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광안리 대회를 치르고 연짱으로 일산 대회.....
저 멀리 등대까정 누가 빨리 갔다 오는가.....
돌체비타 김아영의 선수 대표 선서...
페어 플레이하면 김아영 아닌가...
대회마다 안전핀 출전 선수는 늘 적었지만,
너무도 짧은 클럽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봄부터 알려진 안전핀의 인지도는 이제 장난 아니다
이제 명실공히 선수 대표로도 자리 잡는다
오자 마자 바쁘다 1게임 2,3부 남과 4,5부 여
아직 짐도 다 못 풀었는데 플레이 들어간다..
민규 오데갔노...
빨랑 찾아라
오늘 하루 종일 민규 찾는다고 정신없다...
오늘 작전명...
등대 찍고 와라..
올땐 안보인다 잘 보고 와라..끝..
든든한 안전핀 아지매들..
성필이 먼저 출발한다
3부의 기대주지만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안전핀 출전하는 모든 대회 접수한다꼬 정말 고생했다....
조자룡하고 맞짱 뜰만한 유일한 녀석인데
원채 시간이 없었으니...
연습하지 않으면 절대 좋은 기록 나올 수 없기에 기대는 안한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요행스런 마음은 떠나질 않는다...
등대가 참 멀리도 느껴진다
10분뒤 김수연,,,양선숙....
어제 광안리 땡기고 연짱...
컨디션이 쪼매 나아졌다카는데...
며칠 몸살을 앓고난 뒤라 힘들어 뵌다
그렇게 정신없이 다들 떠났다
언제 올랑고...
3부남 들어 온다
성필이도 들어 온다...
몇등인고?...몰겠다
순위권은 아닌거 같다..ㅋㅋ
담에 조자룡과 맞짱 뜰거니 연습해둬라..
400미터 팥빙수 내기
대부분 조자룡한테 걸끼라...
솔직히 현재로는 나도 조자룡한테 걸고 싶지만
쪼매만 연습한 이후라면
난 너한테 건다...
대신 지면 팥빙수값 니가 내라...ㅎㅎ
민규 골인...
초등학생이 2키로 땡기는데..
뒤에 어른들 줄즐이 매달고 왔다...
양선숙님...6등..
어제도 6등 오늘도 6등...
6등 전문...
드디어 민규를 알아 본다...
이제껏 각종 대회를 프로 대회 처럼 치룬다고 민규의 진면목을 알아 주지 못했는데
드뎌 눈에 띈다
역시 진정한 축제는 이런것이다
크게 말해라...안전핀 소속이라고..
일주일전 3키로를 완주했는데
2키로는 식은 죽 먹기지요...
민규가 바다 나온지 정확히 두달만이다
2,3키로 완주를 우습게 아는 녀석...
그러나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난 저 나이때 바다서 배꼽 이상 들어가지도 않았다
큐~~~
"어른들도 2키로 힘겨워 발발 떠는데
초등학생이 우습게 완주를 한답니다 "
저~기 수영 어디서 배웠어요?
빨리 크게 말해라..
"안전핀!!이요~~"
옳지... 입모양이 딱 맞다
"네에~안전핀이 대단한 클럽인가 보죠?"
"바다 전문이라서 늘 깊은 바다서 놀아요..."
"위험하지는 않나요?"
"전혀요,,,"
"왜 그런거죠?"
"안전핀이니까요..."
"아빠는 어디서 배웠나요?"
"안전핀!!이요~~"
부자지간에 입모양도 딱딱 맞아 떨어진다
"애가 지 오리발은 지가 챙기덩가요?"
"아뇨~내가 요놈 뒤치닥거리 하느라고 고생 쫌 했지요..."
"앞으로도 계속 치닥거리 하실건가요?"
"예 그래야죠.. 장가 갈때까지요.."
"이상으로 안전핀이 참으로 대단한 클럽이다는 특종 소식을 알려 드렸습니다"
이 방송은 울산 MBC 토요일 오전9시 방영하는
쌩쌩 스포츠 시간에 볼 수 있습니다
8/8 8/15일 2주간에 걸쳐 방영 예정입니다
울산에 가셔서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ㅎㅎ
가기 싫으신분은 울산 MBC 다시보기 들어가서 보시면 됩니당..
민규야..고맙다..
너 덕분에 안전핀 만방에 알리는구나...
빨리 커서 안전핀 인수하거라...
우리 모두 나이 들거고 어차피 니꺼다...
우린 나이들어 겨우 배웠는데 어릴때부터 해 놓으면
평생 멋진 취미가 될꺼다
수영은 한번 배워 놓으면 평생 안 까먹는다자나...
아부지 잘 만나서 좋겠다...
나는 우라부지랑 평생 나눈 대화 다 모아도
국민교육헌장 정도 될란가 몰러...
2게임 4,5부남...2,3부 여
중간에 땜빵 전문 또 왔군..
완주는 예약되었고...
4부한테 치이지나 않으면...
10분뒤 돌체 출발...
누구나 그랬겠지만...
갈때는 등대가 있어 잘 간다...
올때가 문제다..
올때 누가 잘 오냐가 관건이다
나는 갈때 너무나 똑바로 가서 등수 드는 줄 알았다..
올때 119배가 에스코트 하는 바람에 올때도 1등 인줄 알았다..ㅋㅋ
이봐라 응원 안하고 놀고 있제...
잘갔다 오라고 올때까지 무릎 꿇고 기도를 하고 있어야제..
기도를 안해주니까
건물도 엉뚱한거 보고...
다 와서도 다른데 갔다가 오니,,ㅋㅋ
에고고,,대체 난 어딜 보고 온거야...
풍선 하나만 있었으면 1등 할 수 있었는데....ㅋㅋ.쩝...
바다에 큰 Z자를 두어개 그리고 나왔다..
그래서 제뜨스키 처럼 빨리 온거 아니강?...
아닌가벼...
돌체 나온다...나랑 비슷하니 딱 10분 지났을끼라..
이건물 저건물 연구를 많이 했는데
역시 물 안에서는 잘 안보이는기라
그래도 돌체는 4등...수고했다
물이나 무우라~
마도로스 돌체한테 잡혔제?
뒤에 찍힌거 보면 알 수 있지
마도로스 목표...
2키로 10분 접어주는 돌체를 잡아라...
금방 될끼라..
돌체... 알고보면 별거 아인기라..
실제로...
처음 입문할때 하늘같이 보이던 앞사람을 어느듯 잡고나면
그제서야 별거 아니란거 느끼게 된다
반대로 허부적이던 사람이 내뒤를 바짝 쫒아오게되면
그사람 실력이 만만찮게 느껴지며 경계도 하게된다
물론 나이는 감안해야하지만
나이 먹었다고 젊은 사람들 꽁무니 따라다니게 되면
젊은 싸가지들은 이상하게 그런 어른들을 얕볼수가 있다
그게 싫어서 악골로 잘해라는 소리는 아니다
안전핀은 절대 실력이 인격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조자룡이 아무리 날아 다녀도
날아다니면서 심부름해야 하는것이다
어른들...안심하삼..ㅎㅎ
앗,,반병철님은 언제 나오셨나?
혹시 나보다 빨리???
자아~ 안전핀 여러분들...
안전~안전~ 안전핀..
최고 클럽 아안~저언 피인~~
어디서 오셨나요~~
자알 놀다 가아 세에 요오~~
땡큐~~
수미사 아저씨....
옷은 밀양강 대회티를 입고
일산 대회 흥을 돋아주고 가신다
다음은 릴레이...
안전핀,,,파이팅..
그전에 아동팀 시범 경기...
유일한 꼬맹이 스노클....
여기 저기서 스노클 물었다고 웅성 거린다...
어른들도 잘 못 무는 스노클을 애가 끼고 있으니...
멋지다...
볼거없이 1등일건데...
배가 빨간 부표를 막아 노란 부표 갔다 오느라 늦어 버렸다
민규 2등.... 1등은 덩치가 어른 만한 계집애라..
부표 제대로 놓고 함 땡겼으면 볼만 했을텐데...
릴레이 1주자 양선숙.....
돌체의 주장을 묵살한 태평의 작전 실패...
아깝다
수경만 안 벗겨졌으면 제법 순위권인데...
1,2조 합산이라 몇등인지는 실상 모른다...
3등 안에 들지 않은건 확실하고
1등한테 꼬리를 잡힌 팀보다는 빨랐으니
꼴찌도 아닌것은 확실하다
2주자 시월에.....준비...
양선숙 들어오고...
반병철 들어오고...
김수연 들어오고
머야 사진이 다 끊겼넹,,,
정기평 들어 오고
김아영 들어오고
강성필 들어 오고
6명 완주,,,,ㅋㅋㅋ
안전핀 에이스가 빠진 상태로 오늘 정도면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수층이 얇아 아예 게임도 안될것이라 했던 내 생각이 실패 였다
들이 댔어야 했다
나 스스로 안전핀을 얕봤던게 패인,,,ㅜㅜ
내년엔 다 주것써~~
응원은 새빠지게 해노코,,,ㅠ
오늘 마도로스가 외국사람과 영어로 쏼랑 쏼랑 씨부맀다 이거지?
고향 사람 만난듯...모국어 처럼 오랫동안 씨부맀다 이거지?
양선숙님 6위 시상....
6등 전문
안전핀 속성 과정을 거치면 무조건 입상인가...
내년엔 틀림없이 다 주것써~
몸살에 컨디션 꽝 인데도 이정도면
스노클 숨통 트이고
쪼매만 더 연습하면 된다
내년은 틀림없이 5부 1등 보장한다
그건 틀림없다
다음 돌체 시상
4등...
운동 안하거 표난다
같이 땡겨 줬어야 하는데...
난 왜 저 3등한테 눈길이 가지?
비키니 차림에 나와서 잠바로 덮었는데.....
돌체랑 너무도 차이나는 비키니더구먼...ㅎㅎ
모두들 장단지는 장난이 아니다...
매번 대회마다 안전핀의 이름을 꼬박 날린다
밀양강 부터 이어진 2009년 6개 출전한 대회에
단 한번도 안전핀 이름이 빠진적이 없다
누가 오르든지 돌아 가면서 기막히게 올려놓는다
적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하는 안전핀...
일산 대회를 마지막으로 안전핀의 공식 대회 출전은 끝이 났습니다
날씨도 많이 도와 주었고
우리 회원님 모두가 서로 도와서 긴 여정을 끝냈습니다
처녀 출전 하신분 부터 입상권까지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대회 때마다 즐겁게 잘 보낸것 같습니다
대회 출전을 함으로 인해서 생기는 엄청난 전투력이 탐이 났습니다
관광도 전투의 연속입니다
자기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안전 요원이 지키고
119배가 지키는 가운데 연습을 할 수 있는 곳이 대회입니다
사실은 대회가 아니라
우리 관광의 최고 연습지라 할 수 있습니다
치열한 몸싸움에 시달리는것도
한 순위라도 올려 놓겠다고 땡긴 마음이,
옆사람보다 한발이라도 앞서겠다고 땡긴 힘들이
피가되고 살이 될것입니다
안전핀이 안전 할 수 있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교묘하게 붙는 날개가 있기 때문인것입니다
안전핀의 모든 공식 대회를 마치고 처음으로 2차를 가졌습니다
양산의 김진숙님의 집이 이렇게 좋은 집일줄이야...
안전핀 공식 오리 불고기집,,ㅋㅋ
우리 식구라고 고기 엄청 많이 줬습니다
그리고 우리 식구라는 표현이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 왕언니 내년에 5부 다주것써 예약합니다
잘먹고 잘 놀고 잘 쉬고 갑니다
양산만 아니면 맨날 갈껀데...ㅠㅠ
농약 안친 부추를 한아름씩 안겨 주기까지 했습니다
정구지 찌짐 파티로 또 만나야 겠습니다
모든 대회를 마치고
다시 진정한 관광 슝으로 만날것입니다
그 동안 대회때마다
신경 써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특히 회장님께서는 전체 유니폼을 맞춰 주셨고
금일봉 찬조도 하셨습니다
모든 회원님 한분 한분이 다들 도와주시고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누구 한명 거론하면 다 해야 합니다
누구랄것없이 모두 서로 도와 잘 치룬것입니다
8월의 뜨거운 태양과
우리들의 뜨거운 열정의
마지막 승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위를 확 날리는 바다로 오십시오
끝까지 단 한명도 서로 미운 사람없는 팀...
누구도 시기하지않으며
서로가 그립고 바다가 그리운
이쁜 안전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댓글 모두들 고생 많았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부터는 본연의 팀으로 안전하고 명품의 바다수영을
기시죠

우리가족인데...그말 저도 참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더욱 노력하는 돌체가 되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돌체 점점 철든다.
안전핀의 어머니같은 존재!!! 돌체를 그렇게 표현하고싶네요.애많이썼습니다 감사 감사~~~~
ㅇ ㅏ흑...이모...
다들 수고많으셔습니다. 모든분 한분한분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빠진 대회는 더 재미있어 보이는건 왜일까요?
난 왜케 오빠랑 자연이오빠랑 늑대게임이 하고싶노




아~~맞다 늑대게임...재밌고 살벌한 게임 .....
내생애 이렇게 재미난 여름은 첨이었네요.^^ 안전핀 덕분입니다 모두 모두 고생하셨고 고마웠습니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다들 좋아서 하는 것을 고생하셔습니다 라는 말보다는 다들
거워 습니까라는 말로 인사합니다. 내년에는 보다 나은 대회를 기약하며 수고 하셔습니다. 안전핀 화이팅
와우~~~ 돌고래 받으셨네요... 광안리는 안주더만.. 추카추카.... ㅎ
거긴 금은동 메
이 


모두 수고들 하셨슴다...... 돌고래 받으신분들 추카드려요.....ㅎㅎㅎㅎ
올해는 돌고래가 다이어트했는가 멸치가 되서 좀
이...
매르치 ㅋㅋㅋㅋ
즐거운 일산 대회 였군요, 못가서 좀 아쉽지만, 마린보이 민규와 안전핀이 드디어 방송을 접수하다니,추카 추카..........
매번 같이하다가 한번 빠지신건데 어찌나 허전하던지...
라이온 형님 기록 떨어뜨려 지송합니다. 근데 서울은 잘 다녀 오셨어요..? 담엔 더 나은모습 보여 드릴께요 ^^v
착한(이리뛰고, 저리뛰고, 안전핀 마스코트) 마도로스 빨리 중이염 나아서 바다에서 만나자고!
모두 모두
거운 시간이었군요. 마린 민규, 우리 꼬맹이들도 가르쳐야지. 울 가족 모두 바다에서 떠다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행님 우리딸은 슝장 다니고 있어요. 빨리 만나요.
다들 수고 많으셔네요,,,토,일 대회를 두번이나 치루는 대단한 안전핀 입니다,,,민규 파이팅 !!!!!
아영이도




정말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 

재미있게 즐겁게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