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초교 특성화교육
도 대회서 메달 획득동해 송정초교(교장:김장수)에 제2의 최경주와 박세리를 꿈꾸는 골프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송정초교는 강원도
소년체전 시범
종목으로 채택돼 지난달 26~27일 이틀간 강릉 메이플 비치에서 열린 골프경기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김지수 이수현)과 남자 단체전 동메달(홍현준 김지환) 여자 개인전 동메달(이수현)을 차지했다.
프로 골퍼의 지도
아래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는 일부 학교와는 달리 교내
자율연수를 통해
기초기본을 익힌
교사들이
학생들을 꾸준히 지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의미를 더했다.
송정초교는 지난해부터 3~6학년 모든 학생들에게 매주 2시간씩 교내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이
졸업하기 전
필드 라운딩 경험을 모두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송정초교는 즐기면서 실력을 함께 기르는 생활스포츠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김장수 교장은 “좋은 추억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준비한 대회였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골프는 많은
성장발달이 이루어지는
초등학생에게
심리적 안정감뿐만 아니라 거리 힘 스피드 등을 조절하면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