떡갈비란 무릇 소고기를 주인공으로 탁탁 다져 만드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 손맛 좋은 아주머니와 자상한 아저씨가 부부 금슬 과시하시던 그곳에는 어느 밤에 찾아가도, 맛이 담담한 돼지 떡갈비와 막걸리 한 사발이 있었다.
소 떡갈비에 비해 기름이 적고 그래서 더 서민적인 맛. 양념하여 잘 치댄 돼지고기를 햄버거처럼 편편하게 빚어서 연탄불에 구워낸다면, 약주 잘 못하는 이들도 막걸리 한 사발 쭉 들이켜지 않고는 못 배길 거다.
같은 이름의 메뉴지만 지역마다 모양도 맛도 다르다. 그 유래도 '나인들에 의해서다' '유배된 양반을 따라서다' '우시장 근처여서 자연스레 생겨난 메뉴다' 등 의견이 여러 갈래다.
맛도 좋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빵빵하니까 외국인들에게 대접하기 좋다. 레드 와인과도 썩 잘 어울리니 샐러드, 수프 등을 먼저 내고 본식사로 떡갈비를 내는 '퓨전 코스'를 구성해도 색다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